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개 해석 내용도 보고 했지만 내가 느끼기에는 

결국 리더쉽과 사랑에 관한 내용이 아닌가싶음

가이 - 리더라기 보단 보스 같은 존재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 팀원들을 대리고 가는 대장같은 존재 화려한외모와 말빨로 상대방의 마음을 강제로 끄집어냄 2화에서 볼수 있는것처럼 가이 등장씬에서 리더는 나다 라며 등장함 누구 보다 앞에있는 존재

슈 - 슈가 오히려 리더에 가깝다고 볼수있다고 생각함 모든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주다 보니 가이 마냥 시원하게 일처리 되는것도 없고 암걸리는 개색기들때문에 스스로를 희생도 하며 몸과 마음이 지쳐가고 "왕" 이 되겠다고 하지만 힘든시기(자신의 성격과 갈등, 힘을 잃음)를 겪으며 결국은 다시 리더로 돌아옴 슈의 보이드를 보면 가이처럼 다른사람의 마음을 강제로 끄집어 내는게 아닌 모두의 마음을 떠안고 나아가는것

이노리 - 처음등장에는 만들어진 텅빈인간이지만 슈를 만나고 나서부터 계속해서 많은 사랑을 받아옴 만들어진 존재이기때문에 계속해서 자신이 누군지 정체성에 혼란을 겪지만 슈의 사랑으로 인해 감정도 생기고 스스로를 인정하며 성장해 나아감 갓난아기가 점점 커가는느낌?

나는 보면 볼수록 슈가 너무 불쌍하더라 사람들이 암걸린다 답답하다 하지만 사실 누구보다 다른사람을 생각하고 의견대립도 하면서 성장해 나아가는데 결국 모두의 마음을 떠안아 버리다 보니까 자신은 의지할 대상이 이노리 밖에 없었는데 마지막까지 모두의 마음을 떠안다가 홀로 남겨져 버렸음 ... 더이상은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사람은 단 한명도 없는것 ... 마지막에 시력을 잃은모습이 의지할 대상도없고 모든걸 포기한 모습처럼 보여서 너무 안타까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