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90]

[N]: 건포도, 적사과, 과일껍질, 줄기식물, 레드와인, 적포도, 포도씨, 카라멜, 밀크초콜릿, 오렌지, 시나몬, 육두구, 후추

- 쿰쿰함 없는 건포도의 달달함과 물러지기 직전의 단 맛이 쫙 올라온 적사과의 단 향이 느껴짐

- 과일껍질과 줄기식물 특유의 풍미와 씁쓸함도 올라오고

- 레드와인 뉘앙스도 느껴짐

- 적포도 과육의 달콤함도 은은하게 느껴지고

- 포도씨 뉘앙스의 씁쓸함도 은은하게 느껴짐

- 그 뒤론 카라멜의 달달함과

- 밀크초콜릿의 부드러운 풍미도 느껴짐

- 오렌지 잼 뉘앙스의 달달하고 은은한 사트러스도 느껴지고

- 시나몬, 육두구, 후추의 스파이시가 꽤나 자극적임

[P]: 건과일, 흑설탕, 꿀, 밀크초콜릿, 오렌지과육, 후추, 시나몬, 육두구, 적사과, 바닐라, 카카오닙스, 포도껍질

- 쿰쿰함 없는 건포도, 건무화과의 달달한 풍미가 처음으로 느껴지고

- 한약재스러운 흑설탕의 달달함과

- 잡화꿀의 달달한 풍미도 느껴지고

- 밀트초콜릿의 부드럽고 달달한 풍미도 느껴짐

- 당도과 꽤 높은 오렌지 과육의 달달한 풍미도 있고

- 후추, 시나몬, 육두구의 스파이시는 꽤 강해서 자극적인 편

- 적사과의 달달함과

- 바닐라의 달달함도 은은하게 느껴지고

- 카카오닙스를 먹을 때 약간의 산미가 도는 씁쓸함과

- 포도껍질을 씹을 때의 특유의 풍미와 씁쓸함도 느껴짐

[F]: 건포도, 흑설탕, 바닐라, 후추, 시나몬, 오렌지, 카카오닙스

- 약간의 쿰쿰함이 있는 건포도의 달달한 풍미가 우선적으로 느껴짐

- 흑설탕의 직관적이고 한약재스러운 달달함도 느껴짐

- 바닐라의 달달한 향도 느껴지고

- 후추, 시나몬의 스파이시가 달달함 만큼 강하게 느껴짐

- 오렌지 제스트 뉘앙스의 시트러스는 은은한 편이며

- 카카오닙스를 먹고나서의 약간의 산미와 씁쓸함이 느껴짐

[총평]

향은 발베니 21년 더 세컨드 레드로즈와 비슷한데 좀 단순한 느낌.

향에서 레드와인 뉘앙스가 강하길래 와인캐인줄 알알는데, 셰리캐라고 한다.

맛과 여운에서는 와인 뉘앙스는 그렇게 크게 못 느꼈다.

맛은 꽤나 많이 달달하고 자극적인데 느껴지는 향과 달라서 마시면서 지루하지 않았다.

레드와인의 뉘앙스, 포도씨, 포도줄기, 과일껍질의 향조가 취향을 탈 순 있겠지만 나한테는 호라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