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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와앤어와] 시라/쉬라즈 스터디 및 4종(3종) 후기앱에서 작성

와파고였던와응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7 19:59:58
조회 385 추천 9 댓글 19
														

시라/쉬라즈 Syrah/Shiraz

품종 특징
- 크기가 작거나 중간인 다발, 작은 열매, 두꺼운 껍질
- 베레종과 수확 사이의 숙성 기간이 짧음
- 석회 비중이 높은 토양에 잘 적응하지 못함
- 백화증, 진드기, 곰팡이, 보트리티스 시네레아 등에 취약
+ 익으면서 산도를 빠르게 잃기 때문에 최적 수확 시기가 짧음


1. 과일
레드 : 붉은 자두, 붉은 체리 / 레드 커런트, 크랜베리
블랙 : 블랙체리, 블랙베리, 블랙커런트, 보이즌베리
블루/말린 : 블루베리, 검은 자두, 건자두, 말린 블랙베리, 말린 블랙체리

2. 세이버리
- 애니멀/육향 계통
- 스모키, 훈제, 숯 등
- 후추 (흰/검은/녹색), 감초
- 올리브
- 기타 : 흙내, 반야드

3. 플로럴&허브
- 바이올렛(제비꽃)
- 민트, 세이지, 유칼립투스, 라벤더

4. 오크 및 숙성
- 오크로 낼 수 있는 향들 : 초콜릿, 토스트, 정향, 올스파이스, 삼나무, 커피 등등
- 숙성 향 : 가죽, 담배, 젖은 나뭇잎, 흙내음



양조
1. 큰, 올드 오크 사용 vs 작은, 새 오크 사용
2. 아메리칸 vs 프렌치
3. 디스템 vs 홀 번치
4. 기타 현대적 기법 채용
- 스틸탱크, 콘크리트 등 활용
- 콜드 소킹, 추가 침용



주요 스타일
1. 론 스타일 (1) : Dried & Savory
- 농축된 검은~말린 과일 또는 말린 꽃 + 강한 육향, 스모키, 스파이스
- 장점 : 달큰하지 않으면서도 응축된 힘, 약간의 러스틱한 개성
- 단점 : 영빈일때 먹기 어려움, 잘 다듬어지지 않았을 경우 강하게 드러나는 애니멀릭/얼씨한 향

2. 론 스타일 (2) : Ripe & Oak
- 풍성한 검은 과일, 검~붉은 체리 + 좀 더 두드러지는 새 오크(작은 오크) 활용
- 과일의 풍성함과, 오크 캐릭터를 내세우고, 토속적인 개성을 최대한 다듬는 방향
- 장점 : 직관적인 풍성함, 접근성, 덜 두드러지는 애니멀/스모키/흙내음 노트
- 단점 : 몰개성하다고 느낄 수 있음, 복합미가 부족해지기 쉬움

3. 론 스타일 (3) : Fruity & Floral
- 깨끗한 검붉은 과일 + 두드러지는 바이올렛 캐릭터
- 2번과 비슷하나, 오크를 절제하고, 세련미를 강조하는 현대적인 기법들(콜드소킹, 홀클러스터 활용, 부분 탄산침용 등)을 활용해 과일향과 꽃향을 깨끗하게 뽑아내려는 스타일
- 장점 : 세련된 캐릭터, 아로마틱한 매력, 낮은 알콜감, 먹기 쉬운 팔렛
- 단점 : 과실의 농축도, 구조감 등이 약해지기 쉬움

4. 호주 스타일 (1) : Full Ripe(Jammy) & Full Oak
- 완전히 끝까지 익힌 과일 + 파워풀한 오크 사용(아메리칸, 새 오크)
- 장점 : 직관적으로 느껴지는 과실의 완숙미, 파워풀한 발향, 입에서 아주 강한 풍미
- 단점 : 달큰함과 신선함 부족, 고알콜, 과실미를 산도가 못받쳐주기 쉬움

5. 호주 스타일 (2) : Ripe & Fresh(Balance)
- 잘 익힌 과일 + 프렌치, 부분 새오크 + 높은 산미와 유칼립투스, 민트 등의 신선한 허브향
- 산미와 신선함을 지키는게 핵심 : 수확 시기 조정, 콜드 소킹, 서늘한 산지나 밭의 포도 블렌드, 가산(!)
- 장점 : 잘 익은 과일과 신선한 허브, 오크의 균형잡힌 복합미, 바디와 높은 산미의 균형감
- 단점 : 균형을 잡으려다 과실이 모자라다고 느끼거나, 산미가 나쁜 방향으로 튀거나, 허브 향이 튀기 쉬움

6. 호주 스타일 (3) : Fruity & Floral
- 론 스타일 3번과 거의 동일하나 약간 더 실험적 성향
- 주로 빅토리아 같은 쿨 클라이밋 산지에서 주로 나타나나, 남호주에서도 성장하면서 주목받는 스타일(사미 오디 > 랭턴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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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rra Yering, Underhill Shiraz 2016 (14%)
야라 예링 언더힐 쉬라즈
호주 > 빅토리아 > 야라 밸리
- 지역 전체(회갈색 모래질 양토) / 언더힐은 그중에서 좀 더 무거운 점토질 토양
- 줄기와 함께 전체 베리 발효(한 배치에는 20% 홀번치 / 한 배치에는 100% 홀 번치)
- 30% 새 프렌치 펀천(500L)에서 12개월 숙성

● Nose
풍성하고 생글생글한 과일 중심 발향
깨끗하게 농축된 블루베리, 검붉은 자두, 바이올렛, 후추, 올리브, 절제된 삼나무, 육두구

● Palate
둥글게 다듬어진 M+ 산도와 양은 약간 있으나 부드러운 M 타닌, 적당한 바디감(M~M+)의 팔렛. 입에서도 생글하고 발랄한 과일과 농축미가 공존하는 프루티한 과실맛


쿨클라이밋의, 매우 현대적이고 말끔한 스타일의 쉬라즈

쁘띠클라레 기준으로 9만원대로 다소 가격이 있고 입수 난이도는 있으나, 독보적이면서 현대적인 지향점을 뚜렷하게 드러내는 스타일의 쉬라즈로 매끈하고 세련된 스타일의 쉬라즈가 궁금하다면 꼭 한번 먹어보는걸 추천.

개인 취향으로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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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화나 열화가 강하게 의심됨

약한 발향, 약한 과일, 산화된 느낌, 심하게 느껴지는 절인 고기나 육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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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bare, RB1 Single Vineyard Shiraz 2016 (14.5%)
락베어 RB1 싱글 빈야드 쉬라즈
호주 > 남호주 > 바로사 밸리
- 붉은색 갈색 점토질 양토 토양
- 3일간 콜드 소킹, 12~14일 오픈 발효
- 30% 새 프렌치 푸드르(나머지는 헌 호그헤드)에서 MLF, 18개월 숙성


● Nose
풍성한 발향(잘익은 과일&스파이스)
잘 익은& 약간 말린 블랙베리, 블랙체리, 검붉은 자두, 유칼립투스, 후추, 초콜릿, 삼나무, 육두구, 담배

● Palate
입을 적당히 가득 채우는 바디(M+~F), 다듬어진 높은 산도(M+), 탄탄하면서도 잘 다듬어진 타닌(M+), 농축된 과실, 잘익은 검은 과일과 오크가 주는 스윗 스파이스 계통의 풍미


농축미와 균형감, 오크가 주는 풍성함을 모두 잡으려하는, 전형적인 요즘 스타일의 남호주 쉬라즈로써, 전반적인 완성도가 높은 와인. 민트나 유칼립투스가 너무 과도하지도 않고,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한 와인.

6만원대.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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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 Louis Chave Selection, Saint Joseph Offerus 2021 (13%)
장 루이 샤브 셀렉시옹, 생 조셉 오프뤼
프랑스 > 론 > 생 조셉
  - 화강암 기반에 모래와 자갈이 보충된 토양
- (2020빈티지 기준) 50% 줄기 제거 및 오크 토노와 스틸탱크에서 발효
- 바리크와 2000L 푸드르를 혼합하여 18개월 숙성


● Nose
중간 정도의 프레시하면서 스파이시한 발향
레드&블랙체리, 레드 커런트, 약간의 붉은 자두, 비릿한 바이올렛, 강한 후추, 연기, 농장의 쿰쿰한 흙내음

● Palate
다소 얇은 평이한 바디감(M)과 신선한 높은 산미(M+), 적당한 타닌(M), 완숙도가 낮은 프레시한 검붉은 과실미와 스파이스, 흙내음 등의 복잡한 풍미

프랑스 시라가 서늘한 빈티지에서 보여주는 전형적인 모습. 매우 복합적이지만 얇고, 다소 메마른 느낌이 도드라지는 와인. 절제된 과실 안에서 스파이스와 흙, 꽃향이 잘 두드러지는 것이  장점이나 반대로 과실미와 농축미는 부족함.

평론가들이 왜 잘 익고 높은 도수의 와인을 선호하는지 궁금하다면 마셔볼것.

너무 작거나 과도하게 향을 모으는 형태의 잔은 비추천. 러스틱하고 스파이시한 노트가 강하게 튀어서 거의 결함처럼 느껴짐. 그렇다고 너무 큰 잔을 쓰기엔 힘이 모자라고, 적당히 향을 퍼트려주는 잔을 썼을때 베스트.

뽕따했을때 러스틱한 육향이 심함. 30분~1시간 정도 디켄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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