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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찬양이벤트] 부산 영도 원정캠앱에서 작성

메-쨩스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23 23:14:13
조회 260 추천 9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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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때문에 기차타고 타지로 가는 건 처음이었사와요.
첫 원정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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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에 도착해서는 택시로 이동했사와요.
언제나 함께하는 메-쨩 카와이 카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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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캠핑장은 영도 마리노 오토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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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고 바로 피칭을 했사와요.
엄청난 부두+ 다리뷰여서 사이트에선 오션뷰의 느낌이 그렇게 나진 않았사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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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칭 할 때 바람이 엄청 불지 뭐여요;;
처음으로 가이라인까지 걸어보았사와요.

텐트를 설치한 후에는
밥 때까지 시간이 남아서
노가리칩에 호가든 애플을 들이키며
리디에서 웹소설과 만화를 감상했사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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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뒹굴거리다가 해가 지기전에
최근에 당근에서 구입한 디카로 사진도 찍어볼 겸
산책를 다녀왔사와요.


(아래부터 산책짤은 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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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마리노캠핑장이 명물이라고 자랑하는 빅그네여요.
부산항대교로 가는 원형 고가도로를 형상화한 것인지
원형으로 다들 마주보고 탈 수 있게 만들어놨사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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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갬성아니겠사와요~?
완전 디토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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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너무 밝은 바람에 LCD액정이 보이지 않아서
대충 찍어봤사와요.
(디카짤 끝)

산책을 다녀온 후엔 다시 누워서 노닥거리다가
슬슬 밥때가 되어서 자리에서 일어났사와요.

이 날의 캼프메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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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린의 새전함을 사용한 돼지고기 꼬치구이와 꼬치구이덮밥이어요~~!
나름 집에서 시즈닝 해온다고 했는데
역시 잘 되지 않았던 것인지 조금 눌러붙었사와요..
눌러붙은김에 데리야끼 양념도 아낌없이 발라 구워주었사와요.

아침에 화로대 씻을 땐 눌러붙은게 술술 잘 떨어져서 힘들진 않았사와요~~

그리고 밤이 되어 날이 추웠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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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데시코의 대구나베!를 직접 요리하기엔 재료 패킹이 힘들어서
현지에서 대구탕을 시켜먹었사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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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며든다..~)


그런데 돼지꼬치구이가 시바끄 맛대가리도 없는데다가
본인이 멍청하게 시에라컵 손잡이를 고정하는 걸 깜빡해서
고기도 바닥에 절반이상 쏟고
대구탕도 먹을 수록 비려져서 반 이상을
쳐먹지 못했사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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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짤에 있던 돼지꼬치구이는 거의 다 쏟아버렸사와요...
설상가상 가져온 숯이 생각보다 적어서 반은 익지 않아서..
나중에 코펠에다 기름칠해서 볶아먹었사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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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만 하고 맛도 없는 식사에..
날은 점점 추워져오고...

관리실에서 파는 장작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
새전함에 장작을 좀 태울까 싶기도 했는데 ...

전날 배낭 토르소 조절하다가
바람에 손톱과 살이 들리는 고통스런 부상을 입었기 때문에 도저히 바토닝을 할 수가 없어서 포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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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토 윈드마스터에 물을 끓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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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먹으려던 미니 카레멘을 조리해 먹었사와요~!
역시 카레멘은 최고의 구원투수여요~~!
미니 사이즈는 다이소 이소가스만한 높이어서
린쟝처럼 조구맣고 카와이하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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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를 마시며 감상하는 부산항대교의 조명은 참으로 멋졌사와요~~


다리 반대쪽 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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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차가 지나다녀서
예민하신 여고생쟝들은 조금 시끄러우실 수도 있겠지만
뭔가 뭔가 미래적으로 오샤레한 경치여서 저는 즐거웠사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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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끝낸 뒤 텐트로 들어와
익숙한 천장을 보며 잠들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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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천장을 보며 잠에서 깨었사와요~
부두의 소리가 들리지만
불쾌하지 않게 깰 수 있었사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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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산책을 가볍게 다녀온 후에는
잠시 또 텐트안에서 뒹굴거리다 패킹을 하고
다시 택시를 타고 부산역으로 갔사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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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는 친구를 만나 훠궈와 디저트를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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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부산역으로 와서 집으로 귀가했사와요~~~



영도 마리노 캠핑장은 뷰도 좋고 산책도 할만하고 지은지 얼마되지않아 시설도 깨끗해서 재방문의사 100프로여요~~

린쟝만한 가방을 이고 지고 가느라
몸은 조금 힘들었지만 너무 즐거웠사와요~
캠핑의 즐거움을 알게 해준 유루캠과 린쟝은 최고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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