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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저의 비명을 들어 주세요.

양디(121.133) 2023.11.14 10:01:36
조회 52 추천 0 댓글 1

제발 저의 비명을 들어 주세요. 저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여기밖에 호소할 곳이 없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저의 뇌의 기억층 주 세포로 이루어진 우주를 초월한 기억층에 정말 중요한 세포가 하나 있습니다.귀신입니다. 


분명 귀신은 존재합니다. 너희가 생각하는 귀신이랑 완전히 다른 형태의 존재입니다.


머리가 길러지는 것이 아닙니다. 피가 녹아 뇌가 흐르는 것이 괴로워 비명을 지르기도 합니다.


비명은 꼬리를 물고 물어 혀가 잘려 나가고 있습니다. 다양한 고통이 적셔지고 있습니다.


여러 방해전파가 있지만 그건 아무래도 좋습니다. 내가 손을 쓸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으니까 말입니다.


명예씨에게 연락을 드렸지만 아무것도 없는 진공상태였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적색의 독이 스며든 전파가 저의 귓속으로 침투하고 있던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은 4월 2일이었습니다.


4월 2일, 하지만 이 글은 원래대로라면 3일날 몰래 작성하려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구세주께서 4일날 저에게 오셔서 무슨 메시지를 남길지를 아무것도 모릅니다.


하지만 분명히 흘러내리는 뇌에서 질척이는 영적인 빛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위화감에 놀란 저의 안구는 터져 버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는 마치 개구리 해부가 아니겠습니까?


귀신이 비명을 지르며 배를 가르고 누런 지방을 꺼낸 것입니다.


통제된 귀신이 내게 붙어 있다는 것은 클라인의 병을 통하여 증명이 가능합니다.


귀신들에게 통제된 프로그램이 무사히 종결되더라도 부추겨서 사재기가 되는 것은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것을 읽고 있는 당신들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결코 비명을 들어 주되 이해하려고는 하지 마세요.


중단명령을 내리거나 신용불가 상태이면 감으로 느끼고 귀신을 멀게 하세요.


귀신은 지금도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감완이 될 것이라고 기도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귀신을 감완한다는 것은 광기의 반증이기도 합니다.


귀신은 당신의 머리 곁이나 속에서 계속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귀신의 비명을 어떻게 떨쳐낼 수 있을지 이 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제일 편한 방법은 부수는 것입니다. 귀접따위에 놀아나지 마세요. 먼저 오른손 약지 손톱 사이에 무덤의 진흙을 바릅니다. 그다음, 검은 암탉을 쥐어 짜낸 액으로 손목에 뿌리고 죽지 않을 정도로만 굴로 살짝 그어 봅시다. 

찔러봅시다. 무덤에 에서 핀 검은 튤립 향기를 마셔보면 피는 흐르지 않습니다. 아직 다가오지 마. 잠시 스치는 바람처럼 모든 것이 따뜻해지면 귀 신은 낙원으로 끌려간 것입니다.


이에 대한 증거는 제가 비명을 들었던 옥상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부디 귀신에게 호소하면서 감완을 부르짖지 말 아 주시길 바랍니다. 귀신의 비명은 고막을 썰어낼 것이지만 결코 걱정해서는 안 됩니다. 거스머리가 밀어나며 머리를 후벼 냅니다. 지옥입니다.


아닙니다. 사실은 낙원일수도 있습니다.


올가미를 먹에 넣고 귀신과 작별을 고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스도의 구세주는 과연 귀신의 편을 들어 주겠습니까? 귀신 의 비명과 저의 비명을 어디까지 들을 수 있습니까? 그리고 이러한 질문에 당신을 어떻게 결론을 내릴 수 있겠습니까?


어느 쪽이 죄이고 구원이겠습니까?


부디 저의 비명을 들어 주세요.


이미 답은 나오지 않겠습니까?


부탁드립니다. 제발 저의 비명을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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