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일라 30년 디아지오2014SR 55.1%

N 첫 노징은 소금기 그 자채의 짠 향, 스모키, 재, 바다 방파제

재가 걷히고 나면 흰꽃, 노란꽃이 가득한 꽃밭에 앉은 느낌,

의외의 풀떼기, 건초, 레몬그라스

P 극강의 단 맛과 청량한 시트러스, 재와 바다모래, 해조류 무더기, 아이오딘 순으로 진행

레몬원액과 매운맛 뒤로 하수도, 바다모래위 캠프파이어

단맛 상 신맛 상 쓴맛 중상 짠맛 중 감칠맛 중중

F 밀크크림, 재가 넘어간 뒤로 아이오딘이 깔리면서 혀에 감기는게 상당하다

스모키한 사탕이 길고 길고 길게 남는다

빈잔에서 약초를 훈증하는 듯한 향이 길게 길게 남는다

피트 안좋아하는걸 뚫고 인생에서 가장 복합미를 느꼈던 한잔

하이랜드파크 30년 45.7%

N 자몽, 프룬, 건포도, 레몬, 살구 향조의 볼륨이 풍성하면서 훌륭한 밸런스를 이룸

꿀, 조청, 아주 미약한 연기, 아이오딘, 미역, 다시마, 김같은 해조류와 이끼 긴 바다의 바닥에 있는 느낌

P 은은하고 부드러운 스파이스 위로 셰리에서 느낄 수 있는 모든 과일이 있지만 의외의 쓴맛이 조금 있다.

굿굿굿밸런스 위에 피트를 감미료로 첨가한 느낌

단맛 중약 쓴맛 중 신맛 중 짠맛 중상 감칠맛 상

F 밀크초코, 오래된 목재, 불씨, 짓무른 과일의 달고 신맛이 불씨와 밀키함에 섞여 길게 길게 남는다.

기가막힌 밸런스를 콘디숀으로 온전히 느끼지 못해 통탄한 한잔

다프트밀 2009 60.6% LMDW셀렉션

N 직관적인 랑시오, 버섯, 치즈, 짓무른 핵과류 과육, 자스민향수(모리슨보모어느낌) 건포도, 초코

향이 직관적으로 강하며 코의 점막을 강하게 자극한다

로랜드 특유의 펑크?인듯한 쿰쿰함이 있다

P 프룬, 잘 숙성된 자두, 계피, 생강의 매운맛, 메탈릭, 성냥대가리의 황. 돌, 암염

뜨끈한 매운맛과 핵과류가 어우러지며 황내가 메탈릭으로 바뀐다. 모든 자극이 강하다

단맛 상 짠맛 상 쓴맛 중 신맛 상 감칠맛 상상

가수했을때 마시기에는 부드러워지나 쓴맛이 더올라온다

F 다크초코, 성냥불씨, 연기, 과숙된 자두, 솔티드 카라멜, 메탈릭, 짠 피니시

저숙성답게 뚝끊어진 피니시였으나 마실수록 피니시가 길어지고 감칠맛이 상승한다.

올드셰리와 모던셰리의 중간 어딘가에 있는..

좋은 캐스크인가? 좋은 스피릿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