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종규를 지켜보면서 느낀점은 사람이 너무 선하다 였다
천성이 착해서 주변에 나쁜말 못하는 그런 사람이라고 느껴졌다
그래서 캡틴자리도 동생인 상재한테 넘겨준거고

종규가 구단에 서운하다 뭐하다 느낄순 있울지언정 그걸 이유로 재계약을 하지않는 그런 사람으로는 안보였고,

무엇보다 종규는 국대에 또 이 팀에 항상 진심이었다
친정팀이랑 안좋게 헤어지면서 온 팀이어서 그런진 몰라도 빈말이라도 팀보다 자기가 먼저고 본인이 잘나서 등의 뉘양스를 풍긴적도 없었다.
자긴 초록색피가 흐른다고 할정도로 디비에 진심이었고 부상때문에 몸이 안따라준적은 있어도 단 한번도 종규가 코트위에서 열심히 하지않는 모습을 본적이 없는거 같다.

그리고 종규만큼 팬서비스 좋은 선수도 있냐고 이건 디비 팬이면 다 아는 사실일걸..

아무튼 난 종규가 재계약 무조건 하고 만에하나 이적을 할순있어도 구단에 서운해서 이적을 할리는 없다고 믿었는데 이렇게 또 함께해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ㅠㅠ

다음에 우승반지 무조건 종규꺼하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