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은 달갤 글에서 퍼온거임

이 게임은 Nexton 산하의 Nameless에서 만든 비주얼노벨 딥원이라고 함

연출은 엄청난 수준이고 그래서 전투씬 보는 재미도 있는데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어휘가 많이 사용되어서 독해 피로감도 높고

극도로 재미없는 일상 스토리와

어디서 본 듯한 설정 (Fate 시리즈 비슷)

날림 전개 + 용두사미

게다가 미공략캐릭을 공략가능한 히로인인거처럼 굿즈만들어서 팔아먹고

H씬은 체험판에만 있는 등 기만마케팅까지 겹쳐

망작이 되버렸고 발매 후 초고속 덤핑 (몇백엔)이 되어 팔린 게임임

근데 망겜치고 말도 안되는 고퀄의 스크립트와

마밤에서 본 듯한 연출

출시 당시 타케우치의 기대작이라는 코멘트

연출 담당 이름 月織 츠키오리

이런걸 보면
달갤 작성자는 뇌피셜이라고 했지만
내가 보기엔 달갤 글 작성자 의견이 뇌피셜이 아니라

걍 이 게임 연출 담당이 마밤 연출한 츠쿠리가 100% 맞다고 봐

마밤 후속작이 게임으로 발매되더라도

프리랜서도 아니고 다른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츠쿠리한테 외주맡기거나 할 가능성은 희박하지 않을까 싶다

월희 리메이크 하면서도

솔직히 직구한 돈이 아깝진 않았고 재밌게 즐겼지만

연출 퀄은 마밤에 못 미쳐서

츠쿠리 빈자리가 느껴졌는데

마밤을 거의 최고로 뽑는 내 입장에서

츠쿠리 퇴사한게 정말 다시 봐도 너무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