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 무기 세트를 어느정도 만들고 나니 욕심이 하나더 생겼다.
솔까말 로스트는 숫자 빨로 미는게 특징인데 초반에는 짜증만 나고 ,후반에는 미간사이 ㅅㅂ 빨로 다 쏴 죽여서 쫀득한 맛이 떨어짐,

월드 오브 L 같은 로스트 강화모드를 깐다면 좀 나아지긴 하는데 그래봐야 딱히 성취감도 ㅈㄸ 없고. 
어드벤트와 외계인 비교해서 그냥 사이오닉 좀비 ㅈㄴ 많이 싸우는 것이라 귀찮기만 함. 설정적인 위엄도 없고.


그래서 이걸 이렇게 조정해볼 생각임. 
로스트는 숫자가 모이면 무섭다는 것을 확실히 고증하면서 게임성을 투입하는 모드를 만들 예정임. 


1. 로스트 사양 드루와 드루와 + 전술적 기동 
시아 내에 로스트 자기들이 보는 숫자 만큼  방어력 + 치명타 확률 + 치명타 데미지가 높아짐. 
로스트 군체지성이 모이면서 ㅈㄴ 똑똑해지고 기민해졌다고 여기면 되며,

현 시점에서 구상중인 최대 버프량은 최대 방어력 75, 최대 치명타 확률 50%, 최대 치명타 데미지 30
그러니깐 한번에 로스트 10마리 이상이 한번에 바글거릴 경우 ㄹㅇ 섹토포드에 버금가는 적이 될 수 있다. 


2. 로스트 부활.
로스트에게 '드루와 드루와'가 있어도 의미가 별로 없게 만들 기능.
사이오니스트의 위로처럼 로스트 시체 내부에 반경 내에 로스트가 접근할 경우 부활해 버린다. 


3. 로스트는 토벌하지 않아도 미션 종료 할 수 있게 하기(터렛처럼)
그러니깐 상황보고나 다크 이벤트로 로스트가 일반 맵에 나타나도 전멸시키지 않아도 오케이 할 수 있게 조정.
어자피 저런 버프 줬으니 굳이 맵 뒤저가며 로스트 다 죽일 필요는 없잖음. 



4. 로스트 시체를 사용하는 특수 버프 아이템.
리퍼들에게 로스트 시체를 팔아서, 음식을 산다는 설정으로 소소한 버프 템 등을 고려하는 중
예를 들자면 어드벤트 버거


폭발물을 쓰는 한이 있어도 지금 당장 이 ㅅㄲ들의 숫자를 줄여야 한다 ㅅㅂ 라는 말이 나오게 하는게 이 모드 목적
솔직히 이 작업은 빨리 끝낼 수 있을 것 같고. 틈틈히 해볼 것 같다.

성과 나오면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