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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뷰] 스코틀랜드 위스키 성지 순례) 아일라 2일차앱에서 작성

like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30 23:50:01
조회 998 추천 18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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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라의 첫 아침이 밝았다.

어제의 전리품

오늘은 아드벡과 라가불린 투어가 예정되어 있는데 숙소인 포트엘렌에서 걸어가기에는 꽤나 먼 거리라 버스를 이용해야 하는데 배차가 길어 시간 맞추기가 힘들어 보였다.

인생 로망 중 하나인 창수 눈나에 빙의해서 아일라에서 자전거를 타고 다녀보기로 한다.

구글맵에 자전거를 검색하니 포트엘렌에 자전거 대여소를 확인했다. 사이트도 있고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한 듯 하다.
후기도 나쁘지 않아 예약을 진행한다.
가격은 하루 기준 일반자전거는 25파운드 전기자전거는 30파운드.
비싼데 그렇다고 일반자전거를 하기는 어려운 가격이다. 고도의 사업전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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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에 아드벡 w/h 테이스팅을 예약했고 자전거로 약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라서 9시반 정도에 지도에 있는 자전거회사 위치에 도착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컨테이너 박스 하나만 덩그러니 있고 사무실 같은 것도 없다. 10분 정도 기다렸다...아 ㅈ됏다 싶던 찰나에 차가 한대 들어온다. 자연스럽게 컨테이너 박스를 열고 자전거를 보여준다. 뭐지 싶은데 디스이즈 영국스타일?.... 보니깐 컨테이너 박스 위에 cctv가 있는데 이걸 통해 실시간 확인하는 시스템인거 같다. 6시까지 반납하면 된다는데 그냥 컨테이너 박스 앞에 놓고 가면 된단다. 엄복동의 나라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지만 I'm 신뢰에요. 이미 9시45분이 넘은 시간. 부랴부랴 달려본다. 에디슨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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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드벡 입갤

아드벡은 홈페이지에서 투어를 예약하는 시스템이 없다.
그때그때 투어 내용과 스케쥴이 올라오고 메일로 문의하는 방식이다.
warehouse1 tasting 이라는 투어를 예약했고 50파운드의 가격에  4잔의 sc를 테이스팅하는 투어라고 함

이거저거 투어를 하면서 느끼는 건 우리 같은 진성 위붕이들은 투어고 나발이거 맛있는 술 많이 주는게 짱이다. 공장 투어 같은 건 한번쯤 보면 재밌긴 한데 알아듣기도 힘들고 거기서 거기인 느낌이라 좀 지루한 부분도 있다. 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다음에 혹시라도 기회가 된다면 젠부 테이스팅으로 조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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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지각했지만 투어는 이제 막 시작하는 중이었음

다같이 모여서 웨어하우스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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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형님 간지 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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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잔으로 2012 퍼필버번캐

아드벡 특유의 피트향과 바닐라 뉘앙스가 어울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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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잔은 2013 세컨필버번캐

먼저 마셨던 거 보다 좀 더 가볍고 산뜻한 느낌

캐스크 뚜껑(?) 색깔이 다르다. 저런식으로 퍼필, 세컨필을 구분한다고 함.

아드벡10이 퍼필버번, 세컨필버번 조합으로 만들어 진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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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잔은 2010 PX 셰리 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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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좋다..역시 셰리...단짠의 정석 ㅠㅠ

페어링해보라고 솔티드 카라멜도 주는데 이거도 존맛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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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버진캐 4년 숙성을 따라 주고 마무리

확실히 저숙성 스피릿취가 있고 약간 치즈향 같은게 지배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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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가 끝나고 샵으로 다같이 이동한다.

매니저 형님이 갑자기 트라이반을 통크게 따신다. ㅋㅋㅋ

한잔씩 따라주심 ㄷㄷㄷ

투어하다 보면 이런 이벤트들이 진짜 기억에 남고 여기까지 온 보람이 느껴지는 포인트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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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드벡 클라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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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벡은 확실히 힙한 감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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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반 가격 실화냐

데일리샷 보면서 다시 한번 가슴이 웅장해진다.

익스클루시브 보틀 같은게 없어서 딱히 사고 싶은 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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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벡의 자랑인 포장마차(?)

원래 음식도 파는 바가 있지만 이날은 운영하지 않았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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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차에서 커피랑 샌드위치로 간단히 요기를 떼운다.

맛은 그냥저냥 편의점 샌드위치 너낌

그리고 이 날 너무 추워서 장갑도 구매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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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냄새날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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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시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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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벡 ㅂㅂ

이제 라가불린으로 이동

자전거로 10분 정도의 짧은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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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의 천국

시간이 좀 남아서 중간중간 구경하면서 감

심심할 수도 있는데 동네자체가 평온 그 자체다.

그냥 가만히 있어도 힐링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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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불린 입갤

예약 가능한 투어가 기본 클래식 투어 밖에 없었다.

가격은 22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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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여기서 디아지오 sr 2023을 처음 봄

가격은....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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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틸러리 익스클루시브, 페스아일, 재즈페스티벌 기념 보틀들이 있다.

고민하다가 구매은 안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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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시간이 조금 남아서 증류소 안에 있는 바에 갔음

malt mill bar라는 이름이다. 나중에 알았지만 테이스팅도 여기서 함.

스코틀랜드에서 한잔 기준은 25ml 로 1dram 이라는 단위로 판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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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자일12 한잔

피트&플럼 하이볼 한잔

피트 하이볼은 라가불린 재즈페스티벌 2018 35ml가 기주로 들어가는데 이걸 니트로 주문하면 11파운드다. 근데 하이볼이 8.5파운드...뭐지? 이게 맞나 ㅋㅋㅋㅋ

그래서 무지성으로 주문했음

로자일은 새콤달콤한게 괜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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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가 시작됐다.

언제나 그랬듯이 피트를 강조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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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트를 분쇄하는 기계도 다 똑같다.

밀링머신이 고장나지 않아서 이걸 만든 회사가 망했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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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증류기들...은 됐고

빨리 술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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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불린8, DE, 2023 페스아일 14Y

세 잔이 서브되고 투어는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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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키트를 요청하면 바이알로 제공해줌

클래식 투어라서 기대를 별로 하지 않았는데 얘기를 들어보니 비싼 투어도 만족도가 떨어진다고 하더라. 그나마 50파운드짜리 warehouse experience 라는 투어가 만족도가 높다는 평.

쿠일라도 그렇고 디아지오 소속 증류소들이 안좋은 후기들이 많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다고 하면 이 두 곳은 스킵하거나 방문만 해도 좋을 듯 하다. 나도 그냥 바에 가서 잔술이나 마실 걸 하는 아쉬움이 남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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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라 2일차는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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