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때는 아 존나 재미없는 어픽스네... 라고 생각한적은 많았는데 없어지니깐 아쉽네...

요새 쐐기 웰케 고정된 느낌 인가...? 생각하다가

여태 나온 어픽스 느낀거 적어봄

딱 와창 지인 5인 인데 1주일 늦게 시작하니깐

남은자리는 탱커뿐이였다

군단 와린이가 격아와서 탱시작

디코 다같이

뒤통수 탱한다고 존나 갈굼당하고

영도로 쓰니깐 힐사거리 안닿는다고 욕먹고

힐하는데 계단 밑에좀 쳐가지말라고 욕박고

탱초보인데 힐러가 힐할게 없다고 자기가 풀링해오고

딜러들은 딜딸 쳐서 좋고 그리고 난 뒤지면 또 욕먹으니깐 비명지르고

욕박히면서 한건데 지금생각해보면 추억이네

격아 1시즌 감염 어픽스 때문에 와우 공부시작한듯 특히 mdt 로 루트 공부하고 스트리머 팁같은거 루트 공부해오면

칭찬 해주니 더 열심히 공부한거같음

격아

감염 

 < 몹들 메즈하면서 억지로 중간중간 몹을 많이 못몰게 해주는 방파제 였음
다행히 초보탱이라 억지로 많이 못 몰게 해주는 어픽스라서 나름 탱 방어기제같은거 공부할 시간준 어픽스

그리고 강제로 mdt 애드온 공부시켜준 어픽스

공부하고 실력 오른뒤론 감염 메즈한뒤 메즈 한거끼리 따로 잡고 그러긴 했는데...

지금 하라고하면 몹을 못볼게하고 느릿느릿 진행해야할거같으니

좋아하는 어픽스는 아님

수확

 < 월래 전탱으로 시작했던지라 갑자기 수확 어픽스 올때쯤 전탱 전성기 시작

개인적으로 엄청 꿀잼이였음 20% 마다 몬스터 계산도 해야되서 탱커 공부하는 재미도 출중하고 쐐기를 탱커가 리드한다는 느낌 들어서 좋았음

무려 딜딸 하는 재미 있어서 행복 어픽스

미혹 

 < 전탱 너무 많아져서 힙찔 악탱 키우게 됐음 근데 그냥 모든것이 불쾌한 어픽스였음

딱히 탱커가 할것도 있지도 않고 몹을 많이 못몰게된 경우도 많았음

각성 

 < 탑들어가서 신기한 루트 생각하는 재미있었음 1주일마다 그 주에 가는 루트가 달라지고 중반까진 새로운 루트가 발견 됐음

씹 개같이 잡기 싫은 몬스터 들 싹다 넘기고 잼있는거만 골라 잡아서 행복했고

은근히 재미있은 어픽스 였음

매우 신선하고 즐거운 어픽스라서 다시 와도 즐겁게 할 어픽스

초반엔 도비터 없어도 되나??? 이랬는데 어느순간보니 도비터 있으면 더 쾌적한 루트할 수 있어서 오히려 도비터를 더 찾게됨

끝날때 어둠땅테섭에서 보기 리워크 된거 직접 해보고 존나 뻑가서 보기키움

어둠땅

교만 

 < 좆같으면서 나름 재밌었음 (개인적으로 탱커하면서 이때가 제일 존나게 제일 아팠다고 생각함. 이때 생존기 로테이션 익힌듯)

재밌었던건 이것도 나름 탱커가 리드하게되는 어픽스라서 내 맘대로 주무를 수 있었음

좆같았던건 변수가 일어나면 복구가 안되는 어픽스였음 예를들면 애드나면 교만 나와서 방금 애드난거 처리한다고 힘 다 뺏는데

교만나오면 전멸이였다... 물론 그뒤로 퍼센트 틀어지긴하는데 그건 자주 하다보니 퍼센트 어느 정도는 수정 가능한 루트로 결정해서 문제는 없었음

허나 곧 교만 나오는데 애드나서 교만 쳐나오면 진짜 파탈 하고 싶었음

전멸각이 존나 쎄게 보이는 어픽스

특히 화법 조드 << 이새키들이 대세니깐 고단가면 꼭 데리고가는데

화법은 나름 발화 쿨 계산 잘 줄이는 법사라면 교만에서도 바로바로 써주는 얘들있으면 교만을 넘기기도 했음

근데 씻발 조드 이새키들은 교만 버프 받고 딜할라고 존나 쿨기 아끼는게 눈에 보여서 한숨 나왔음

쿨기 돌아온거 보이는데 입 싹 닫고 존나 교만에 안털어서 전멸

왜 안썻냐고 물으면 교만 버프받고 싹몰아서 자기가 딜하면 그게 더 이득이라고 말하는거보고 화병났음

교만에 살려고 탱힐 생존기 다 꼬라박았는데 다음 무리에서 한번에 다 몰겠냐 라고 말하고싶었다.

나름 재밌었던 어픽스

존나 매번 돌때마다 골때리는 상황 자주 발생해서 매 쐐기가 다른 느낌이였다

고통 

 < 그냥 괜히 중보스 생긴 느낌 딱히 잼있었던 기억은 없는듯 함

령도 사실 좋은거 고정되서 쓰기도 했고

골때리는 상황을 만들어주는 교만이 더 재밌는거같은데? 생각 했었다

암호 

 < 나름 잼있었음 금방 고정된 루트로 정해지긴 했는데

버프 받으면 내가 강해진 다는 느낌이 엄청 들기도했고 버프 받고 싹다 몰아서 딜딸 치는 맛도 있었음

이때 한느낌은 암호어픽스는 쐐기를 더 스피디 하게 만들어줘서 즐거웠다

장막 

 < 재미있었냐고 하면 전혀 아닌 어픽스

후반에는 가속몰빵해서 공격하는 재미는 있긴한데.... 재미를 체감되려면 최후반쯤 가야 느껴졌고

전 어픽스 들이 존나 팍팍 강해지게 해줘서 그런가 재밌지는 않았음

앞 메카곤 말고는 쐐기 던전도 딱히 잼있는 던전들도 아닌지라 더 그랬던거같음

변수 또한 없어서 그냥 매번 비슷비슷... 그런 느낌이였음

천둥 

 < 나만 즐거웠던 어픽스

물론 처음에는 버프고뭐고 바로 풀긴했지만 점점 익숙해지고 하향한뒤로

시간도 널널하고 딜도 더 잘박는게 하는 컨트롤도 필요해서

변수도 있어서 좆같을때도 물론 많았음 붙으면안되는데 천둥때문에 붙어야하고 이렇땐 열받았지..

그래도 재밌었음

탱커 입장에서보면 웃음벨 많이 봤는데 한명은 더 쎄게 딜하겠다고 존나 도망 다니고

한명은 그딴거 모르겠으니 빨리 풀자고 존나 따라가고 ㅋㅋㅋㅋㅋ

이때 딜러들 보면서 느낀게 딜 잘하는 놈들은 진짜 악귀처럼 딜한다고 느낌

공격력 증가에 목숨걸고 사수하려고하니깐 딜이 높구나 감탄함

이 때는 딜 높은 사람이랑 딜 낮은사람이랑 꽤 차이가 많이 난다는걸 느낌 그게 버프 유지에서 차이난다고 느낀 어픽스

지옥? 

 <시간던전때였나... 군단 쐐기 던전 에서 보스방 앞에서 쫄잡다고 일부러 지옥불 맞아서 보스 비벼서 죽이는거

그냥 저냥 수정 해서 냈으면 잘 즐길만한 어픽스였다고 생각

뭔 장신구때문에 계속 갔었는데 딱히 고단으로 즐긴게아니라 잘은 모르겠음

개인적으로 암호-각성-천둥-교만-수확 순으로 잼있었던거같다.

암호는 그냥 내가 존나 강해지는 느낌들어서 즐거웠다.

천둥또한 잘쓰는 사람들은 존나 잘쓰고 못쓰는 사람은 못쓰는사람 대로 잘사용해서

딱히 난 불편한적은 없었음

오히려 천둥 버프받으면 온 신경을 써서 도망치고 다녔음

재밌었음

교만은 물론 존나 단점이 많은 어픽스긴했고.... 돌아온다고하면 거부 할듯

특히 교만빨 잘받는 직업만 모아야하고 나머지는 신청해도 거절해서 파티모으는것부터 고통이긴했는데

매판 다른 느낌 물씬나는것도 재미있었고

제대로 내 생각대로 판 돌아가면 쾌감 쩔었음

없어진 일반 어픽스중 잘 없어졌다고 생각한건...

고취,무리,폭탄

용군단 쯤부터 쐐기 던전은 새로 계속나오는데 은근 계속 고정된 느낌이 들어서 그런가...

할땐 열받지만 과거 어픽스가 조금식 그리워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