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사무실 형님이 셀프세차를 하고싶긴한데 힘든건 하기 싫다는 말을 나한테 했음...

다행히도 예전부터 그런 방법을 머릿속에 생각해두고 있어서 바로 실행에 옮김.

그 방법은 바로

프리워시 -> 고압수 -> 물없는 워터리스 세차

프로세스로 끝내는 것임...

아무리 그래도 내 생각엔 자동보단 훨 나을 것이라 생각해서 준비해봤음

사실상 프리워시가 세차 90퍼를 다하는거고 카프로 에코로 나머지 10%하면서 코팅까지...

야매중의 야매지만 어느정도는 챙겨가는 계흭으로 갔음

버킷세차는 영상을 보여주는 순간 '아.. 이건 못할 것 같아' 라고 하더라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버킷세차 자체를 싫어하더라

내 주변인 한 7~8명중 4명은 버킷세차부터 못하겠다고 하더라

암튼

고압수를 거의 처음 쏴보는 사람이라 알려주면서 했는데도 4~50분 컷이였고 그냥 나혼자 하면 2~30분 컷일 것 같은 초초초간단세차였는데

결과물은 꽤나 훌륭했음.

케미컬도 갠적으로 진짜 흥건하게 사용했는데도 한 300~400 미리밖에 못썼다

카프로 에코 1:5비율로 희석했으니 케미컬 소모량도 꽤나 적은 편

드라잉이 없기때문에 막타월을 10개씩 써야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걸레전용 보조세탁기로 돌리면 되니까 세탁은 문제가 없는 환경이라 다행이더라

근데 엔공구 타월은 흡수를 많이 못해서 좀 클고 코코나 이마트 타월정도는 사용해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