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방구석 테이스팅 세션

2024.05.16.

글렌모렌지 15년 캐드볼

하이랜드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글렌모렌지(병입 : 글렌모렌지)

버번 캐스크와 아몬틸라도 셰리 캐스크, 15년, 43%

향 : 매우 풍부하게 올라오는 과일, 바닐라, 청포도, 상당한 견과류, 아몬드, 버터리함, 스카치캔디

맛 : 보통의 단 맛, 건포도, 생포도, 견과류의 맛, 약간의 버터 느낌, 고소한 맛, 약간의 저숙성취, 매콤한 후추의 스파이시

7점(맛있음, 잔술로 마셔볼만 함)

15년 숙성값을 못하는게 제일 문제, 다만 12년 엔트리 셰리+버번 캐스크라고 생각하면 상당히 괜찮음

글렌모렌지 시그넷

하이랜드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글렌모렌지(병입 : 글렌모렌지)

캐스크 비공개, NAS, 46%

향 : 강력한 커피(에스프레소), 다크초콜릿, 커피시럽, 달콤한 견과류, 헤이즐넛 시럽, 마른 로즈마리, 스파이시, 피혁제품, 오래된 옷

맛 : 시럽 넣은 아메리카노, 강력한 초콜릿, 헤이즐넛 시럽, 탄닌, 건과일, 건포로, 태운 건과일과 구운 야채, 커피를 마시고 난 듯한 여운

9점(매우 맛있음)

확실한 커피의 맛이 개성있게 올라오는 재미있고 맛도 챙긴 위스키

하이랜드 파크 16년 2005 옥타브 DT

섬 지역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하이랜드 파크(병입 : 던컨 테일러)

6개월간 셰리 옥타브 숙성, 16년 숙성, 54.9%

향 : 매우 강한 꿀과 시럽향, 사과와 멜론, 연한 피트, 헤더피트, 바닐라, 메디시널, 달콤, 계피 느낌의 스파이시

맛 : 헤더피트, 연기, 꿀의 단 맛, 과일즙, 흙내음이 강하게 느껴짐, 시나몬 파우더의 스파이시, 혀가 까끌해지는 탄닌

8점(맛있음, 보틀로 살만 함)

옥타브 캐스크의 특징은 전혀 모르겠지만, 헤더피트와 단맛이 있어 그나마 독립병입자 중에서는 하이랜드 파크임을 추론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