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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中, 와인 굴기 시작... 닝샤에 기대 거는 시진핑앱에서 작성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25 16: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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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기를 좋아하는 중공이 이제 와인굴기도 시작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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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닝샤회족자치구는 모래나 자갈 따위를 캐던 황무지만 가득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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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중국 와인의 성지로 탈바꿈해 푸른 포도밭이 가득함

그야말로 상전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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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고도 1,100m, 센 햇볕과 큰 일교차, 메마른 공기처럼 척박한 환경이 '신의 선물'을 안긴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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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부터 생겨나기 시작한 닝샤 와이너리는 어느덧 116곳으로 늘어났다고 함

(사진 속 장소는 中 와인업체 '시거'의 와이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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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에는 소규모 양조장 수준에 불과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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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세계적 품질과 규모를 자랑하는 와인 공장들로 성장해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수준에 올랐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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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닝샤의 중국산 와인은 올해 베를린 와인 그랑프리에서 3개의 금메달을 받는 등 60여 개 와인대회에서 수상기록을 갖고 있어 질적인 성장세도 엄청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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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까지 다녀가면서 '중국 특색의 와인 생산'을 위한 국가 차원의 육성책도 쏟아지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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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샤를 중국 최초의 특색산업 종합시험구로 지정한 중국 당국은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2035년까지 연간 6억 병의 와인을 생산하는 '제 2의 보르도', '제2의 나파밸리'로 만든다는 계획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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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불경기에 중국이 와인 자체 생산까지 늘리니, 수입량은 최근 5년 동안 반토막 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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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중국의 '와인굴기'와 동시에 관세 폭탄을 맞은 호주엔 28억 병이 갈 곳 없이 쌓여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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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종주국 프랑스가 포도밭을 갈아엎고, 수영장 100개 분량의 와인을 폐기하는 등 이른바 '보르도 대학살'을 펼치는 것과 대조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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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와인의 자존심 모엣샹동이 중국 닝샤에 6번째 해외 와이너리를 열어 더 큰 충격을 주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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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샤 와인은 현재도 양적으로 무시할 수 없는 규모인데 계획대로 6억병 생산을 달성한다면 중국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무섭게 성장할 것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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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중국의 와인굴기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게 될 중저가 와인 등 세계 와인 시장의 고민이 깊어지는 중임


짱깨산, 특히 술은 절대 믿으면 안 되는 거 알지?

저렴하다고 마시는 어리석은 사람을 보면 제발 그러지 말라고 말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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