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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3: v 이단의 환상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4.18 13:53:17
조회 933 추천 41 댓글 13
														




3: v

이단의 환상



정말 완벽하게 들어맞는 말이다. 완벽하게 이성적인 선택지다. 카이칼투스는 자신이 이것을 깨닫는 데 왜 이리 오래 걸렸는지 알지 못한다. 황제는 죽어야만 한다. 반드시 그래야만 한다. 이성을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논리적 귀결이다. 황제는 죽어야만 한다-


안 된다-!


황제는 죽어야만 한다. 그는 미친 자이며, 미친 괴물일 뿐이다. 권력에 흠뻑 취해 있고, 그의 폭정은 너무 오래 지속되었다. 그는 진정 죽어야만 한다-


결코 안 된다-!


그는 지금 죽어야만 한다. 그래야 전쟁이 멈출 것이다. 인류를 보호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황제는 당장 죽어야만 한다-


제발 멈춰-!


가능한 한 최대한 빨리 그를 끌어내리고 파괴해야만 한다. 그리고 그의 생을 지키기 위해 빚어진 이들보다 거기에 더 능할 이가 어디 있겠는가? 누가 그만큼 강하고 가까이에 있겠는가?


제발-


이것을 완벽하게 이성적으로 이해할 정도로 맑은 정신을 가진 이가 너희 외에 또 누가 있겠는가? 황제는 죽어야만 한다.


나는 절대로-


그 창을 쥐어라. 그를 찔러라. 우리 종을 해방시켜라.


닥쳐-!


모든 조율은 끝났다. 무대는 이미 펼쳐졌다. 모든 것은 준비되었다. 황제는 알아차리지조차 못할 것이다. 그는 미치광이 괴물이고, 완벽히 광기에 빠져 있으니까. 그는 제 은신처에서 처형장으로 끌려온 셈이다. 그는 무방비 상태다. 이제 그 창을 쥐고-


꺼져-!


호루스 루퍼칼의 교묘함에 한계란 없다. 그의 아버지가 그를 워마스터라 이름 붙인 것에는 이유가 있는 법이다. 그는 모든 것을 준비했고, 모든 것을 쉽게 만들어 두었다. 그의 이 전략이 얼마나 간결하리만큼 완벽했는지 보아라. 그는 노골적이고도 고통스러우리만큼 서투른 을 놓았다. 뻔뻔스러우리만큼 무용해 보여 황제가 저항조차 하지 못할 함정을-


멈춰! 안 된다!


그는 너무도 교묘한 미끼를 던졌다. 망상, 무능, 오만과 교만으로 보이리만큼. 무오류한 인류의 주인마저 제가 처음 발견한 아들이 이성을 잃었다 확신하리만큼 우아함이라곤 없는 함정으로 신호를 보낼 뿐이었으니-


멈춰야만-


황제는 얼마나 오만하고 미치광이인가. 그것이 함정임을 잘 알면서도, 스스로가 준비되었노라 여기리만큼 오만했을 따름 아닌가. 무엇에건 스스로 준비되었노라 생각했겠지. 그 무엇보다 강력하고, 그 어느 것보다 강력하노라고-


결코, 절대 안 된다-!


아니, 가능하다. 이 함정 자체가 계략이었다. 호루스는 그의 아버지를 기습할 방법이 없었기에 시도조차 하지 않은 것이니. 대신 그는 아버지가 자신을 기습하게 만들었다. 그의 오만함이 그의 덫이었은즉. 이제 창을 들고-






카이칼투스 더스크는 저항한다. 그는 손과 무릎을 꿇고 울부짖으며 피를 뱉어낸다. 호루스 루퍼칼의 야수적인 교묘함이 그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그들 모두를 무너뜨렸다. 자신의 피에 숨이 막혀가며, 카이칼투스는 자신에 대한 교활한 통제를 깨뜨리기 위해 격렬히 경련한다. 그는 일어나고자 한다. 일어나서 그의 왕이자 주인을 지켜야 한다. 카이칼투스처럼 쓰러진 채 굳어버린 형제들도 있지만, 동행대의 상당수가 그들의 왕으로부터 등을 돌렸다. 카이칼투스의 뇌리에서 그 동료들과 함께 하라는 뜻이 전해진다. 카이칼투스는 전심전력으로 저항한다. 뇌 속의 목소리는 자신의 본성과 완벽하게 모순되는 존재가 되라며 비명을 지르고 있다.


가슴에 통증이 느껴진다. 심장을 관통하는 보이지 않는 칼이 그를 갑판에 고정한 채다.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굳어진 채 경련하며 피투성이의 환상 속에 공포를 지켜보는 것뿐이다.


잔혹한 환상이고, 이단의 환상이다. 자연칙이 무너지고 의무가 모독당하는 모습이다. 가장 파렴치한 배신의 환상이다. 경호대에게 배신당한 왕이자, 가장 믿었던 이들에게 배신당하고 기습당한 군주의 형상이다. 의심할 생각조차 하지 못한 사령관들에게 도살당하는 카이사르의 형상이다.


우리는 이런 일을 할 수 없게 빚어졌음에도 이런 일을 하고 있다.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인데도 이런 일을 하고 있다. 호루스, 반드시 대가를 치르리라. 내 삶의 왕께서는 홀로이시다. 그분께서는 결코-


선혈이 튀긴다.


인류의 주인이 파수대의 워든 클리오탄의 창이 찔러 들어오기 전 검으로 목을 벤다. 테라의 주인이 돌진하는 파수대의 워든 카자드리스(Cazadris)와 헤타이론 동행대원 킨타라(Kintara)를 향해 불타는 검을 뒤로 휘둘러 쳐낸다. 방패 중대장 다모르사르(Damorsar)의 할버드를 쳐내면서 그를 두 토막으로 베어낸다. 하이카나토이(Hykanatoi) 크리스무르티(Krysmurthi)는 자신이 무엇을 강요당하는지 깨달으며 울부짖는 동시에 그의 주인의 손에 참수당한다.


대가를 치를 것이다. 반드시 대가를 치를 것이다, 이 반역자 괴물아.


방패 중대장 아벤드로(Avendro)가 옆으로 나뒹군다. 오라마이트가 황금 유리처럼 부서지고, 길게 뿜어진 그의 선혈이 저 옆에 세워진 스톰버드의 하얀 동체에 튀긴다.


함정은 처음부터 우리 안에 있었던 거였다. 우리를 기다리는 것은 전혀 없었다. 네놈의 문은 활짝 열린 채, 방어막도 꺼진 채였다. 우리가 오판을 내린 네놈의 비물질계에 대한 심원한 지배력을 제외하면, 우리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기습은 없었다. 처음 발견된 이여, 네놈의 힘이 약하리라 생각지는 않았다. 다만 그 힘이 어느 정도일지를 몰랐을 뿐.


호스트 마샬 텔레모니스(Telemonis)가 난간을 뚫고 내던져진다. 머리 없는 형체는 갑판 아래 그림자 너머로 떨어진다.


황제 폐하께서는 모든 것에 대해 준비를 갖춘 채였다, 처음 발견된 이여. 그렇기에 어느 것도 준비하지 않은 것이었구나. 잘못된 방향을 보게 만든 거였다. 그분의 주의를 끈 틈을 타, 네놈은 기가 막힌 수완을 부려 그분이 갖춘 준비를 빼앗았다. 그분의 집중력과 결단을 빼앗았다. 우리 모두에게서 그것을 빼앗았다.


황제가 쥔 검이 하얀 불길을 내뿜으며 불타는 마그네슘의 자취를 대기 중에 남긴다.


너는 우리의 마음을 혼란과 곤혹으로, 반향 속으로 내던져 엉뚱한 생각을 하게 했다. 그렇게 우리의 날카로운 힘을 앗아갔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잊게 할 정도로 정밀한 작업이었다. 우리의 주인조차도 네 정신의 역사함을 감지할 수 없으리만큼 은밀한 지배를 해냈다.


동행대원 카이실(Caecil)이 갑판으로 쓰러진다. 다시는 맞출 수 없을 완벽한 퍼즐이 된 세 조각이 나뒹군다.


그리고 그 순간 너는 커스토디안의 깨끗한 영혼을 비틀었다. 우리 모두 카오스의 타락으로부터 버텨낼 수 있도록, 분자 단위에서부터 공들여 다시 빚어진 존재이건만, 너는 부패할 수 없는 것을 취해 그것을 부숴 취했다. 너는 꺾이지 않는 것을 꺾어버렸다.


파수대의 티라스크(Tyrask)와 시스트라투스가 수호자의 창을 제 주인에게 겨눈 채 돌진하며 거기 합쳐진 볼터를 쏘아댄다.


우리가 지금 비명을 지르고 있음은 네가 우리에게 행한 바를 알기 때문이다. 우리는 네가 우리를 강제로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주인에게서 등을 돌리게 했기에 비명을 지른다. 우리는 그에 맞서 싸우지만, 저항할 수 없기에 울부짖고 있다.


볼터탄이 황제가 의지로 펼쳐낸 물결치는 방패와 격돌하며 폭발한 순간, 황제는 그대로 검을 휘둘러 두 파수대원의 창날을 잘라낸다. 티라스크와 시스트라투스는 한 걸음 물러서기 무섭게 그대로 쓰러진다.


너는 우리 주인이 우리를 죽이도록 강요하고 있구나.


파수대의 멘돌리스(Mendolis)가 성주의 도끼를 휘둘러 황제의 우측 완갑과 스친다. 불꽃이 튀긴다. 동행대의 중대장 반틱스(Vantix)가 통곡하며 황제의 늑골을 향해 검을 날린다.


선혈이 튀긴다.


대가를 치를 것이다, 호루스! 반드시 대가를 치를 것이야!


인류의 주인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는가 싶던 찰나, 그대로 동력 발톱을 휘둘러 반틱스를 갈기갈기 찢어버린다. 멘돌리스의 두 번째 도약을 옆걸음질로 피해내며 망토가 휘날린다. 그대로 방패 중대장 아말피(Amalfi)의 가슴에 검이 자루까지 꽂혀 들어간다.


폐하께서 쓰러뜨리는 동행대원 하나하나의 손실이 곧 인류의 큰 손실이다. 하나하나 난해한 유전공학으로 빚어진 완벽한 창조물이며, 바지런히 온 시간을 쏟아 정확한 수작업으로 빚어진 걸작들이다. 하나하나가 소중한 동반자이자 친구이고, 아들들과도 같이 사랑받은 존재다. 그리고 폐하께는 지금 그들을 하나하나 파괴해야 할 의무가 주어진 채다.


비길 데 없을 칼날이 멘돌리스를 그대로 찢어낸다. 동행대원 헬리아드(Heliad)의 바이저를 찢어내고, 발끝까지 갈라버린다.


이것 때문이었나, 처음 발견된 이여? 이것 때문에 우리를 네놈의 무기로 삼은 거냐? 심리적인 효과 때문에? 그분께서 망설이시리라 여겼더냐? 그분께서 약해지시리라 여겼더냐?


전혀 이해하지 못했군.


기수 엔타이론(Entaeron)이 망가진 상체를 감싸 쥔 채 무릎을 꿇는다. 옆으로 쓰러진다. 파수대의 유스티니우스는 양손으로 휘두른 검격을 놓친다. 그리고 그에게 다시 시도할 다음 시간은 주어지지 않는다.


그분께서는 인류의 황제이시다. 전쟁의 형상으로 몸을 두른 채, 진노 속에서 이르셨다. 너희의 악의와 원한이 3만 년에 이르는 노력을 어찌할성싶더냐. 폐하의 완벽한 수하들을 직접 죽여야 한다 해서, 그분의 결심이 흔들리거나 약해지실 것 같더냐.


오직 너를 쓰러뜨려야 함을 더욱 굳게 마음먹으실 뿐이니. 그분께서는-


비행 갑판을 가로지르는 광선의 세례가 밀려든다. 인류의 주인이 쓰러진다.


오, 황금 옥좌여. 오, 내 삶의 왕이시여-


황제는 스톰버드의 동체에 부딪혔고, 측면의 갑주가 그 충격에 일그러진다. 발사대에 걸려 있던 스톰버드가 뒤흔들린다. 타라나토이(Tharanatoi) 분대가 황제를 포위하며 가까이 다가온다. 화려하게 금빛으로 장식된 터미네이터 갑주의 면갑으로부터 피눈물이 흘러내린다. 아드라틱 병기가 두 번째 일격을 위해 순환하고 있다.


전력을 다한 광선의 일격을 또 허용해서는-


황제는 잠시 스톰버드에 몸을 기댄다. 밀려오는 고통을 억누르며 의지를 다시 일깨운다. 하이카나토이 분대 하나가 난간을 뛰어넘으며 발사대 램프로 달려든다. 그들의 주인의 우편으로 돌격하는 것이다.


타라나토이(Tharanatoi)의 귀중한 유물 병기가 빛으로 일렁거린다.


황제가 손을 들어 올린다.


다음 순간, 황제는 벼락을 뿜어낸다. 네온빛 청색의 벼락이 갑판을 불태우고, 타라나토이들은 흡사 사이클론에 휩싸인 옥수수처럼 허공을 난다. 하나는 그대로 천정의 호이스트에 튕겨 산산조각으로 부서지고, 둘은 플랫폼 가장자리를 넘어 갑판 승강기 통로로 던져진다. 둘은 스톰버드를 흡사 관통탄처럼 뚫고 들어간다. 넷은 그대로 강타당해 갑판에 구덩이를 새기며 무너져 내린다.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그대로 폭발한다. 아드라틱 광선총의 동력부가 치명적인 불안정 상태에 빠지고, 그대로 폭발한다. 재앙에 가까운 폭발에 발 디딘 모두가 대지와 잠시 안녕을 경험한다.


갑판 위에 널브러진 카이칼투스와 소수의 동행대원들은 여전히 저항 속에서 발작하며 경련을 일으킨다. 측면으로 굴러간 카이칼투스가 몸을 떨고 있다. 그는 일어나려 하지만 일어나지 못한다. 창에 손을 뻗으려다 손을 뺀다. 창에 손을 대는 순간, 주인에게 창을 휘두르고자 하는 충동을 누를 수 없음을 알기에.


그의 주인 우편의 램프를 따라 내려오는 하이카나토이가 보인다. 주인은 고개를 돌려 갑판 감독관의 콘솔을 본다. 100미터 너머의 갑판 벽에 붙어 있다. 그의 주인은 집중한다. 다음 순간, 염동력의 창이 콘솔을 그대로 관통한다. 그의 주인은 무릎을 꿇는다. 램프의 이온 발사 캐터펄트가 다음 순간 그가 내던져졌던 스톰버드를 그대로 발사한다. 그리고 무릎을 꿇은 그의 위로 스톰버드가 내던져진다. 연료 케이블이 끊어지며 불꽃의 구름이 번진다. 엔진과 시스템이 꺼진 채이기 때문에, 이온 레일의 가속기 위에 매달린 사중량에 불과하다. 스톰버드는 그대로 램프에 있는 하이카나토이들을 짓이기며 날아든다. 스톰버드는 계속 램프를 따라 추락한다. 킬로미터 단위로 재야 할 램프 전체를 따라 불덩어리로 화한 스톰버드는 갑판 입구의 투명한 무결성 장에 부딪혀 그대로 소멸한다.


황제는 다시 일어선다. 상실과 쓰라린 고통, 그리고 분노가 워프가 빚어낸 망설임의 주문을 깨뜨린다. 이제 황제의 의지는 완전히 분명해진다. 비명을 지르는 커스토디안이 움직이거나 행동할 수 있게 되기 전, 그는 자신의 의지를 전력으로 발한다.


갑판의 등이 어두워진다. 유도등이 그대로 꺼진다. 콘솔에서 쇼트가 일더니 폭발한다. 캐이블이 재를 뱉어내며 천장으로부터 늘어진다. 아직 살아있는 쿠스토데스 대원들이 그대로 쓰러진다. 카이칼투스 역시 얼굴을 아래로 한 채 쓰러진다. 모두가 고통 속에서 몸부림친다. 다만, 더 이상 정신을 찢는 고문과 비애 속의 울부짖음이 아니다.


단지 고통스러울 뿐.


고통 속의 울부짖음일 뿐.


황제의 의지가 더욱 힘을 뻗친다. 카이칼투스는 비명을 지른다. 삐걱이는 두개골 안에서부터, 주인의 끓어오르는 분노가 들려온다.


+너의 손길을 저들에게서 살라내겠다, 처음 발견된 이여.+

+내가 지금 어떤 존재인지 알겠더냐?+

+지금 너에게 닥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겠더냐?+





황제, 화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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