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반송장으로 만들어버린 범인을 찾고자 노박에 당도한 칰스

소문에 의하면 이곳 노박에 범인에 대한 정보를 가진 사내가 있다고 한다

저기 근무를 서고 있는 경비병이 그 소문의 사내인 듯하다

한 가지 부탁을 들어주면 정보를 주겠다고 한다

그 부탁은 바로 렙콘 시험장에서 노숙하고 있는 구울들을 강제 퇴거 시켜버리라는 것이다

결국 마지못해 구울들이 대거 노숙하고 있다는 문제의 렙콘 시험장으로 출발했다

얼마 가지도 않았는데 구울들이 벌써 득실득실하다

문제의 렙콘 시험장

정문으로 들어가니 구울 대신 웬 인터콤 하나가 칰스를 반겨준다

반겨주는 것도 잠시 인터콤이 어떤 장소로 가라고 알려준다

인터콤이 말한 장소로 가니 웬 대머리가 갑자기 튀어나와 제이슨을 찾아가라고 말한다

아마 제이슨이라는 놈이 이곳 노숙자 구울들의 대부격인 구울인가 보다

대머리 말대로 제이슨이라는 이름을 가진 구울이 칰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마운틴 듀가 떠오르는 비쥬얼이 참 인상적이다

Great Journey......? 위대한 고행.....?

demons.....? 데몬들.....?

Prophet of the Great Journey...? 위대한 고행의 사제....?

그렇다.... 그는 코버넌트 고위 평의회의 숨겨진 멤버이자

진실의 사제와 자비의 사제 그리고 비탄의 사제와 어깨를 나란히하는 네번째 대제사장이였던 것이었다

그가 그렇게 우주선에 집착하는 이유도 이젠 한 가지로 확실하다....

바로 인류보다 먼저 헤일로에 도달하여 위대한 고행을 일으키려는 것이다

결국 그의 밑에서 일하면서 정보를 모음과 동시에 몰래 사보타주를 하여 그들이 헤일로에 도달하는 것을 막기로 결정했다

그가 내려준 임무는 간단했다

바로 렙콘 시험장 지하실에 숨어있는 데몬들을 척결하는 것

웬 시퍼런 브루트가

벌써부터 음산해보이는 지하실 입구

아예 들어오라고 광고까지 하고있다

생각보다 안은 깨끗해 보인다

?

? 누구

뭣

갑자기 시퍼런 브루트들이 공격을 해왔다

설마 브라이트 사제가 말한 데몬들이 코버넌트를 향해 반기를 든 브루트들이었던 것인가

아니 뭔 브루트가 광학 위장까지 쓰고있네

거 누구 계십니까

아 ㅅㅂ 깜짝이야

어찌저찌해서 도착한 보스방

컷

브루트들을 전부 족쳤으니 이제 브라이트 사제한테 보고하자

위대한 고행이 곧 벌어질테니 자신을 따라오라는 사제

?

??????

tcl도 안먹히네 ㅈ됐노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