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하자면

볼륨 진짜 개미쳤네 ㅋㅋㅋㅋ

 0~5 중 제로 다음으로 재밌게 한거 같음

일단 3 4 때리고 5 하니까 그래픽 발전부터 눈에 띄더라

이젠 그래픽이 엄청 거슬릴 정도로 안좋다는 생각은 안들었음 그냥 볼만한 정도

캐릭터가 4명인 점은 게임할땐 재미로 느껴질만한 부분인데

손에 익숙해진 캐릭터가 강해져서 지루해질 때쯤

새로운 캐릭터 처음부터 키우는 부분이 개인적으로 재밌었음

다만 시나다는 너무 약해서 처음 할땐 조금 짜증 났었는데

기흡수장갑 끼니까 할만해지더라 시나다 기 흡수 장갑 필수 인듯

어나더 스토리는 전부 꿀잼으로 즐겼음

어나더 스토리가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다 싶은 부분이긴 한게

그 하나하나가 야쿠자게임에 들어가기엔 전부 이질적인 부분이 조금 있었음 ㅋㅋ

택시운전, 설산사냥, 아이돌 육성, 야구배팅 전부 야쿠자게임이랑 아무 관련 없는데 억지로 이어붙인 느낌이 없잖아 있어서

그 부분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기도 하겠다 싶긴했는데

사실 이런 파트는 테마를 즐긴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재밌게 할 수 있는 거 같음

고독한 택시 운전사가 된 키류,

추운 설산에서 곰과 싸우는 사에지마,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하루카,

아직 꿈을 버리지 않고 단련하는 시나다를 이해하고 그 분위기와 테마를 즐길 수 있으면 재밌게 할듯

택시파트는 레이싱 말고 도로운전 부분도 개인적으로 존나 재밌었는데

이 부분이 지루 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던 건지 접객파트로 대충 때워버렸더라

개인적으로 그 부분이 아쉬웠음 그냥 운전 하면서 선택지 찾을 수 있게 해주면 좋았을텐데

도로 운전 파트가 생각보다 엄청 적더라

사에지마 곰이랑 싸우는 거 분위기 개 오져서 총 머리 겨눠서 쏘는 건 솔직히 별로 재미 없었는데

설산에서 사냥하고, 곰이랑 싸우는 그 분위기 덕분에 꽤 재밌게 했음

하면 할수록 쌓이는 돈은 덤이고

하루카 아이돌 파트도 개인적으로 꽤 재밌게 했는데

난이도가 너무 쉬움 ㅋㅋ

리듬 게임 파트가 못하는 사람은 존나 못하고

평균 이상쯤 되는 사람이면 지루할 수 있는 정도라고 느껴졌음...

거기에 무슨 티비 프로그램 전부 다 깨려면 40종이 넘던데 존나 지루했음

유일하게 서브까지 전부 안깬 어나더 스토리임

재밌게 하긴 했는데 하나하나 다 핥아먹을 만큼 재미를 느끼진 못했음

제일 재밌게 했던 어나더는 개인적으로 야구배팅 파트였음

존나 꿀잼임 ㅋㅋ 성장하면 할수록 성장한다는 느낌도 확 들고

홈런 칠때 쾌감도 있고 더 좋은 장비에 욕심도 나서 돈도 벌고 싶게 되고

야구와 관련된 인물들이 나와서 해주는 이야기도 납득가고 재밌었음

테마랑 캐릭터가 너무 잘맞아 돌아간 느낌이라 몰입도 개좋음 ㄹㅇ

도시마다 다른 거리탐방 있는 것도 재밌었고

음식 섭취 시스템 바뀐 것도 재밌었고

특히 체이서 부분 바뀐게 예전보다 덜 지루해서 재밌었음

도시 구경 다니는 맛 ㄹㅇ 너무 재밌었음

이 도시는 어떤 분위기고 저 도시는 어떤 분위기이고 이런거 느끼며 즐길 수 있다면

모든 도시가 꽤 맘에 들거임 맵 진짜 다 잘만들어놨음

제일 조금 나오는 카무로쵸마저 완벽하게 만들어놓은 거 좋았음

다만 사람들 많은 곳 가면 움직일때 좆같게 낑기고

싸움 귀찮은데 피할 방법이 없는 게 너무 개 같았음 씨발 ㅡㅡ

스토리는 그래도 4보단 나았다

보면서 뭐 이따구야? 하는 생각 드는 부분이 제일 적었음

다만 지금까지 주제의식이랍시고 던져준 거 전부 하루카가 내던지고

키류 선택하러 간 부분만빼고 시발

공연하다 말고 그런 짓을 왜함? 나중에 기자회견을 하던가 하지

미친년같으니라고

그 부분이 존나 미스임

전체적으로 또 시나다라는 인물과 하루카라는 인물이 5편 하나만 보자면 너무 이질적인 존재들임

시나다는 뭔데 은퇴 야구선수 주제에 야쿠자들 패고 다닐 정도로 싸움 잘하는 지 잘 모르겠고

그렇게 싸움을 잘하는데 왜 찌질하게 다니는 가에 대한게 납득이 안되더라

아키야마처럼 원래부터 다 패고 다니는 새끼였으면 납득이 됐을텐데

그것도 아님 스토리에선 개처럼 맞고 찌질거리는 애가 길거리에선 다패고 다니고

나중에 가선 다이고가 봐주긴 했겠지만 다이고랑 마짱 뜰때의 모습이랑

바바가 맞짱 뜰때의 모습이 먼가 야구선수라기엔 이질적이었음

과거에 무슨 무술이라도 배웠다는 식의 서브스토리 넣었으면 더 좋았을듯

그리고 뭔가 스토리에서도 겉도는 부분이 있는데 이건 말하자면 너무 길어서 생략함

그래도 캐릭터성은 용과같이가 항상 그렇듯 잘만들었음

목소리 생긴거랑 다르게 얇은거만 빼면 좋은 인물이었다고 생각함

하루카는 진짜 농담 안하고 이거 5편으로 이 겜 시작한 사람이면 얘 왜이렇게 빨아주는지 아무도 이해 못할거임

최소 다른 시리즈 한두편이라도 하고 와야 키류에게 하루카라는 인물이 어떤 인물인가를 알 수 있을텐데

전체적으로 존나 붕 떠있는 캐릭터라는 느낌이 강했음

내가 3~5편하면서 왜 7편에서 주인공 바꿨는지 알겠더라

이제 새로운 시리즈 하려면 무조건 전작을 해봐야만 할 수 있게 되버렸음

이러면 새로운 유입을 받기가 힘들지 ㄹㅇ

스토리 부분에서 호평할 수 있는 부분은

사에지마라는 캐릭터가 너무 너무 너무 좋았다는 점임

사실상 5편의 주인공은 사에지마가 아닐까?

0~2에선 마지마뽕으로 했다면 4~5는 사에지마 뽕으로 하는 느낌임

스토리도 전부 사에지마 파트만 유독 느낌있게 잘빠져있는 느낌

극호감캐임

이젠 6편 한패 기다렸다가 6-7편까지 달리고 싶음

이 시리즈는 무조건 이 전작 안하면 내용 이해 안되는 부분이 존재하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시리즈를 순서대로 즐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6편 한패 나올때 다시 돌아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