※본 글은 실제 국군의 작전 계획이나 교리 등을 소개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필자가 현역 시절 취득한 그 어떤 내용과도 연관 있지 않다. 대중에 공개되어있는 미군의 계획수립절차(MDMP)를 실제로 적용하는 경우를 담고 있다. 실제적인 적용에 더 중점을 두기 때문에 교리에 대한 소개는 최대한 생략한다.

공격작전 계획 편 연재는 사단급 이상의 작전연계도 -> 계획수립절차 / 여단 -> 대대 -> 중대 -> 소대까지 다룹니다. 또 좀 이상하다고 여길 수 있는 부분은 본인이 배운 교리가 현 교리와 다를 수도 있고 의도적으로 왜곡한 부분도 있고 무엇보다 교리보다 실제 전장에서 그것을 어떻게 다뤄야하는지를 모의전을 통해 느낀 부분을 반영하여 적는 것이기에 다른 부분이 많다. 또한 과거 작전들의 수기를 많이 참조하였음을 유념바란다. 

기초적인 교리 소개 - 계획수립절차

구글 번역기 돌려보니 다 깨져서 그냥 복붙했습니다. 

왼쪽은 지휘관 / 오른쪽 참모의 역할이고
COA : 방책, OPLAN : 작전계획, OPORD : 작전명령, WARNORD : 준비명령(예령), CCIR : 지휘관 중요정보요구 

현재 미군의 계획수립절차 큰 단계는

1. 임무수령

2. 임무분석

3. 방책수립

4. 방책분석

5. 방책비교

6. 방책선정

7. 명령하달 및 실시

로 이뤄진다. 이 각 절차들이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이제 각 제대별로 연재하며 다룰 것이다. 전술했듯이 계획수립절차에 대한 교리적 소개는 가능한 생략하려고 한다. 왜냐하면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국군 교육의 문제점 중 하나는 특정한 원칙에 집착하는 경향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참모는 '이렇게 해야 한다' 정도가 아니라 구체적인 적용사례를 각 장에서 소개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