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40대 아재고 배구본지 20년 넘는다 거의 30년 다 되어감

내가 각팀 감독들 현역시절에 얼마나 잘했는지 지금 선수들로 예를 들어 설명해줄께

같은 포지션에서 감독 현역시절 능력치 커리어로 지금과 비슷한 선수로 매치해서 알려줄께

김종민 - 유서연이나 전새얀 정도

항공 단신 보공레프트, 주전으로 뛸때로 있고 코트 밖에서 닭장에도 있었고

코트와 닭장을 수시로 들락거리는 1.5군 선수

배구팬이라면 배구볼때 코트를 들낙거려서 이름 얼굴은 다 아는 정도

차상현 - 고민지나 김진희 정도 (예전에 현건에서 뛰다가 인삼으로 갔다가 은퇴한 선수)

차상현도 역시 단신 보공 레프트, 삼성화재 창단멤버로 뛰었고 나중에 삼성화재에 좋은 선수들 들어와서 1-2년 뛰고 닭장으로 밀려남

코트에서 뛰었던 시간이 짧았다

김호철 - 이사람은 레전드, 요즘 여배 세터들 중에 이사람보다 잘한 선수 없다

과거 여배로 치면 이도희나 미도파 이운임 정도,,,,이도희보다 그보다 훨씬 더 잘함, 커리어 최고

고희진 - 현재 여배로 치면 김수지 정도

블록 1위나 센터 속공 공격1위 한적은 없으나 전성기때 블록 4-5위 안에는 꼭 들었고 경기당 평균 득점도 10점 가까이 내줌, 5~10점 정도

센터중에 최고는 아니지만 팀의 부동의 주전센터 정도는 됐음

삼화 주전센터, 나중에 박철우 fa 영입할때 삼화 보호선수 명단 예상리스트 나돌면 고희진은 꼭 필수로 들어갔음

삼화에 고희진 빠지면 센터진은 붕괴된다고 봤었음

경기중에 중요한 상황, 클러치 블럭 많이 했음

강성형 - 이소영, 수비도 좋고 공격도 좋은 단신레프트, 남배로 치면 석진욱 정도

강성형도 현대자동차 전성시 시절에 보공레프트 였는데 김종민 차상현보다 훨씬 더 잘하고 유명했음

수비잘하는 살림꾼, 공격도 쏠쏠히 잘함

슈퍼리그 시절에 리그 mvp 받았던 적도 있었음

같은 시절 하종화가 현대 주공격수였고 강성형은 공격은 보조, 리시브 수비는 전담하는 살림꾼

삼화가 주공-보공 레프트가 신진식 - 석진욱이라면,,, 현대자동차는 하종화 - 강성형

암튼 강성형은 잘했음

페퍼감독하고 흥국 아본단자는 외국인이라 모른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