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디북스에서 e북으로 읽고있는 애독자입니다.

읽으면서 잘 몰라서 혼자 답답해하고 검색고자라 쩔쩔매다가 바별갤 만나서 기뻐요.

시간이 많지 않아서 지금까지 갤에 올라온 글들을 다 읽지못해서 제가 문의하는 내용이 이미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연재시작한지 오래됐고 오탈자  수정했다는 공지(?)도 있었던것같은데 e북읽으면서 몰입이 안될정도로 틀린 부분들이 있어서 고민하다가 여기에 문의드립니다.(작가님께서 답변도 해주시는것같아서)
정확히 기록을 하지않아 어떤화수라고 할 순없지만(만약 수정의향이 있으시다면 다시 읽으면서 기록해볼까합니다)

1. '배웅'과 '마중'을 바꿔쓴곳이 매우 여러번 보입니다.  배웅 ㅡ 바이바이 잘가.  마중ㅡ 반가워, 어서와~.   주로 내용상 배웅이라고 써야하는곳에 마중이라고 써서 읽을때 많이 거슬렸어요.
2. 존 뱅거드인가요, 존 벵거드인가요. 어떤화수에선 아예 그화수 전반에 존 벵거드라고 나와서 좀 혼란스럽습니다.(65권1606화 유령) 뒤에 계속 읽어보면 존 뱅거드가 맞는것같습니다.
3. 해밀튼 제독 욕관련부분.  남자에게 하는욕은 "××놈"이라고 해야하는데 "××년 혹은 ××련"이라고 쓰여진부분들이80%이상입니다. ××년 혹은××련은 여자에게 하는 욕입니다.  제독의 캐릭터상 욕을 달고 사는것은 상관없는데 대상구분이 안되게 쓰여진부분에서는 자꾸 몰입도가 떨어집니다. 사소한것이라고 할수도 있으나 이런부분들이 자꾸모여서 작품 완성도에 영향을 미친다고생각합니다.
초반에 용병들중 (닐스,마티아스, 막시밀리안 중 한명임)전투시 포지션이 선봉인지 후방인지 오락가락하는부분도있었어요. 어떤화수에선 선봉이라했다가 어떤화수에선 후방이라했다가해서 읽으면서 혼자 헷갈려서 여러번 앞뒤왔다갔다하면서 읽다가 대충 짜맞추기도 했구요. 워낙 대작이라 누군지 안적어놔서 저도 잘 모르겠지만 다시 찾아보겠습니다.

지금 기억나는건 이정도구요. 첨엔 읽느라 정신없어서 모르다가 다시 정주행하다보니 눈에 띄네요.
리디에서 첨 읽으면서 너무 재밌어서 선장이네의 여행지, 음식,식물, 동물,풍습  역사 등등 검색해가면서 읽느라 정말 재밌게 읽고있어요.

이런글 써 주시는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바별 갤알게되어서 기뻐요.  자주와서 지금까지 올라온 글들 읽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