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열심히 안함

리플레이 다 볼 수 있고, 대회 유튜브 개인화면까지 다 까발려진 마당에 못이긴다는건 말이 안됨

말도 안되는 패치로 언데드가 절대 못이기는 종족인 것도 아님

맵이 언데한테 씹유리한 것도 아님

그저 열심히 안하고 절실함도 없음

프로야구 인기 점점 떨어지는거 알지?

선수들 관리 안해서 배나오고 체중은 늘고 내야수, 외야수가 당연히 수비 성공해야할 플레이도 실책이 쏟아져 나오고 전체적인 수준이 떨어지고 있음

한국 워크도 예전부터 열심히 겜하는 사람은 조롱거리의 대상으로 올라왔음(아마추어, 프로 상관없이)

와 쟤는 밥먹워다. 직업이 뭐냐. 워크 프로로 생활가능? 등등 게임 열심히하면 막장 워창인생 조롱거리됨

그래서 선수들도 겜 털리면 더 열심히 하겠다가 아닌 요즘 다른거 준비중이라서요... 요즘 게임 많이 안해요... 이지랄함

게임 분위기도 안좋아서 이젠 망겜소리 조차도 안올라옴

(ㄹㅇ 망겜이라서 망겜이라 놀리면 다 발작해서 개거품몸 ㅠㅠ)

걍 분위기 자체가 좀 할맛안나는 분위기이긴 하다.

그리고 선수들이 한 10년째 성장중이고 예전 폼 되찾는중임. 솔직히 일 다 때려치고 게임에 매진하면 1~2년이면 세계 정상급 충분하다.

어케된게 폼이 올라왔다. 요즘 폼 장난아니다. 하다가 대회 광탈하면

한국 월드컵 축구마냥. 패배의 쓴맛을 봤다. 더 성장할 것. 발전가능성을 봤다. 

저게 벌써 구라 좀 보태서 10년째임.

존나 겜 슬렁슬렁 했다는 거임. 하는 둥 마는 둥.

할꺼면 좀 제대로 해서 세계 탑좀 한 번 먹어라.

지면 맨날 '해피가 너무 잘해요.' '120이 너무 쌔요.' '재호형이 너무 잘해요'

그냥 패배의식에 찌들여져 있음.

내가 게이머라면 진짜 독하게 맘먹고 제대로 해서 정점 찍고 접든지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