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토리에서 밥도 먹었으니까 

다음 맨홀찾으러 출발

여기는 낚시터? 캠핑장? 주차장옆임

깨끗한 바닷물도 보고 건너편 집들도 구경하면서 주변을 둘러보면

건물앞에 22번째 맨홀 유우기리가 있음

여기가 무슨 관계가 있길래 이런곳에 설치했는지 모르겠다

여기도 사실상 대중교통으로 들어오기 힘드니까 차타고 맨홀 옆 주차장에 잠깐 주차해야됨

여긴 코타로 맨홀이 있는 공원

23번째 맨홀 코타로가 로메로랑 여길 지키고 있음

근처는 뭐.... 사람도 없고 볼것도 없는 그런곳임

옆 골목으로 나가면 바닷간데 거기 구경하면서 다니는게 더 좋은 곳

이제 좀랜사하면 절대 빠뜨릴 수 없는 곳으로 가볼꺼임

바로 카라츠 역사 민속 자료관

아쉽게도 개방하고 있지는 않음

여기 골목으로 들어올때 부터 보이기 시작하는데 감격스럽고 뭔가 울컥하는 느낌이었음

진짜 목끝까지 올라왔다가 다시 들어갔다

딱봐도 엄청 낡아보임

애니에서는 태풍불고 박살났는데 납득이가는 분위기였음

안에는 준코랑 사쿠라가 보임

좀더 자세히 보니 옆에 사키도 같이 있는걸 볼수 있다

살짝 허접해 보이는 감성이 좀비랜드사가 감성이라고 생각함 ㅋㅋㅋ

나머지 애들은 아무리 찾아도 없었음

할로윈 포스터 같은것도 붙어있다

저기 왼쪽에 벽돌로 만든곳이 연습하는 곳이었나?

문열어!!!!

문열라고!!!!

당연히 안열리고 안열어줄꺼 아니까 공원에서 맨홀 찾아야지

여름이라 그런지 풀이 무성하게 자란모습

그래도 맨홀은 깔끔한 모습이다.

24번째 맨홀 사쿠라

진짜 여기 떠나려니까 발이 안떨어졌음

뭔가 아쉽고 떠나면 다시는 못돌아올거 같은 느낌

2기에서 다 박살났으니까 3기나 극장판나오면 여기는 이제 안나오는건가? 라는 생각이 드니까 뭔가 아쉽기도한 곳이었음

자 이제 숙소로 가기전에 저녁먹으러 가라쓰버거로 이동

도로 변두리에 이렇게 자리잡고 있음

여기가 본점이고 다른곳에도 있는데 거기도 이런식으로 차에서 운영하는걸로 알고있음

대충 아이캐치 구도로 한 번 찍어봤음

메뉴는 이렇게 한국어로도 잘 나와있으니까 주문하는데 전혀 문제 없었다

난 햄에그햄버거하고 콜라시켰음

단촐한 저녁식사

근데 맛은 전혀 단촐하지 않았음

진짜 개맛있다

내가 햄버거좋아해서 좀 자주먹는데 처음먹어보는 맛이었음

처음먹어보는 맛이지만 전혀 거부감없고 맛있었음

이번 여행중에서 가장 맛있었다. 무조건 추천

근데 이제 숙소로 들어가려는데 뭐가 빼먹은 느낌이 자꾸 들었음....

뭘까....

아 타에 맨홀깜빡했다!!!

maizuru 쇼핑센터 앞에있는 다이묘코지 지도공원

ㅈ될뻔했네 25번째 맨홀 타에도 찾았다

오 숙소로 오니까 좀랜사 사진이 걸려있었음

근데 여기는 유리?라는 애니메이션 성지인지 죄다 그 애니 굿즈로 도배되어있어서 좀 아쉬웠음

이렇게 3일차도 끝났다

이제 거의 다 둘러봤으니까 나머지 맨홀은 공항가는길에 들르면서 찍을 예정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