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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적 특징:

1. 친절하게 준비된 튜토리얼을 한 번만 살펴보면 전체적인 룰과 시스템을 파악할 수 있다.

2. (롤과 비교하여) 잠금이나 해제없이 모든 영웅을 선택하여 플레이 할 수 있다.

3. (롤과 비교하여) 룬이나 특성 세팅 없이 간편하게 가벼운 마음으로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 부정적 특징:

1. 영웅이나 몬스터, 크립(롤의 미니언)등이 배경에 묻힌마냥 눈에 잘 식별되지 않는듯한 느낌이 살짝 있다.

2. 취향에 따라서는 영웅이나 몬스터, 크립을 너무 대충대충 그린거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 수도 있다.

3. 숨겨진 상점, 풍요의 룬, 제단 등의 구조물과 시스템들이 자칫 복잡하고 어렵다는 선입견을 전달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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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타를 처음 접하는 도린이를 위한 영웅 추천:

뭐가 뭔지도 잘 모르겠고 선택할 수 있는 영웅들도 너무 많아 혼란스럽다면

도여사가 자주 플레이하는 '고대 영혼' 부터 시작하기를 추천한다.

Q) 발 얼리기: 

대상이 있는 자리에 표식을 남기고 표식의 범위에서 벗어나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피해를 준다.

4초 안에 표식의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면 그 자리에서 기절하고 얼어붙는다.

W) 얼음 소용돌이:

효과 범위 내의 적들의 마법 저항력과 이동 속도를 감소시킨다.

E) 오한의 손길:

아군 영웅들에게 마력을 주입하여 물리 공격시 보너스 마법 피해를 준다.

그러나 동시에 공격 속도는 감소한다.

R) 얼음 폭풍:

폭풍에 맞은 적은 동상에 걸려 피해를 받고, 체력 재생 및 치유가 불가능해진다.

동상에 걸린 유닛은 체력이 일정 비율 아래로 떨어지면 산산조각나 부서진다.

2. (롤을 해 본 경험이 있는) 도린이를 위한 고대 영혼의 플레이 대략:

- 롤에서의 서폿을 한다는 느낌으로 탑이나 바텀을 간다. 일단 처음 나오는 풍요의 룬을 먹거나 양보하고 시작.

- 크립(미니언) 막타는 함께 있는 팀원에게 양보하면서 상대 영웅 견제나 디나이에 집중한다.

- 풍요의 룬이 리젠 될 때마다 꼬박꼬박 먹어주면서 언덕 비스무리한 지역에 와드를 설치해준다.

- Dota 2에서 서폿이나 정글이 정확히 어떤 개념인지 잘 모르겠지만, 고대 영혼으로 정글몹 잡는 건 일단 비추!

- 고대 영혼의 스킬들이 적들의 발을 묶는데 효과적이기에 적당한 갱킹으로 성장을 노린다.

- 체력이 부족할 땐 나무 뽑아 먹고, 마나가 부족할 땐 제단가서 회복하고, 와드랑 순간이동 주문서 꼬박꼬박 사주고.

- 물몸이기 때문에 혼자 너무 위험하게 돌아다니지는 말고, 상대팀과 싸움 벌어졌을때 신속하게 합류하도록 미니맵 항상 주시.

이렇게 플레이하면서 이제 좀 아이템이 갖춰진다 싶을때 시간을 보면, 어느새 벌써 20여분이 훌쩍;

이렇게 고대 영혼으로 일반 게임 몇 번 하다보면, 도타2의 매력을 깨닫게 되고 그 꿀잼 마력에 점점 빠져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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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린이를 위한 고대 영혼 아이템 조언:

나도 도린이라서 잘 모르지만 그냥 아주 단순하게! 나는 일단 이렇게 쓰고 있음!

목담과: 나무/와드 를 먹어서 체력 회복.

쇳가지: +1 모든 능력치 (이후 상급 아이템 조합에 이용)

마법 지팡이: 적 영웅이 기술을 사용할 때마다 에너지 충전. 최대 17회까지 충전. 충전당 체력/마나 15 회복

메칸즘: 사용하면 체력 250회복 (재사용 65초)

신비의 장화: 영웅 주위 900 지역에 있는 아군 모두의 마나 135 회복 (재사용 55초)

수호자의 경갑: 메칸즘과 신비의 장화를 조합하여 만든다는게 포인트.

율의 신성한 홀: 대상 유닛이 2.5초 무적 상태 (재사용 23초), 이동속도 +40 (여기저기 돌아다니려면)

아가님의 홀: 특정 영웅의 궁극기와 능력을 강화. (필수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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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밖에 정보들

1. '배우기 → 영웅 길잡이' 메뉴를 이용하면 영웅들에 대한 기술 빌드, 아이템 구매 등 다양한 정보들을 쉽게 찾고 공유할 수 있다.

2. 효율적인 아이템 구매를 위한 자신만의 맞춤 길잡이를 편집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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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 후 소감:

1. 아직 일반게임이라 그런지 쉽게쉽게 그리고 스킬 팡팡 꽂으면서 이기니까 넘나 꿀잼.

2. 아직 익숙하지 않고 새로워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게임 시작하고 좀 있다가 정신 차려보면 2~30분 지나있음;

3. 죽을랑말랑 위험할때 나무 사이로 숨어서 아슬아슬하게 도망치는 스릴도 꿀잼.

4. 상대방과 레벨차이가 있어도 뭔가 일방적으로 뚜드려 맞는 느낌이 좀 덜한 편. 

   영웅의 스킬들이 개성있으면서도 상당히 위력적인 느낌. 1명이라도 더 합류해서 싸우는게 중요한 느낌.

- 더 알아보고 싶은 것들:

1. 정글 몬스터 사냥과 효과들

2. 다른 유형의 영웅들 플레이

3. 더 많은 아이템들에 대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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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의 게임 목록에 도타2가 추가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도여사가 도타2를 해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도타2가 너무나 중독성 강한 꿀잼 게임이라 도타2를 말리긴 해야 할 듯.

이제 비슷한 유형의 남은 게임은 히오스인데... 절레절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