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전력화 상태 평가
그림 1은 J-10C, 라팔, KF-21의 레이돔 크기를
대략적으로 비교한 것으로, 둘 다 J-10C보다 작습니다.
그림 2는 KFX 시절 KF-21 레이더 시제품의 수준이 낮았고,
단 726개의 T/R 모듈만을 장착할 계획이었음을 보여줍니다.
(J-10C 초기형의 T/R모듈 갯수가 1200개 정도)
삼성탈레스에서 프랑스 측이 지분 50%를 매각한 이후
한국의 한화그룹이 삼성탈레스를 인수하면서
고급 T/R 모둘의 생산기술을 확보했고,
이후 미국 AESA 레이더의 기술 도입에 실패한 후
이스라엘 엘타, 스웨덴 회사(사브?)의 기술 지원을 받아
유럽-이스라엘 혼합형 AESA 레이더를 설계했습니다.
APY-016K라 불리는 이 레이더는
약 1088개의 T/R 모듈을 탑재한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F-35에 들어가는 AN/APG-80보다 약간 많은 것으로,
레이돔의 물리적 크기와 일치합니다.
그러나 한국의 기술발전 수준을 감안한다면,
향후 훨씬 더 발전된 성능의 레이더가
KF-21 블록 3에 장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리하자면, KF-21에 탑재되는 레이더의 성능은
F-16V의 APG-80과 비슷하고, 라팔의 RBE2-AA보다는 뛰어나며,
J-10C의 레이더보다는 뒤떨어진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T/R모듈 개수로 레이더 성능을 판단하기는 어려움
그림 3은 KF-21의 APU로, J-10의 EPU와 비교했을 때
설계가 다소 조잡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림 4를 보면, KF-21의 제한된 기체 길이 조건에서
전방 랜딩 기어를 앞이 아니라 뒤로 수납하도록 설계하여
주 무장창에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선진적인 J-35/F-35 설계팀은 제한된 기체 길이에서
전방 랜딩 기어를 앞으로 수납하도록 설계했습니다.
그림 5에서 우리는 KF-21의 기수 단면이
스텔스에 적합한 마름모꼴이 아니라 타원형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림 6은 KF-21이 블록 3 수준에 도달하더라도
F-35와 J-35/20이 이미 6발의 AAM을 장착가능한것에 비해
내부 무장창에 4발의 AAM만 장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이는 한국의 설계 수준이 상당히 뒤떨어진다는 의미입니다.
여담으로, KF-21의 정비창 덮개 설계는
F-16과 유사하계 설계되어 정비성을 높인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KF-21에 사용되는 헬멧 장착형 디스플레이(HMD)도
F-16이 사용하는 JHMCS-II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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