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와보니까 한 사람 땜에 종교전쟁하고 있었네

일단 결로부터 말하자면

하느님 (성경의 야훼) 안 믿어서 나한테 불행이 닥치나? 싶어서 혹시나 내심 불안한 갤러들아

100%아닌 300% 개소리니까 신경 끄고 본업하면서 나 자신 챙기고 전쟁준비나 차근차근 하면 된다

전 파딱 포함한 기독교인들아 "믿는다고" 천국 못 간다

천국이란 게 오고 가고 하는 3차원 물질계의 장소 따위가 아니라 내면의 상태를 말하는 거다 ㅂㅅ들아

불타는 지옥에 있어도 악마들 다 처패고 왕 먹으면 거기가 극락이고

젖과 꿀이 흘러도 미칠 것 같이 지겹고 불편하면 그게 바로 지옥이라고

대가리에 총구 들이대고 곧 죽인다 해도 인정 안 하겠지만 제발 좀 알아라

너네가 하는 말 항상 똑같음 : "예수 믿고 천국가자." "하느님 믿어야 구원받아 천국갈 수 있다."

난 성경만큼 조작되고 여러 고대 신화를 짜집기한 소설이 없다고 생각해서 아예 취급을 안 함

그런데 너네 주장대로 성경이 진리라고 해도

내용을 보면 야훼가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라고 했잔아

그런데 너네 기독교인들 사이에 "사랑과 자비"라는 게 도대체 ㄹㅇ 있긴 하냐?

너네 논리대로라면 사랑과 자비를 실천해야 천국을 가든 구원을 받든 하는 거 아님?

안 믿는 사람들 죄다 악마니 지옥불맛 좀 보게 될 거라느니 타죽으라느니

그런 막말도 아닌 저주를 퍼붇고 선민의식에 젖어 만족스러워하는 기독교인들아

너네는 신의 아들의 교리가 아닌 콘스탄틴이 만든 게임 중인 거라고 

너네한테 사랑과 자비가 있었는지 스스로 돌아봐라

물론 돌아볼 능지가 됐다면 그런 소리 자체를 애저녁에 안 했겠지만

그리고 자꾸 예수예수 그러는데

예수 실제 그 당시 불렸던 본명이 예수나 이에수스가 아닌

"야후샤" 라는 걸 본인이 기독교인이라면서 모르고 크리스마스가 예수 생일인 줄 아는 ㅂㅅ들아

너네들끼리만 구원받아서 느그같은 애들끼리 다 같이 모여있는 그 천국이 ㅅㅂ 천국이겠냐 ?

어쩌겠냐 그게 너네 팔자인 걸

명심해라 알면 천명이고 모르면 업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