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사용기이나 쓸데없이 내용이 기니 보기싫으면 나가길.

가끔 출퇴근 목적으로 구입한 500w 허브모터 카브에픽,,,

첫 인상,

20인치 미벨이지만 타이어 때문인지 체감상 더 크게 느껴지고 뭔가 안정감은 있어보이나,,,좀 많이 무겁다.

구성품은 배터리키 2개, 2A충전기, 사은품 3A충전기, 스맛폰거치대.

옵션은 알루색상, 프론트랙(RK어댑터)과 기존과 조금 바뀐 리어랙.

홈페이지 제품사진을 보고 저거 괜찮나 싶던 RK어댑터와 프론트랙..

예상대로 앞에 무언가를 달면 전조등이 땅을 제대로 비추기가 어렵다.

오르트립 핸들바 가방달면 아예 가릴것 같아서 그나마 프론트랙에 올리는 가방을 구입.

리어랙은 턴카고랙을 주문할까 고민했지만 귀차니즘으로 그냥 옵션추가.

응......??? 턴카고랙 샀으면..어쩔.. 저거 다른 리어랙 쓸수있긴 한걸까??

뭔가 귀찮고 싶지않다면 리어랙은 그냥 옵션 추가하는게 나을것 같다.

두꺼워진 타이어 탓인지 외관도 그럭 저럭.

다음은 문제의 핸들바...

공간이 너무 없다. 그립잡은 상태로 손이 닿을곳에 벨을 달 공간이 안나온다.

엄지스로틀은 개인적으론 불편해서 알리에서 비슷하게 생긴거 돌리는걸로 구입했는데 뭔가 직경이 미세하게 안맞는다..ㅜ

누군가 알려주길 바라며,,,일단 순정상태로 써보기로..

안장은 난 카브모션으로 신청해서 받았지만 에스큐랩 안장으로 바로 교체했다.

전에도 썼었지만,,,엉통 해방엔 싯포보다 안장이다. 엄한데 돈쓰지말고 안장은 편한걸 쓰길 바람.

주행느낌은 힘은 충분하다. 허브라도 스로틀만으로 주행하는건 아니니 왠만한 언덕도 충분하다 여겨지고,,,

뚱뚱한 타이어 덕분에 승차감도 어느정도 이점이 있는거 같다.

아...기존 허브와 조금 다르게 느낀 점은 출발시 어시스트가 한박자 빠른 느낌이라 페달링 출발이 수월하다.

모터소음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하게 크다.

모양, 색상 이런건 개취니 패스하고,,,피곤해서,,,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