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중영도 알고보니 손찬이햄 과 아닐지 - 위진 남북조 마이너 갤러리

위진 남북조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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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2020-07-21

[일반] 동중영도 알고보니 손찬이햄 과 아닐지앱에서 작성

LucidAria

2024.05.22 01:28:44

조회 62 추천 2 댓글 0

동탁은 무재(才武)가 있고 여력(旅力-완력)이 비견될 자가 적을 만큼 뛰어나고(少比) 건(鞬-동개, 화살통) 두 개를 차고 좌우로 치사(馳射-말달리며 활 쏨)했다. <위서 동탁전>

[영웅기]英雄記 - 동탁이 수차례 강(羌), 호(胡)를 토벌하여 앞뒤로 백여 번을 싸웠다.

아울러 여러 군의 보병, 기병 10만여가 미양(美陽)에〔三〕 주둔하여서 원릉을 지켰다. 변장과 한수가 다시 미양으로 진격하였다. 장온과 동탁이 맞서 싸웠으나 번번이 불리하였다. 11월에 밤에 별똥별이 불이 난 듯한데 빛줄기가 10여 길이나 되어서 변장과 한수의 진영을 비추니 당나귀와 말이 모두 놀라서 울었다.

〔三〕　미양(美陽)의 옛 성이 오늘 날 옹주(雍州) 무공현(武功縣)의 북쪽에 있다.

도적들이 상서롭지 못하다고 여기고서 금성金城으로 돌아가려 하였다. 동탁이 듣고서 기뻐하여서 이튿날 우부풍[右扶風;한나라 시절 서울을 수비하던 벼슬] 포홍 鮑鴻 등과 함께 군사를 합쳐서 공격하여서 크게 격파하니 베어낸 적의 수급이 1천여 급이었다. 변장과 한수가 유중榆中으로 달아나니,〔四〕 장온이 주신에게 3만 병력을 주어서 쫓아서 토벌하게 하였다. <후한서 동탁전>

주신이 두려워 하여서 수레 등 장비를 버리고서 퇴각하였다. 장온이 당시에 또한 동탁에게 3만 병력을 주어서 선령강을 토벌하게 하였는데 동탁이 망원현(望垣)〔六〕 북쪽에서 강족 오랑캐에게 포위당하여서 군량이 바닥나니 진퇴가 급박하였다. 곧 소도수에 방죽[본문의 衝은 곧 堰]을 만들어서 고기를 잡는 척하면서 그 방죽(衝) 아래로 군사를 잠수시켜서 몰래 통과시켰다.〔七〕 도적들이 추격하였으나 막아놓은 물이 이미 깊어져서 건너지 못하였다. 당시 모든 군사가 패퇴하였으나 오직 동탁만이 군사를 온전히 하여서 돌아와서 부풍에 주둔하니 태향후斄鄉侯에 봉해지고 식읍 1천 호를 받았다. <후한서 동탁전>

나름 동중영 또한 손찬이햄 마냥 말박이들 상대론 꽤나 묘기를 부린 양반임

정작 노식하고 부딫치고 싸우며 실력 기른 장각이나 손문대 앞에선 숙숙 녹아내렸는데 어쩌면 이양반도 손찬이햄의 냄새가...

하양진 전투도 손찬이햄 한복 최거업 격파도르와 비슷하게 볼수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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