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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서구 대중문화에 노출된 젊은 세대의 지지를 얻기 위해 자신의 '인간적인 온정과 사랑'을 부각하는 새로운 프로파간다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배경 설명(Context): 전문가들은 이를 김 위원장이 권력을 공고히 하고 남북한 간의 혈연적, 문화적 연결고리를 약화시키려는 광범위한 시도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 최근 사망한 전직 선전선동부장의 부고문에서 평양과 서울 간 통일 문제에 대한 그의 공로가 누락된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 또한 이는 북한이 남한을 별개의 적대국으로 간주하는 입장을 반영하며, 남북 간의 혈연관계를 인정했던 김 위원장의 전임자들의 접근방식과는 다른 것이다.
?+ 전문가 의견(What they're saying): 서울 북한대학원대학교 정치학과 양무진 교수는 "김 위원장의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통치하던 시기의 국가 선전선동은 어조가 무겁고 국가지도자의 '오류 불가능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 "그러나 북한은 세계적 변화에 지나치게 동떨어진 이러한 우상화에서 벗어나, 대신 지도자의 인간적 온정과 인민에 대한 사랑을 강조하고 있다."
🎥 상황 설명(State of play): 젊은 층의 지지를 호소하려는 평양의 노력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드문 경쾌한 뮤직비디오에서 잘 드러난다. 이는 획일적인 집단과 군사력을 내세웠던 이전의 국가 영상과는 대조적이다.
- '친근한 어버이'라는 제목의 이 영상에는 웃고 있는 김정은 위원장이 소년단과 행진하고, 열광하는 군중과 군인들에게 손을 흔들며, 제복을 입은 군인들이 호화로운 식사를 즐기는 군 식당을 시찰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 배경 설명(Background): 전문가들은 이 영상이 서구 문화와 K-pop에 노출된 젊은이들을 "구애"하고, 북한의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젊은이들의 좌절감을 누그러뜨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한다.
💭 우리의 생각(Our thought bubble): 이는 김 위원장이 젊은 세대에 다가가고 권력 장악을 공고히 하기 위해 자신의 친근한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 김정은 정권 하에서 북한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대한 공개적인 찬양 행사를 축소해 온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이는 김 위원장의 리더십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는" 조상에 대한 개인숭배에서 벗어나려는 시도와도 일맥상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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