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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창작] 종의 황혼, 과잉의 새벽 (6) 육예fleshart

khid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5.19 17:18:56
조회 133 추천 3 댓글 3
														







(6) 육예fleshart


"또 다시?" 우르비가 의자에 주저앉았다.


"네." 검시관이 말했다. 그도 지금 상황을 염려하는 이들 중 하나였다.


그렇기에 우르비와는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특별한 사이가 될 수 있었다.


"그 표식, 거기에 뭔지 모를 다른 상징들도 새겨져 있더군요. 뒤집힌 케고라크의 문장도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건전한 신앙은 아니겠죠."


"아니지, 단언컨대 아닐세." 우르비가 머리를 감싸쥐었다.


"파시어나 다른 행성 관리자께서는 뭐라 하시던가?"


검시관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무립니다. 이제 그 분들은 제정신을 잃었어요."


"또다시 영극이군. 대체 우리 모두가 어찌되는 건지 모르겠네."


둘 모두의 가슴 속에 답답함만이 쌓여가고 있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검시관의 목소리가 낮게 가라앉았다.


"이걸 보시죠. 피해자의 입체 검시도입니다." 창백한 청백색 영상이지만,


사지가 안에서 비틀려 찢긴 근육이 드러나자 불쾌감이 들었다.


"눈꺼풀이 수술로 제거된 후에 여섯 개의 손이 동시에 붙잡고 피해자를


비틀어 버린 겁니다. 목과 팔다리를 동시에 말이죠."


"그럼 여럿이 함께 이런 일을 저질렀다는 거지. 끔찍하군."


"그게 끔찍한 게 아닙니다." 검시관의 얼굴이 새하얗게 질려있었다.


"그 손들은 모두 동일인의 것이니까요."


"뭐?" 우르비는 그게 무슨 소리인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쌍둥이라는 얘기인가?


"제가 생각하기엔." 검시관이 침을 삼키며 말을 끊었다.


"일종의 유전자 수술을 통해 여러 쌍의 팔을 달고, 거기에 타액도 향정신성 약물


로 만들려 침샘을 개조해서..."


"잠깐, 잠깐만." 우르비가 손을 내저으며 설명을 중단시켰다.


"타액이라니, 설마 뭔가 다른 게 있단 말인가?"


"일종의 생체 마약입니다. 그게 정상치의 30배 이상 혈관에 침투했어요.


식도를 통해 다량의 약물이 든 타액이 주입된 겁니다."


"그 타액의 주인도?" 우르비는 아직도 믿기지가 않았다.


"네. 같은 유전자로 확인되었습니다." 검시관도 믿고 싶지 않은 눈치였다.


유전자 수술은 널리 쓰이는 기술이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절대로 아니었다.


게다가 자신의 생각이 맞다면 더 끔찍한 방식으로 스스로를 개조한


자들도 있을 터였다. 팔다리는 물론이고, 눈이나 소화기나 뇌, 어쩌면


생식기까지도 말이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건가?"


우르비는 한탄했지만 방 안에 답을 해줄 이는 아무도 없었다.




"무슨 욕심이 들어서 자기 몸을 개조하는 거지?"


비니아스와 아스라니 둘 다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비니아스도 아스라니의 뜻에 동참한 이들 중 하나였다. 지금은 아크토샤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영상으로 가능한한 알려주고 있었다. 그 얘기들은 하나같이


암울했지만 지금만큼은 아니었다.


"예술가들이 사지를 다는 경우는 있었어." 비니아스의 얼굴도 어두웠다.


"손가락이나 팔을 한 쌍 정도 더 달았지. 더 훌륭한 작업을 위해서라나,


하지만 스스로 마약 공장이 되겠다고 나서는 것도 놀라운 일이군."


"게다가 이상할 정도로 당당하네." 아스라니가 답했다.


"보통은 시신을 소각하거나 감추려 들텐데 아무 걱정이 없는 것


같아. 생각을 하고 사는 건지 모르겠어."


"약에 쩔어 사는 놈들이 무슨 생각이 있겠나?" 비니아스도 나름 농담이었지만


전혀 그런 표정은 아니었다.


"아무튼 우르비 님이 도움을 주셔서 다행이네. 그 수술 장소라도 알 수


있다면 도움이 되겠지. 살해와 연관된 이상 다른 이들도 관심을 가질거야.


조금이나마 흐름을 막을 수 있다면 좋겠군."


"글쎄, 그러면 좋겠군." 비니아스가 답했다. "아무튼 여기까지만 하겠네.


젠장, 안개가 짙어지는 것 같아."


"알겠네, 조심하게." 영상이 꺼지고나니 고민만 가득해졌다.


저들의 극단이란 단순한 쾌락이 아니었다. 사지를 추가하고, 눈을 더 많은


자극에 익숙하게 만들고, 그 밖에 형언할 수 없는 그런 수술들...


"도대체 어디까지 가려는 거냐, 나르쉬."


그러나 지금 고민은 어떻게 수술 장소를 알아내냐는 것이었다.


무작정 이 넓은 별을 헤멜 수도 없고, 그렇다고 정보망에 올라온 것도


아니면...방법은 결국 하나뿐이었다.


그리고 그건 가장 위험한 일이 될 터였다.




"우린 그런 수술은 안합니다." 치료사가 딱 잘라 말했다.


"하지만 감각이란 예술가에게 중요한 요소입니다. 선생님." 아스라니가 정말


간절하게 고개까지 숙여가며 말했다. 그런 모습을 향담배 상점의 손님들이


흘끗거리며 쳐다보고 있었다.


"제 친구가, 얼마 전에 아크토샤에 갔다 왔는데 팔까지 더 달았더군요.


정말 뛰어난 솜씨였어요! 순식간에 화폭을 오가는 그 손이라니. 정말 대단


한 일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눈을 아예 바꿔버리겠단 겁니까? 내가 할 수 있다고 해도


다시 원래 눈으로 돌려주진 않을 겁니다." 정말로 단호한 표정이었다.


"할 수 없죠. 신용도만 아니라 다른 현물도 있는데 말입니다." 아스라니가


머뭇대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아쉽군요. 만약에 생각이 바뀌시면 제가 남긴 연락처로 영상이라도


보내주십쇼."


고개를 저으며 가는 치료사를 뒤에서 우르비가 보고 있었다.


"이런 방법이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군." 우르비가 말했다.


"하지만 적어도 양심있는 치료사들이 다섯은 되는 군요." 확신이 없다는


표정으로 아스라니가 답했다. "저도 이 방법이 통할지는 모르겠지만 해봐야죠."


"과연 걸려들겠나? 어쩌면 그 수술에 인도자 몇이 끼어들지도 몰라."


"다른 방법은요?" 아스라니의 반문에 우르비는 난감해졌다.


"내가 알기로는 없군." "연락이 올 거라 기대해보죠."


그렇게 3번 정도 비슷한 일이 반복되었고 아스라니는 매번 퇴짜를 맞았다.


낭패다 싶었지만 한편으론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적어도 자기처럼


제정신인 사람들이 더 남아 있으니 말이다.


그 날 밤, 목소리만 담긴 흐릿한 영상이 아스라니에게 보내졌다.



"안녕하시오." 그렇게 어두운 뒷골목에서 인사를 건넨 건 가장 단호했던 치료사였다.


"당신입니까?" 가능한 감정을 감추려 애를 썼지만, 실망이 너무나도 컸다,


"그렇소. 뭐 이런 수술을 드러내놓고 할 건 아니라서."


아마 그는 아스라니가 놀란 걸로 받아들인 듯 했다.


"수술은 어디서 합니까?" 아스라니는 마음을 다잡고 긴장을 유지했다.


"내 치료실이오. 예비 장기나 보조구가 다 거기 있으니."


"좋은 선택이었소." 치료사가 꺼림칙한 미소를 지었다.


"네?"


"이 시대의 선구자가 되실 걸 환영하오, 아스라니."


자뭇 당당하다 못해 연극적인 태도에 더더욱 실망감이 커져갔다.


그리고 그들 뒤로 두 명이 지켜보고 있었다.




"어떻소?"


어떻냐니, 하고 물어보고 싶을 지경이었다.


치료실을 지나가며 본 녹색 액체 속 장기들은 아엘다리의 것은 분명 아니었다.


곤충의 복안처럼 된 둥근 구체에, 짐승의 발톱과 집게가 달린 팔도 있었다.


심지어 세 갈래로 된 남자의 생식기가 벌레마냥 꿈틀대기도 했다.


"놀랍군요." 아스라니는 가능한한 절제된 어조로 답했다.


"그렇죠? 이게 바로 육예fleshart라는 것이오. 완벽에 대한 헌신이지."


"이게 예술이란 겁니까?"


"아니면 뭐겠소?"그렇게 말하는 모습이 아크토샤의 그 예술가와 꼭 닮아있었다.


"우리는 완벽에 가까운 종족입니다. 하지만 더 빠르고 강하게, 더 지성적이고


감성적으로, 게다가 더 많은 감각을 향유할 수 있다면 그걸 외면할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이 눈, 곤충의 시각을 선생의 지성이 처리할 수 있다고


생각해보시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표현과 작품이 나올거요!


게다가 저 다리, 저 팔들은 어떤가? 건물을 뛰어 넘어 도약할 수 있으며,


아엘다리만이 아니라 어떤 맹수보다도 강력해질 것입니다."


치료사는 흥분에 차 손을 비비적거렸다. 하지만 아스라니는 그저 이 모든


게 역겹기만 했다. 이건 예술이 아니라 집착과 광기일 뿐이었다.


"이 실험들, 검증은 된 겁니까?"


"물론. 실험체라면 차고 넘치지. 다른 생물부터 아엘다리도.'


"아엘다리를 실험체로 썼다고요?!" 아스라니는 미처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아, 당연하죠. 요즘은 협조자들이 그런 놈들을 갖다 준답니다. 아니면


어떻게 성과를 실험하겠어요?" 이상할 정도로 치료사는 흥분에 차서


아스라니에게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에겐 자기가 할 수 있는 이 가증한


수술을 자랑하는 게 가장 중요했던 것이다.


"이제 됐네. 아스라니." 우르비가 문을 열며 경멸스럽다는 듯 치료사를


노려보았다. 그 뒤로 사드마가 들어오고 있었다.


"이게 무슨 일이오, 응?"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 치료사가 화를 내려던 참이었다.


"난 이 행성의 치안 담당일세. 그리고 내 부하들도 곧 들이닥칠게야."


우르비가 무레크murekh(슈리켄 피스톨)를 겨누며 위협적으로 말을 던졌다.


"글쎄요." 사드마가 중얼거렸다. "자네 지금 뭐라고-"


순식간에 사드마가 우르비의 손을 쳐 무레크를 떨어뜨렸다.


"이봐, 사드마! 이게 무슨 짓이지?"


"해야 할 일이지." 당혹스럽기만 한 아스라니와는 달리 사드마는 의기양양해


있었다.


"이런 망할, 친구는 가려 사귀라더니." 우르비가 어처구니 없다는 듯 비웃었다.


"입 닥쳐, 망할 것. 네 부하들은 다들 쾌락에 취했을 거다. 치안 같은 건 이제


무의미해." 사드마는 독기어린 말투로 중얼거렸다.


"자네, 언제부터였나?" 아스라니는 그제야 친구의 타락을 알아챘다.


"글쎄, 언제였더라? 자네가 일라나하고 놀아나던 그 때겠지."


"멍청한 자식아! 대체 무슨 짓을 하는 건지 아나?"


"아무래도 친구였던 모양이군. 걱정말게, 좋은 재료로 써주지."


치료사는 그야말로 입이 귀에 걸릴 지경이었다.


우르비는 발 아래 무레크를 내려다보았다. 아마 사드마도, 치료사도


이런 경험이 없는 건 분명했다.


"받게, 아스라니!" 우르비는 발로 무레크를 아스라니 쪽으로 차고는


팔꿈치로 사드마의 가슴을 가격했다. 뒤로 물러난 사드마를 두고


우르비가 치료사의 턱을 정면으로 후려쳤다.


그 사이 아스라니는 무레크를 사드마에게 겨누었다.


"그거 쏠 줄은 알아?" 사드마는 대놓고 비웃었다.


"왜지? 왜 그런 타락에 동참한 건가?" 아스라니는 분노에 앞서 슬프기


짝이 없었다.


"타락이라고, 아니야. 난 구원받았어! 새로운 아름다움에 눈떴지. 힘을


얻었고, 난 새 시대의 인도자야."


"그래서 만족스럽나?" 순간 사드마의 얼굴에 웃음이 사라졌다.


만족이라고? 만족이라니, 그런 느낌이 있었던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네. 친구. 제발 정신차려. 자네는 이것들이


완벽하거나 아름다워 보이나?" 아스라니가 눈으로 액체 속을


떠다니는 장기들을 훑었다. 주위가 어떻게 되든 말든 그것들은


조용히 자라나고 있을 뿐이었다.


"아스라니, 저 친구는 글렀네." 우르비가 아스라니 곁으로 다가섰다.


"아뇨, 아직은 아닙니다. 아직은요." 아스라니는 지푸라기라도 붙잡고


싶었다. 눈 앞에 있는 건 자신의 오랜 친구일 뿐, 새벽의 인도자가


아니었다.


"영감 말이 맞아, 아스라니. 이미 늦었다고." 사드마가 쏘아붙였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바닥으로 뭔가가 굴러들어왔다.


순간 폭발과 함께 가까이 있던 치료사와 기기들이 불길에 휩싸였다.


"뭐야, 저게?" 셋이 뒤를 돌아보자 한 아엘다리가 황급히 도망치고 있었다.


그는 녹색 천을 두른 채였다.


"한 패가 있었나?" 하지만 사드마도 어안이 벙벙한 채였다.


그리고 불길이 곳곳에서 번지는지 비명들이 들려왔다. 처지는 상관없이


셋은 일단 뛰기 시작했다. 이미 치료실과 기기들이 부서진 채


연쇄적인 에너지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이게 어떻게 된거죠?" 아스라니는 너무나 많은 일들에 정신이 없었다.


"더 이상 흔적을 남기기 싫었겠지. 아니면 우리 모두 싹 쓸어버리려 했던


걸지도." 우르비는 그 말만 하고는 연기로부터 입을 가렸다.


"말도 안 되는 소리, 내겐 그런 말 없었어." 사드마가 중얼거렸다.


더 이상 말하기엔 시간이 촉박해졌다. 이미 조명들은 다들 부서지고


어둠 속에서 불길 만이 앞을 비추었다.


그리고 또다시 폭발이 뒤에서 밀려오며 사드마를 덮쳤다.


비명을 지를 새도 없이 사드마는 흉하게 타들어가고 있었다.


그가 타는 냄새가 실려오자 아스라니는 경악하며 다가갔지만


우르비가 그를 잡아끌었다.


"이거 놔요, 우르비!" 아스라니가 저항하려 애썼지만 거의 끌려가고 있었다.


"저걸 보게, 이대로는 우리까지 죽어!"


천장이 무너지며 사드마를 덮치자 그제야 아스라니는 뒤로 돌았다.


연기때문인지 눈물이 앞을 가리자 연신 눈을 비벼댔다.


겨우 빠져나오자 건물 곳곳이 타 버린 게 눈에 선명히 보였다. 수정 같던 건물이


회색과 검은 색으로 물들어 흉하게 녹아내리고 있었다.


거리에는 몇몇 지나가는 이들이 있었지만 다들 바라만 볼 뿐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잠시 후에서야 소화 장비가 작동을 시작했지만, 구하려는 이들도


살아나온 이들도 더이상 없었다.


"결국 이렇게 된 건가." 아스라니가 중얼거렸다.


"자네 친구 일은 유감일세." 우르비의 말에 아스라니는 멍하니 폐허가 될


건물을 바라보았다.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도 알지 못했다.




"이게 사드마인가?" 나르쉬가 금속 침대 위를 보고 있었다.


전신이 타버려 피부 아래까지 녹아 있었지만 살아는 있었다.


온 몸에 연결된 호흡 장치와 약물들이 그를 세상에 붙잡아 놓고 있었다.


"뭐, 이럴 줄 알았지만." 나르쉬는 태연히 웃었다.


"앞으로 어떻게 써먹을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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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케고라크의 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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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슬라네쉬의 룬입니다. 출처: eldar.arhicks.co.uk: eldar runes & symbo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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