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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행사] 가정의 달 기념 사랑 특별전 《아버지》

임페라토르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08 10: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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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 가정의 달 기념 사랑 특별전 《아버지》


전시장소: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 Ⅱ


전시기간: 2024년 4월 30일(화) ~ 2024년 7월 15일(월)


전시내용: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존재해온 아버지의 가족 사랑


전시자료: 100인의 아버지 사연, 정약용의 하피첩, 천인천자문 등 150여 점



국립민속박물관은 2024년 4월 30일(화)부터 7월 15일(월)까지 기획전시실 2에서 특별전《아버지》를 개최한다.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마련된 특별전으로 ‘아버지의 가족 사랑’을 주제로 한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일반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하여 사연과 사진, 이야기, 물건 등을 공개하고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나눈다. 또한 아버지 정약용의 마음을 담은 하피첩霞帔帖과 아버지 김교철金敎哲이 1934년 아이를 위해 천 명의 글자를 받아 만든 천인천자문千人千字文 등 아버지의 마음이 담긴 소장품과 자료 등 150여 점을 소개한다.



전시개요



커다란 울타리 같았던 아버지의 등은 언제부터인가 나지막이 굽어 있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스스로 자란 것처럼 그의 삶을 외면하기도, 답답해하기도 합니다.

아버지도 처음부터 아버지는 아니었습니다. 한때는 소년이었고, 청년이었을 아버지.

아버지라 불리는 그는 어떤 삶을 살아냈을까요?


이번 전시는 과묵하고 엄한 아버지, 다정하고 친구 같은 아버지, 우리 곁을 지킨 아버지들의 묵묵한 사랑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하였습니다.

시대가 변화하면서 아버지의 모습도 변화하였습니다.

가부장적인 사회가 엄한 아버지를 만들기도 하였고, 경제적인 역할이 아버지를 사회로 내몰기도 하였습니다.

시대는 변화했지만, 우리의 아버지는 존재해 왔습니다.

나도 아버지가 되어 보니, 그의 과묵함도 사랑이었음을 어렴풋이 알게 됩니다.


긴 세월 가족을 위해 굳세게 버텨온 아버지.

아버지로만 살아온 그의 잊었던 꿈은 지금의 모습일까요? 또 다른 무엇일까요?

문득 아버지의 꿈이 궁금해집니다.



주요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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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래욱 일기
1968, 세로 26.5 가로 19.5, 박래욱 기증,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매일의 생활 기록들을 기록년월일, 날씨 등과 함께 양면으로 기록한 일기, 1968년 5월의 일기에 연금과 저축에 대한 내용과 함께, ‘태어날 자녀를 위해 돈을 가치 있게 사용해야겠다’는 다짐도 적었다. 아버지의 책임감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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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피첩霞帔帖
1810, 세로 24.8 가로 15.6,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보물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1762~1836은 유배 시절 부인이 보내 준 치마를 잘라 서첩을 만들고 두 아들에게 전하고픈 당부의 글을 적었다. ‘가족공동체와 결속하며 소양을 기르라’(1첩), ‘자아 확립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닦으며 근검하게 살아라’(2첩), ‘학문과 처세술을 익혀 훗날을 대비하라’(3첩)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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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인천자문千人千字文
1934, 세로 33.8 가로 26.5,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천 명의 사람들이 한 자씩 써서 돌이 된 아이에게 선물하는 천자문 책이다. 김교철金敎哲이 1934년 2월 8일, 그의 아들 정옥正沃의 돌을 기념하여 만든 책이다. 아이가 건강하고 훌륭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아버지의 정성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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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생장기子女生長期
1955, 세로 21.1 가로 15.3, 진동균 기증,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아이의 성장에 맞추어 기록한 육아 일기장이다. 아기의 작은 모습 하나까지 소중히 남기고 싶은 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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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편지
조선, 세로 26.7 가로 47, 이동영 기증,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아버지 이휘정李彙正이 아들 만구, 만기에게 보내는 편지, 아들에게 책 읽는 방법과 마음가짐을 글로 전했다. 자녀의 교육에 대해서 꼼꼼히 살피는 아버의 마음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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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신의 편지
1720, 세로 22 가로 47.5, 황용주,황민환 기증,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황하신黃夏臣이 아들을 격려하며 과거시험을 열심히 준비하길 바란다는 내용의 편지를 여러 차례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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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로의 홍패
1733, 세로 95 가로 66.5, 황용주,황민환 기증,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홍패는 ‘붉은 빛깔의 증서’라는 의미로, 조선 시대에 과거시험 급제자에게 발급한 합격증이다. 아버지의 격려 편지 덕분인지 황상로黃尙老는 1733년에 과거급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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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시열계녀서宋時烈誡女書
1910, 세로 33 가로 21.5, 황용주,황민환 기증,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우암 송시열尤庵 宋時烈이 혼인하는 딸에게 지어준 교훈서를 필사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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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절차서류
1979, 세로 16.8 가로 23.8, 진동균 기증,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김성배金聖培의 맏딸 김종희의 결혼과 관련된 사항을 적은 문서. 상견례로부터 결혼식까지의 간략한 일정이 기록되고, 마지막 1장은 청첩장의 견본이다. 딸의 이름 뒤에 공주님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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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간 딸에게 쓴 편지
1928, 세로 24.5.8 가로 28,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1928년 8월 17일에 아버지가 홍씨 집으로 시집간 딸에게 쓴 편지. 딸의 근황을 묻고 자신과 가족들의 근황을 알려주는 안부 편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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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에게 보내는 편지
1984, 세로 26.5 가로 17, 진동균 기증,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김성배金聖培가 맏사위 진정한에게 보낸 편지. 1984년 4월 15일 작성하여 서울에서 영국 런던으로 보낸 것이다. 딸의 순산을 축하하고 이름을 지어 보내며 안부를 묻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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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수첩
20세기 후반, 세로 12.7 가로 8.5, 이훈고 기증,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쉽게 가지고 다니면서 간단하게 기록을 할 수 있는 작은 책. 기증자의 아버지인 이경휴李庚休가 대전지방법원에서 서기로 근무할 때 사용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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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구두
20세기 후반, 발길이 27 너비 10, 유종 기증,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남성용 구두로 굽이 있고, 앞코가 사각인 형태이다. 내부와 뒷굽이 닳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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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봉투
1973, 세로 22.3 가로 13.9,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천준수千俊洙가 보루네오통상주식회사로부터 받은 1972년 월급봉투. 성명란, 연월 기입란, 급여명세표 등이 인쇄되어 있으며, 성명, 지급연월, 기본급, 계, 소득세, 실지급액 등이 기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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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준비
1960년대, 세로 27 가로 20, 김미겸 기증,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아버지가 자녀들의 돌잔치 초청장, 손님의 자리 배치도, 명패를 직접 만드는 등 꼼꼼하게 돌잔치를 준비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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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관련 도서
1995, 1996, 세로 22.4 가로 16.4, 시민 제공

아버지를 주제로 한 도서들이 서점에 따로 한 코너를 마련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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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청춘 음반
1965, 세로 31 가로 31 지름 30,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영화 주제가 <아빠의 靑春>이 녹음된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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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구덕
1990년대 초반, 길이 82.5 너비 49 높이 37, 시민 제공

애기구덕은 제주에서 아기를 눕혀 재우는 요람이다. 서로 물려주며 사용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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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결혼식에서 쓴 모자
2000년대 초반, 길이 25 너비 21.5, 시민 제공

항암치료로 듬성듬성해진 머리카락을 감추고자 딸 결혼식에 쓰셨던 아버지의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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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레시피 수첩
1990년대 초반, 세로 13 가로 7.8, 시민 제공

“비가 오면 고추장떡이나 수제비를, 일요일에는 김치볶음밥이나 부대찌개를 해주셨습니다.” 라며 내어준 아버지의 레시피 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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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일기
1990년대 초반, 세로 21.8 가로 15, 시민 제공

“최선을 다하는 습관과 부지런함, 절대로 좌절하지 않는 집념, 아빠가 너에게 물려주려는 재산이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아빠인 내가 실천으로 보여야지” 라고 다짐하는 아버지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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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간 아들에게 쓴 편지
2000년대 초반, 세로 27 가로 20, 시민 제공

“사랑한다는 말도 아까운 내 아들” 이라고 군에 간 아들에게 그리운 마음을 절절하게 쓴 아버지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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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에 대한 수집 자료들
1990년대~2000년대 초반, 시민 제공

아버지에 대한 사연과 함께 기억을 공유한 자료들




https://www.nfm.go.kr/user/planexhibition/home/20/selectPlanExhibitionNView.do?planExhibitionIdx=1332&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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