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육군 작전수행과정 공격작전계획 편 - 1. 사령부 & 군단

들어가기 전에 : 이 글은 뇌피셜입니다. 국군 작계랑은 아무 상관 없습니다. 

20XX년 7월 XX일. 개전 D+X일

1. 상황 판단

연합군 소속 지상 구성군(이하 지구사) 예하 101군단과 103군단은 적의 기습에도 불구하고 초기 작전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적을 성공적으로 격퇴하였다. 101군단은 평강군 일대로 진출 중이며, 103군단은 펀치볼 북부의 고지군을 확보하였다. 아직 전투는 진행 중이나 차후 작전을 위한 여건은 갖춰졌다고 판단된다. 

현재 지구사 분석에 따르면 현재 적 701군단 사령부는 원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1사단은 세포, 2사단은 금강, 3사단은 창도에 위치하고 있다. 군단 예하 포병사단(단대호 실수) 현재 고산 일대 위치하고 있으며 갱도화 되어 있어 타격이 제한적이다. 

연합사는 평양 - 원산을 연하는 선을 현 작전 단계의 목표 선으로 설정하였다.
원산 방면의 작전의 핵심은 차후작전을 위해 원산항을 사용 가능한 상태로 확보하는 것이다. 

+ 추가 첩보 수집 결과 
① 영상정보 - 원산항 일대의 기뢰 부설과 시설 파괴가 시작됨. 기뢰부설은 72시간 내로 완료될 것으로 판단됨. 
② 신호정보, 인간정보 - 원산항 파괴가 완료될 때까지 방어 후 2-3-1사단 순서로 철수

(많은 내용들이 생략됐지만 이 단계에서 군단 정보처와 연합사, 정보사 등의 정보부가 각종 첩보를 쉴 새 없이 수집, 분석하고 있다. 각종ISR 자산들과 특전사들이 투입되서 정보를 계속 보내고 있다고 보면 된다.) 

2. 방책 결심

(지구사, 군단 급 방책분석 단계는 생략함. 이 단계에서 정보 팀에서 생산한 정보를 바탕으로 작전, 인사, 군수 등 참모들이 다 달려들어서 임무를 분석하고 방책을 만든다. )

지구사는 72시간 내에 지상군 만으로는 원산의 확보가 어렵다고 판단, 연합사와 협조해 해병 1개 상륙전 여단 협조를 요청하였다.   

최종적으로 결정된 방책은
1) 해병 1여단은 원산에 상륙, 원산항 확보
2) 주공 101여단 : 통제선 "아쎄이"를 넘어 세포 - 고산 - 원산을 확보, 해병 1여단과 연결작전 실시. 이후 3사단과 2사단의 퇴로를 봉쇄
3) 조공 103여단 : 주공으로 기만. 적 2,3사단을 끌어들여 101군단 방면으로 전환되는 것을 방지 / 101군단의 목표 달성 후 2,3사단 격멸

사단 편으로 이어집니다.

위에 나온 내용은 굉장히 초보적이고 기초적인 내용입니다. 잘못된 부분도 있으나 상황부여를 위해 의도적으로 왜곡한 부분이 있다는 점 양해바랍니다.
국군 교범 말고 공개되어있는 미군 교범 참조했습니다.

피드백은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