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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3부] 9:xxi 무의 심장 (3)

말카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23 17: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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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종말과 죽음 3부 : 9장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3부] 9:i 적과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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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3부] 9:iii 통제된 절멸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3부] 9:iv 영광의 길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3부] 9:v 궁정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3부] 9:vi 묶이다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3부] 9:vii 생귀너리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3부] 9:viii 시체의 군주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3부] 9:ix 카오스의 도구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3부] 9:x 최후의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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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3부] 9:xiii 오직 둘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3부] 9:xiv 탈출 전략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3부] 9:xv 죽음으로서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3부] 9:xvi 인류의 주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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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3부] 9:xx 파편들 (1)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3부] 9:xx 파편들 (2)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3부] 9:xxi 무의 심장 (1)
· [테라 공성전 : 종말과 죽음 3부] 9:xxi 무의 심장 (2)



9:xxi 무의 심장 (3)



준비할 시간이 없다. 아비는 거의 당신에게 이른 상태다. 당신은 또 다른 아르카나를 알고 있으며, 당신의 아비는 이 아르카나에 항상 사로잡혔기에 그 주의가 흩어질 것이다. 당신의 아비가 만물을 압도하는 힘을 담은 잔혹한 철권을 쥐고 당신에게 달려오는 순간, 당신은 손을 들고 아비를 맞이한다.


당신의 카드가 펼쳐진다. 고전적이고 단순한 트리온티(Trionti) 스프레드, 세 장의 카드다.


긴 유배를 거치고도 여전히 열광하는 대사제(The High Priest)가 아비의 피를 저주한다. 우윳빛으로 물든 눈동자를 가진 횡설수설하는 노파(The Crone)가 아비의 정신을 역겹고 무의미한 예언으로 얽어맨다. 그리고 은의 문(The Silver Door)이 아비를 틀어막는다.


당신은 카드를 읽는 것에 큰 비중을 둔 바는 없었지만, 타로에 새겨진 상징들과 그 의미에 대해서는 제법 익숙하다. 당신에게 있어 카드는 부정확한 방법으로 보였을 따름이다. 인장단이나 점쟁이들이나 쓸 법한 거창한 의식일 뿐이고, 간혹 예언에서는 쓸모가 있지만 그 의미가 지나치게 탄력적이고 모호한지라 신뢰하기 어려운 면이 크다고 여겼다.


하지만 당신은 이제 승천하여 사이킥의 영역에 입회했고, 사이킥이 천공에서 하는 역할의 본질을 새로이, 그리고 열렬히 받아들인다. 그것들은 상상이 새겨진 인장들이다. 타로에는 직관적이고도 비언어적인 정의, 그리고 우주의 원형이 한데 엮여 있다. 그렇기에, 카드는 섬세한 상호 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동시에, 예리한 예지적인 효과를 가진 고도로 불가해한 기술이다.


하지만 이곳은 당신의 영역이다. 워프로 흠뻑 잠긴 이 영역에서는 카드에 담긴 상징이 단순한 예지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카드를 놓고 결과를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카드를 통해 그 결과를 끌어내는 것이다. 카드를 뽑는 이가 원하는 효과를 정하고, 그 결과를 나타내는 원인을 현현할 수 있다. 운명이 당신의 의지에 복종하도록 가하는 박차, 그것이 바로 이 영역에서 카드들이 갖는 의미다.


당신의 아비는 항상 이 카드를 읽는 기술에 여념이 없지 않았던가. 아비는 자신만의 덱을 구축해 왔다. 그리고 당신은 아비가 워프 안에서 카드의 해석을 시도한 적이 있을지 생각한다.


당신은 아비가 즐기는 게임으로 아비를 조롱한다.


충격을 받은 아비는 당신이 펼친 카드가 자아낸 끈적한 거미집에서 벗어나려 한다. 당신의 아비는 자신의 덱, 역시나 실로 장엄한 제국 타로의 패로부터 순례자(The Pilgrim)를 뒤집어 내고, 카드에 속한 탐색의 기능을 활용해 당신이 아비의 면전에서 닫아버린 문 근처에서 길을 찾는다. 신실한 순례자는 그녀가 걸어야 하는 길이 얼마나 되건, 얼마나 어려운 여정이건, 헌신 속에서 이르고자 하는 곳에 늘 이르게 되기에.


당신은 그 여정에 험난함을 더한다. 당신은 주 아르카나로부터 잔해를 꺼내 은의 문 위로 가로지른다. 당신의 아비는 이제 빛을 찾을 수 없는 폐허 속에 갇힌다. 당신은 아비가 당신의 기함을 뚫는 혹독한 여정을 통해 이미 잔해를 극복했음을 알고 있다. 그렇기에 그 카드로 아비를 오랫동안 붙들어 놓을 수 없음을 완벽하게 알고 있다. 하지만 그 정도의 시간이면 충분하다. 당신은 은하계(The Galaxy)를 뒤집어 내서 아비와 당신 사이의 거리를 벌린다. 그리고 부서진 세상을 뒤집어 아비의 희망을 모조리 불태운다.


당신의 아비는 카드를 읽어내고, 잔혹하게 파괴된 옥좌성의 형상을 보며 절망 속에서 헐떡인다. 아비의 덱에 있는 인류의 가족(Famila Humana), 대적, 테라의 군주들(The Lords of Terra)을 담은 사이킥 감응 회로판이 그대로 불타오른다. 당신은 아비의 슬픔이 풍기는 냄새를 알아차린다. 당신이 펼쳐낸 힘 속에서, 아비는 정복당한 행성의 먼지를 들이킨 채 숨이 막힌다. 당신은 아비에게 박힌 검을 비튼다. 아주 야심에 찬 안타고니스(Antagonis) 스프레드가 펼쳐진다. 아비의 죄업을 재고 처벌할 심판관(The Justica), 당신의 궁정을 강화하며 아비에 맞선 이 싸움에서 당신의 정당성을 순수하게 할 신의 집(Maison Dieu), 아비의 상처 입은 영혼으로부터 더 많은 세기를 흘리게 하고 영속하는 활력을 빼앗을 시원의 세계(Mond Primitif), 그리고 당신 스스로를 무장시킬 검의 군주(The Lord of Swords)까지.


아비의 절망은 깊어진다. 이 원형 중 일부는 오래되었거나 불명확한 것이기에, 아비가 가진 비장의 덱에 나타나지 않는다. 그렇기에, 당신의 아비는 저 패에 맞서 양상을 뒤집어 낼 맞수 또한 가지고 있지 못하다. 당신의 아비는 자신이 처한 위기를 예지하고, 다른 카드를 뒤집어 드러낸다. 아비는 난공불락의 형상, 믿음의 요새(The Fortress of Faith)가 된다. 하지만 당신은 벼락의 탑이 되어 그 요새를 찢어버린다. 당신의 아비는 만능의 패, 어릿광대를 뽑아내 타오르는 운명으로부터 빠져나갈 안무를 짜낸다. 유연한 곡예에 가까운 춤이 펼쳐지지만, 당신의 아비는 무너지는 석조 건축물로부터 간신히 빠져나올 뿐이다.


아비는 고양잇과 동물처럼 착지하고서 웅크린다. 그대로 당신의 아비가 스스로를 지키는 손을 뻗어 피어포인트(Peerpoint) 스프레드를 펼친다. 조화의 상징들을 담아낸 배치다. 절대적인 통제력의 전함(The Battleship), 행운에 마구를 채우고 유리한 운을 붙들 로그 트레이더, 그리고 보호를 위한 아스타르테(Astarte)까지.


그리고 당신은 불화의 상징들을 통해 아비가 조심스럽게 펼친 패를 무력하게 만든다. 당신은 전함 위에 역방향의 악마를 펼쳐 아비의 힘을 감퇴케 한다. 그리고 역시 역방향의 악마로그 트레이더 위에 펼쳐 아비의 운을 다하게 한다. 다시 역방향의 악마아스타르테 위에 펼쳐지고, 아비를 지키는 보호의 상징이 사라진다.


당신은 당신 자신만의 덱을 만들었다. 아비가 오기를 궁정에서 기다리는 동안, 당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았으니. 오래된 넷은 당신이 천공의 타로를 직접 빚어내는 동안 사이킥 감응 회로판에 들어가야 할 상징들을 당신에게 속삭였다. 당신과 아비의 카드 덱은 같지 않다. 당신의 것에는 악마들이 가득하니.


당신은 더 많은 카드를 내려놓는다. 두 개의 피어포인트 스프레드가 펼쳐진다. 그리고 그 위로 또 다른 스프레드가 비스듬히 펼쳐진다. 모탈리테(Mortalite)로 알려진 스타일이다. 악마 카드들이 대열을 짜고 나아간다. 아비의 손에 쥐어진 카드들이 내려놓기도 전에 화염에 휩싸여 삼켜진다. 당신은 오각성의 8(Eight of Pentacles)을 뒤집고, 당신의 아비는 사방에서 쏟아지는 징벌에 휘감긴다. 당신은 복수자(The Revenger)를 뒤집어 자신의 배후를 지키고, 숨겨진 고아(The Occulted Orphan)를 뒤집어 아비의 심안을 가려낸다. 당신과 아비의 혈연이 최종적으로 단절되었음을 의미하는 패다. 당신의 아비는 아연실색한다. 그리고 당신은 재미 삼아, 어둠의 왕의 패를 뒤집는다. 아비가 시도했던 가증한 확장을, 그리고 파멸적인 야망을 상기시킨다. 아비는 쳐다도 보기 싫은 것처럼 그 패로부터 물러선다. 그대로 아비는 암살자(The Assasin)의 패를 뽑아 당신을 공격하려 든다. 하지만 복수자가 대기하고 있기에, 암살자복수자의 검에 찔려 쓰러진다.


당신의 엑스테르미나투스(Exterminatus)가 아비의 계몽을 취소시킨다. 아비가 쥔 아퀼라 조화의 기사(Knight of Concordia), 그리고 현자(The Magos)는 당신의 무(Neverness)가 펼쳐낸 정화에 삼켜진다. 당신의 무시무시한 사지타리(Dreadful Sagittary)는 아비의 굳건한 천사(Steadfast Angel)를 두 번째로 죽인다.


그래, 당신의 아비가 발하는 광휘는 그 힘이 아니라 그 힘으로서 행하는 것으로부터 나온다. 그리고 지금 당신의 아비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아비는 이곳에서 초보자이고, 아마추어일 뿐이다. 제 손에 남은 몇 되지 않는 카드마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당신의 아비는 지금 펼쳐진 패들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음을 안다. 그렇기에, 당신의 아비는 지금 당신이 아비 앞에 펼친, 당신이 전적으로 통제하는 명백한 운명으로부터 도망치고자 한다. 아비는 탈출구를 찾기 위해, 은의 문을 두들기기 시작한다.


지금까지, 당신은 아주 단순하고 문자 그대로의 해석을 반영하여 각각의 카드를 뒤집을 때마다 액면 그대로의 값을 사용했다. 하지만 카드에는 더 깊고 섬세한 의미가 새겨져 있다. 당신의 아비 같은 초심자에게는 그 의미의 대부분이 분명치 못할 것이다. 예를 들면, 죽음은 불길한 카드이지만, 직접적인 죽음을 의미하는 경우는 드물다. 보다 총체적인 부정, 혹은 종말을 상징하는 경우가 많다. 너절한 바보(The Ragged Fool)의 경우, 대개 어리석음이나 기발함과는 거리가 먼 의미를 갖는다. 하지만 이 카드는 순수함을, 혹은 신뢰의 정결함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당신이 고른 다음 회로판 역시 마찬가지다. 당신은 카드를 뒤집는다. 약탈자.


죽음이 그러하듯, 약탈자는 그 외관이 불길한 패로 꼽힌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 패를 두려워한다. 하지만, 사실 이 카드는 중립적이고 통제된 힘을 상징하는 바다. 이 패에 새겨진 초상은 뜻밖의 변화, 갑작스럽고 예측된 바 없는 운명의 역전을 드러낸다. 제국에서 카드를 읽는 이들은 이 패를 제국에 해가 되는 격렬한 변화로 해석한다. 하지만, 그것은 오직 당신이 허락할 경우에만 가능한 해석이다.


그리고 당신은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 당신은 그것을 당신의 표상으로 삼는다.


당신은 그 카드를 은의 문에 비스듬히 가로질러 놓는다. 약탈자가 문을 갑자기 풀어내고, 문을 열려 하던 아비는 갑작스럽게 당신과 마주한다.


그대로 휘둘러진 월드브레이커가 아비의 목줄기를, 아비의 뺨을 후려친다. 피가 튀기며 아비의 고개가 옆으로 비틀린다. 당신의 아비가, 갑판 위로 쓰러진다.


아비의 카드가 사방에 흩어진다. 오직 몇 장만 남았고, 나머지 회로판은 이미 불타버린 뒤다. 당신의 눈에 카드들이 보인다. 근위대원(The Guardsman), 옥좌, 스페이스 마린, 위임의 기사(The Knight of Mandatio), 등불(The Lantern), 그리고 묵시(Revealation)가 있다. 그 해석의 힘은 약하고, 운 역시 따르지 않는다. 난잡한 배열일 뿐이다.


당신의 아비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구성이다. 황제는 죽어야만 한다.




9장은 이것으로 끝. 일전의 듀얼 파트인데, 타로 보는 사람으로서 타로에 얽힌 지점들을 좀 짚어볼까 함.


1. 스프레드 : 카드의 배열을 의미하는 것인데, 트리온티나 피어포인트, 모탈리테 모두 그냥 저 시대의 카드 배열법을 가리키는게 아닌가 싶음. 굳이 저걸 해석해서 번역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그대로 음만 옮김. 추정컨대 트리온티는 트리옹피(Triomphe) 스프레드가 바뀌어서 전해진 것이거나, tri의 뜻을 살려 세 장의 카드만 배치하는 쓰리 카드 스프레드가 아닐까 싶긴 한데 정확히는 모르겠음.


2. 역방향 : 타로는 정방향과 역방향이 있음. 카드가 정방향으로 되어 있는지, 뒤집혀서 역방향으로 되어 있는지에 따라 그 의미가 바뀜. 다만 오각성의 8(오각성 말고 동전의 문양을 쓰는 경우도 있는데, 내가 가진 카드는 오각성을 씀)이나 악마, 대사제 이런 것들은 같은 문양이긴 하지만서도. 기존 타로와 같은 문양이라 해서 같은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지까진 장담하기 어려울 것 같음.


하여간 대충 한 달 걸려서 9장 끝냈으니, 별 일 없으면 다음달 중에 10장 끝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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