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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2

[기타리뷰] 위아리) Delord XO 40%

간호학과

2024.05.19 01:20:14

조회 96 추천 8 댓글 11

[리뷰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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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건과일, 에스테르, 열대과일, 사과, 흑설탕, 버섯, 시나몬, 후추

- 건포도, 건무화과의 쿰쿰하고 달달한 향이 먼저 느껴짐

- 바로 뒤에 스앤크에서 느꼈던 에스테르와

- 너무 익어서 물러진 열대과일의 달달한 향이 느껴짐

- 잘 익은 적사과 과육의 새콤달톰한 향도 느껴지고

- 흑설탕 시럽같은 한약재 뉘앙스의 달달함도 느껴짐

- 흙 뭍은 버섯 향도 약간 남

- 시나몬과 흑후추 뉘앙스의 스파이시가 느껴짐

[P]: 건포도, 흑설탕, 적포도, 포도껍질, 포도줄기, 오렌지, 시나몬, 후추, 육두구

- 건포도의 쿰쿰한 단 맛과

- 흑설탕의 한약재스러운 단 맛도 느껴짐

- 적포도 과육의 새콤달콤함과

- 포도껍질과 포도줄기의 시큼하고 씁쓸한 맛도 느껴짐

- 오렌지 잼의 새콤달콤함도 은은하게 느껴짐

- 시나몬, 후추, 육두구의 스파이시도 꽤나 느껴짐

[F]: 건포도, 흑설탕, 시나몬, 후추, 열대과일, 에스테르

- 건포도의 쿰쿰한 달달함과

- 흑설탕의 한약재스러운 달달함도 은은하게 느껴짐

- 시나몬, 후추의 스파이시도 은은하게 느껴지고

- 다 물러버린 달달한 리치, 망고같은 열대과일의 달달함도 느껴짐

- 마지막엔 약간의 에스테르함이 느껴짐

[총평]

마셔본 다른 아르마냑이 Jean Cavé Brut de Fût 2003이라 그런가 조금 실망했다.

맛, 향, 여운 모두 단조롭고 향에선 에스테르가 좀 많이 튄다.

그리고 가당을 한건지 단 맛이 많이 느껴졌고,

시큼한 노트가 잡히는데 개인적으론 불호인 노트라 좀 그랬다.

그래도 단순해서 그런가 가볍게 마실땐 좋을 것 같다.

고정닉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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