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저것 섭퀘나 엔딩노트 채우고 만발의 준비하고 최종전 간다고 시간이 좀 걸렸는지 87시간 걸렸음 ㅋㅋ

7이랑 스타일이 비슷해서 비교하자면 스토리나 연출은 7이 좋았고 그 외에는 전부 8이 좋았음

7은 범위기 영역도 안보이고 판정도 요상했었는데도 그래도 단기간에 턴제겜 잘 만들었네라고 생각했었는데, 8에서 비로소 전투는 완성된 거 같음 ㅋㅋ 전용 유대기나 연계공격 쓰는 맛도 쏠쏠했음 ㅋㅋ

특히 직업 컨셉이 명확해져서 스킬 여러개 섞어 쓰는 재미가 확실하더라 ㅋㅋ 갠적으로 댄서랑 쿠노이치가 제일 재밌었던거 같음

아쉬운 건 역시 스토리.. 초반에는 진짜 뭔 이야기가 전개되는 지 모를 정도로 주연들이 정보가 없으니 의미없이 시간 보내는 장면이 너무 많은 거 같음... 초반에 어딘 거 같은데? 하고 가보면 아니었고 그럼 좀 쉬자 이러면서 시간대 바뀌고 이런 식이라 후반에 뭘 보여주려나 걱정이 되더라 특히 하와이 편이 별로 였음 개인적으로 치토세가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정이 안가기도 했고

그에 반에 일본 편은 키류가 있어서 그런지 파티끼리 캐미도 ㅈㄴ 재밌고 카무로쵸 섭퀘들이나 엔딩 노트가 ㄹㅇ 진국이라 하와이에서의 아쉬움이 다 묻혔음 ㅋㅋ

7에서는 잘 몰랐는데 난바가 이렇게 호감캐인줄은 몰랐음 ㅋㅋ 선희도 예상 밖으로 개그캐라 재밌었고 유대드라마도 그렇고 식사 토크도 일본 파티가 더 재밌더라 ㅋㅋ

내가 준비를 많이 하고 최종장가서 그런지 준기의 원핸드극이나 선희 썬더웹으로 다 지우면서 넬레섬 밀고 밀리네엄타워 올라가니깐 뭔가 허무하더라... 괜히 50렙 넘게 찍고 갔나 싶었음 오징어도 브라이스도 한두턴 만에 결판 나니깐 긴장감이 많이 사라진게 아쉬웠음 ㅠㅠ 그래도 에비나는 좀 버텨서 보스전 같긴 했는데 전작 텐도의 포스가 너무 쎘던거 같다

7도 팬서비스가 확실하다고 생각했는데 8에서 확실히 팬서비스의 마침표를 찍은거 같다서 좋다! 다이고 마지마 사에지마도 반가웠는데 코마키와 포켓 서킷 파이터가 ㄹㅇ 진짜 멋있더라.... 이 사람들은 키류 유대 드라마급으로 좋았음 이정도면 성불해야지

엔딩 이후에도 더 할 거 있다고는 하는데 남은 음식점 돌아댕기거나 미니게임하거나 추가 던전말고는 없을 거 같아서 더 이상 할 이유가 있나 싶다

키류 파티애들 그리울 때 종종 들어갈 듯 ㅋㅋ 키류파티는 ㄹㅇ 재밌었어가지고

마지막으론 젤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키류의 카무로쵸 앞 스샷으로 마무리하겠음 용붕이들 본 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