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장-아이라 집합

방주를 휘젓고 다니던 괴생명체는 시노부들이 있던 자리에 도착하였고 시노부들은 그 생명체와 맞닥뜨린다.
"저게 뭐죠?"
"뭔가 시꺼먼게 위험해보여..."
"상당히 강한 악의가 느껴지오... 저건 대체..."

그때...
"저건..."
스윽... 팟!
"읏!?"
털썩!
"카즈나양!?"
"저자는 위험합니다... 저건 단순한 괴물이 아닙니다..."
"저건 대체..."
"저 괴물은 저와 언니가 태어날때 쓰였던 그것에서 나온 이명체..."
"태어날때... 설마!?"

카즈나는 그 생명체를 보곤 겁을 먹었다.
"그 검은 조각인건가!?"
"그 조각이라면 분명 유우나씨가 파괴하지 않았나요?"
"아무래도 이 방주안에 하나가 더있나봐!"
"그런..."
"저자와 싸워서 이길수 없습니다... 어서 피난을..."
슈루룩!
"꺄악!?"
"카즈나공!?"

괴생명체는 카즈나를 자신의 검은 촉수로 붙잡아 낚아채는데...
"카즈나양!?"
"저녀석!"

그러더니...
■존재... 확인... 존재... 확인...■

뭔가 말을하기 시작한다.
"말했다고!?"
"저건..."
치직!
■흡수를... 실행한다...■
휘리릭!
"큿!?"

그러더니 흡수를 하겠다며 카즈나를 촉수로 휘감기 시작하는데...
휘리리릭!
"으..."
텁!
"읍!?"
휘리리릭!
"으으읍..."

서서히 휘감기는 촉수. 그러자...
타악!
"닌법! 영귀기갑도!"
촤자자자작!

시노부가 나서며 촉수들을 잘라내기 시작한다.
철컥!
-속성 체인지! 물!-
"용사변신!"
쏴아아아~!
"닌법! 빙과(氷戈)"
쾅! 쾅! 쾅!

그러면서 속성을 바꾸고 그대로 적을 얼음의 창으로 움직임을 봉쇄한다.
"카즈나공! 괜찮으시오?"
털썩!
"하아... 네..."
"좋소! 유우나공은 카즈나공을 데리고 피난! 다들 여기서 벗어나는것이오!"
"네!"
"카에리!"
타악!
"오랴~!"
콰아앙~!

카에리는 벽을 부수고 통로를 만든다.
"지금이야!"
"뛰어~!"
탁탁탁!

그러면서 도망치는 용사들.
치직!
■목표... 미확인...■
콰앙!
■도주...  확인... 추적...■
휙!
■포기...■

괴생명체는 추적을 포기하고 딴데로 가버린다. 그리고 시노부들은 안에 도착하는데...
"하아... 하아..."
척!
"일단 무사히 도망친것 같구려?"
"그러네요..."
"죽는줄 알았다..."
"카즈나짱 괜찮아?"
"네... 어떻게든..."
"저런 위험한 존재가 지금까지 나타나지 않았다니..."
"어쨌든 당장 다른곳을 찾아야..."
또각!
"누구냐!"
휙!
"그... 그대들은..."

한편 로벨리아는...
"이게 대체 뭐란 말이냐..."
"이건..."
"너무 처참하잖아..."

다른 루트에서 처참히 살해당한 단원들을 보게됀다.
"전부... 죽어있어..."
휙!
"저건!?"
탁탁탁!
"록트리! 쿼시!"

그때 보게됀 둘.
"으... 핸린인가..."
"어떻게 됀거냐!"
"어떻게돼긴... 그놈의 작품이지..."
"기어이 여기까지 침투한건가!"
"녀석의 목적은 불명이다... 조심하지 않으면..."
쾅!
"그자식~!"

분노하는 로벨리아.
"죄송합니다 대장님..."
"사과는 됐다. 지금부턴 우리가 한다."
"부탁... 드립니다..."
털썩!
"쿼시!?"
휙!
"위생병! 저자들의 치료를!"

쓰러진 쿼시와 록트리를 본 로벨리아는...
"반드시 찾아내어..."

-근절시킨다!-

그시각 시노부들은...
"그대들은..."
두둥!
"아이라! 아이리스공!"

마침 이동중이던 아이라와 아이리스를 만나게됀다.
"시노부!"
"다들!"

그렇게 모두 다시모이게 돼는데...
"걱정했어요! 정말로 지하에 있었다니..."
"이야... 어쩌다보니 떨어져버려서 말이야?"
"다들 무사해서 다행이에요."
"저희도 고생을 좀 했죠..."
"그러냐? 꽤나 힘들었나보네?"
"그런거죠? 그런데..."
띤띤띤!
"그손은... 뭔가요?"
"응? 손?"

노엘은 아이라와 아이리스가 서로 손잡는걸 보고 물어본다.
"아 이거? 길잃지않으려고 손잡고 이동중이였어?"
발그레...
"어쩌다보니 아이라씨가... 어쩔수 없는 사람이네요?"
쿠구궁~!

-그... 그런수가 있었어!?-

그걸 들은 짝사랑 일행들.
"그것보다 여러분들은요?"
"그게..."

시노부들은 상황을 설명해준다.
"대충 그렇게됀것이오."
"그런가. 힘들었나보네? 그것보다 유우나. 너 너무 무대포야?"
"아하하... 미안?"
"에휴... 뭐 어때? 일단 다들 만났으니. 그렇다면..."
척!
"반격시작을 해야지!"
"그렇소. 이제 이곳을 어느정돈 파악했으니 이제 우리차례오!"
"당한만큼 돌려주자!"
"어디 해보자고!"

-이딴 방주! 박살을 내주마!-

그렇게 아이라들의 반격은 시작돼려하고 있었다. 그런데...
척!
■목표... 확인...■
치직!
[뭐야 저 덩어리는?]
띠링!
<보아하니 그거군요? 파괴의 잔물... 네메시스라 불리는 존재가 돼었던 검은 마법사의 산물.>
화륵!
{여기로 온걸보니 우릴 먹으러 온거냐.}
촤악!
■목표... 흡수!■
화르륵!
{어리석은것! 미숙함을 깨닫고 복종해라!}
콰아앙!
■목표 미확인!? 위험!? 당한다!?■

괴생명체는 세명의 현자에게 덤비려다가 오히려 유시포드에게 역관광을 당해 구속당하고 만다. 과연 이 이야기는 이제 어디로 향하는가...
3부 종료. 지금부터가 최종장. 完부로 넘어가게됀다.
완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