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시티, 그것은 고인물들도 그렇고 뉴비들도

모두 어려워하는 주제야.

벽을 활용하기도 하고 필수적으로 짓는 건물들을 활용하기도 하는게 바로

'심시티'인데 적으로부터 내 주민과 내 마을회관을 지키면서 

상대 유닛을 야금야금 갉아먹는 용으로 활용되는 편이지. 

1대 1 게임뿐만 아니라 팀전에서도 회관을 끼고 싸우는 일이 많기 때문에 

심시티를 익혀두면 좋아.

짱개를 예시로 들자면

시장, 토루, 시대업 건물인 이화원, 영사관등을 통해서 

이런 식으로 회관에 두르는 식으로 자주 짓는 편이야. 

벽을 둘러야 한다면 자원의 여유가 있다면 이렇게 벽을 두르는 거지.

기둥 없애는 이유  예전에 다른 에붕이가 썼던 글을 참조하면 벽을 두르기 좀 쉬울꺼야. 

물론 지금은 패치 이후에 벽에 기둥이 없으면 벽 자체의 체력이 줄어드는 패치를 했지만

기둥 없는 벽이라고 해도 2-3시대 이만한 탱킹 유닛이 없어. 

심시티를 해야 하는 이유.

1.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에3은 2시대 싸움도 잦은 편이야, 상대가 기병 러시를 온다면 

가장 먼저 목표가 되는 건 주민이겠지.

주민을 따야 상대가 유닛을 생산하기도 힘들어지고 시대업도 힘들어지니까.

그런 기병들은 기동성이 좋다고 해도 회관샷 90(9주민 기준)을 처맞고 오래 살지 못해.

2. 견제를 손쉽게 떨쳐냄. 

다수의 유닛이라고 해도 대놓고 2시대 러시가 아닌 이상 

건물과 벽 두르고 소수 병력으로 방어해가면서 3시대를 탄 상대를 견제하긴 힘들어.

내가 2시대 중보병을 다수 모았다고 해도 상대가 빠르게 3시대를 올린 이후에 대포를 가져온다?

그때부터 게임이 꼬이기 시작하는거지. 

 2시대에 취약한 국가들은 심시티가 기본이야. 

3. 포병 저격에 쉬움

서로 3시대에 2소형포를 가지고 있고, 마침 회관을 끼우고 싸운다면

건물이 가진 시야를 통해서 상대 포병의 위치를 확인되는 반면에 상대쪽에선 내 포병의 위치를 모를 경우도 많아.

그 때 포병을 저격해서 끝낸다면 한 숨 돌릴 여유가 생기는 거지. 

그외 활용법: 

쉘터 짓기. 

멀티 주민을 보호하거나 아니면 전진 배럭을 깔았다면 이런 식으로 

벽을 두르는 것도 좋아. 

이런 쉘터 안해서 포병을 끼고 수비하면 상대가 내 유닛의 2배 3배가 안넘는다면

쉽게 막을 수 있어. 

그러니 우리 모두 심시티를 잘 짓는 에붕이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