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바로 엣지입니다.

크롬은 검색하면 주소창에 기록이 뜨는데 그걸 내가 직접 삭제 안하면 계속 뜨길래 지저분해서 검색기록 및 양식 자동삭제가 있는 브라우저를 찾아 나섰음.

크롬말고는 대부분 다 지원하길래 이제 직접 써보고 거를건 걸렀음.

1. 파이어폭스 : 개인정보보호에 아주 적합하다고 해서 깔아봤음. 홈페이지에 브라우저마다 비교하는 것도 아주 파이어폭스를 깔고 싶게 해놨길래 함 써봤음.

구글링하면서 설정 다 해놓고 2달 간 사용해봄. 파폭만 쓸 때는 몰랐는데, 대학 수강신청이나 그런 크롬 권장하는 거 할 때 크롬 깔아서 했는데, 초반 시동속도가 파폭이 뒤지게 느림. 체감이 되더라. 그리고 생각해봤음.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파이어폭스를 깔았는데, 검색은 구글에서 한다. 결론적으로 구글에게 내 개인정보가 다 가는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고 삭제함

2. 웨일 : 걍 UI이쁘고 한데 너무 잡다한 게 많이 붙어있어서 순정을 선호하는 나는 3일을 버티지 못하고 삭제했음.

3. 브레이브 : 개인정보보호에 신경쓰고, 파이어폭스 만든데인 모질라 CEO? 브랜든 아이크인가 그 사람이 만들었다해서 써봤는데, 걍 크롬에 Ublock 까는게 더 좋아보임

4. 엣지 : 현재 쓰고있음. 주딱형님이 추천해줘서 써봤는데, 설정은 쓰레기 번역기 돌린거마냥 되어있고 뭔가 난잡하게 되어있음. 그래서 설정 한번 할때 다 해버리고 설정을 아예 안들어가는 중임. 그것말고는 진짜 괜찮은듯? 크로미움이라 웬만한 거 다 되고, 스크롤이 부드러운 게 아주 만족스러움. 근데 네이버 지도 확대하면 아예 멈춰버리더라. 하드웨어 가속은 켜놨는데 이상하게 엣지만 잘 안되네. 그래도 윈도우 기본 내장이라 그런가 빠릿빠릿하고 걍 기본설치라 다른 거 용량 차지할 필요없이 엣지만 써도 괜찮을듯 싶음.

사실 크롬, 엣지, 웨일 이거 이외의 것 사용하는 건 홍대병이라고 본다. 개인정보가 중요하면 사실 구글도, 네이버도 쓰면 안되거든... SNS도 하면 안되고... 개인정보보호를 위해서 속도를 포기하는 건 사실 얻는 것에 비해 잃는 것이 많다고 생각함. 뭐 파폭에 덕덕고 쓰는 사람들도 있겠지만은 덕덕고가 한국 특화가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