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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19) 아카이루 - S와 M의 행방 2

바코드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4.17 20:00:12
조회 1826 추천 28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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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dgrp&no=467652

제발 내일 방송에 제대로 된 발표가 나와서 이 갤이 흥갤은 바라지도 않으니 망갤만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공물 바치는 느낌으로 1일 2야설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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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해? 이루마 씨. 어서 벗지 않고."

카에데는 너무나 태연하게 하반신을 드러내고서 미우를 향해 걸어왔다. 핑크색 리본이 달린 새하얀 속옷, 그리고 백옥 같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허벅지를 보고 미우는 잠시 얼어붙었다.

분명 동성의 몸일텐데, 지금 당장 기숙사에 들어가 옷을 벗기만 해도 볼 수 있는 것인데도 거기서 눈길을 뗄 수가 없다. 미우가 계속 가만히 있자 카에데가 그녀의 치마를 풀기 시작했다.

"뭐하는거야, 바보마츠!"

미우는 당황하여 카에데를 밀어냈지만 그녀는 아랑곳않고 능숙하게 치마를 풀었다. 그녀가 손을 떼자 치마가 바닥에 떨어지고 미우도 카에데와 같은 차림이 되었다. 카에데와 정반대의 화려한 검은 색의 속옷과 통통한 허벅지를 본 카에데는 무의식적으로 침을 꿀꺽 삼켰다.

미우는 두 손으로 가리려고 했지만 카에데가 그녀를 이끌고 정원 한가운데로 걸어갔다. 위대한 발명가인 그녀가 어째서 아카마츠 카에데의 명령에 복종하는가. 그 이유는 어젯밤에 있다.


어젯 밤 진이 빠져 잠든 두 사람은 몇 시간 후에 눈을 떴다. 먼저 눈을 뜬 것은 미우였고 정신을 차리자마자 몇 시간 전의 일에 기겁을 했지만 이곳은 자신의 방이었기에 도망칠 수도 없었다. 미우는 여전히 자신을 꼭 껴안고 잠들어있는 카에데를 보고 그때의 묘한 감정을 다시 한 번 느꼈다.

색색 소리를 내며 평화롭게 자고 있는 카에데를 보고 다시 한 번 얼굴이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고 그때의 쾌감을 떠올리면 몸이 뜨거워지는 것이었다. 곧 카에데가 눈을 떴고 미우는 이제 그녀도 엄청나게 당황해서 뛰쳐나가버릴 거라고 예상하여 옷을 입으려고 했지만 카에데는 눈을 뜨자마자 멍하니 그 자리에 앉아서 말했다.

"엄청 기분 좋았어......"

어이가 없었다. 따지고 보면 강간범이나 다름없는 그녀가 이런 말을 하다니. 하지만 그 생각이 입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그녀를 내쫓으려 할 때마다 그때의 절정이 머리 속을 스치며 그녀를 말렸다. 결국, 미우는 그것에 굴복하고 만 것이다.


"이 몸이 레즈 섹스 같은 거에 빠지다니......"

미우는 나지막하게 투덜거렸다. 그녀는 그 후로 자신은 도대체 그 날의 무엇때문에 이렇게 된 것인가 생각해보았다. 자위는 몇 번이고 해보았다. 스스로도 자랑거리인 커다란 가슴도 만져본 적 있다. 그렇지만 유두만으로 절정을 맞다니, 동인지에서나 나올 법한 일이라 생각했다.

거기다가 자신만큼은 아니지만 스타일 좋은 아카마츠가 그런 모습으로 흐트러져서 쾌락을 탐하는 모습은 상당히 보기 드문 장관이었지만 동성 간에 그 꼴을 보고서 흥분한 자신을 이해할 수도 없었다. 그렇게 고민하던 그녀를 카에데가 찾아와 끌고 간 것이다.

그런 미우의 고심도 무시한 채 아카마츠는 미우를 이끌고 탁 트인 공원 정 중앙에 섰다. 공원은 빛의 사각지대로 인해 그렇게 제대로 비춰지지는 않았지만 분명 두 사람은 제대로 보이고 있었다. 공원 한복판에서 팬티를 내놓고 당당히 서있는 두 여자아이. 상당히 범죄의 냄새가 나는 시츄에이션이 아닐 수 없다.

"바보마츠, 대체 너는 하루만에 어떻게 돼버린거냐고......"

미우가 놀려먹던 그 활발한 정상인 아카마츠 카에데는 이제 없다. 지금 있는 것은 누구나 올 수 있는 공원에서 자신의 속옷차림을 내보이며 흥분하여 거친 숨을 내쉬는 치녀였다.

"나, 나는 돌아갈거니까 말이야. 이런 정신 나간 짓을 할 수 있을리가 없다고."

미우는 슬금슬금 자신의 옷이 있는 곳으로 걸어가려고 했다. 그러나 카에데가 그녀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 자신의 허벅지 사이로 가져갔다. 미우의 손가락이 카에데의 살결에 닿자 카에데는 그녀의 손가락이 자신의 음부를 매만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몸을 움찔거렸다.

"큭, 이런 미친 년이!"

미우는 어서 손을 빼내려고 했지만 그때 카에데의 손이 미우의 고간으로 향했다.

"히익!"

카에데의 가는 손가락이 하나씩 섬세하게 속옷 위를 쓸어내리며 피아노 건반을 치듯이 느긋하지만 집요하게 그녀의 음부를 하나하나 자극했다.

"아으, 으으읏, 그마안...!"

미우는 자신의 고간을 희롱하는 카에데의 손가락을 밀어내려했지만 그럴 수 없었다. 분명, 여자 한 명 정도는 밀어낼 정도의 완력은 있지만 마음 속에서 그만두지 말라는 만류가 계속 맴돈다. 카에데는 점점 숨이 거칠어지면서 미우를 바라보았다. 서로를 애무하는 가운데 그런 시선을 받자 미우는 어쩔 줄 모른 채 이판사판으로 손가락을 움직여 맞대응했다.

"아앗!"

예상치 못한 공격에게 카에데는 몸을 떨었고 미우는 이 기세를 몰아서 그녀를 보내버리기 위해 손가락을 마구 움직였다. 역공에 당황한 카에데는 허리를 뺐지만 미우는 끝까지 따라가 애무를 멈추지 않았다.

"이루마 씨잇...! 좋아...."

카에데는 황홀감에 찬 눈으로 미우를 올려다보았다. 둘의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가슴이 맞닿았고 최고로 민감해진 유두가 서로 부딪칠 때마다 두 사람의 교성이 공원에 울렸다. 카에데는 거친 숨을 내쉬면서 스스로 허리를 흔들었다. 다리에 힘이 빠졌는지 미우에게 기댄 채로 애무를 계속할 뿐이었다.

"어떠냐, 아카마츠....... 이 몸이 느낀 수치심을 느껴보라고."

둘은 점점 달아올라 애무는 더욱 격렬해졌다. 흥분이 극에 달한 둘은 공원이라는 것도 잊고 서로의 어깨에 얼굴을 묻고서 그 체취를 느끼며 절정에 다가갔다.

"이루마 씨, 허리가 들리고 있어. 갈 거 같은.... 거지?"

"어디서 잘난 척 하는거야, 바보마츠읏...!"

미우는 손가락을 더듬어 카에데의 클리에 손가락을 가져다대고 문지르기 시작했다.

"히익!"

카에데는 평소에 미우가 내는 비명소리를 내며 몸을 비틀었지만 미우는 절대 멈추지 않았다. 손가락을 피하려는 아카마츠의 엉덩이를 붙잡고 움직이지 못하게 한 다음 엄지와 검지로 단단해진 콩알을 꼬집고 비튼다.
엄청난 쾌락의 홍수에 카에데는 미우의 어깨에 더 깊게 얼굴을 묻었다. 거기서 들려오는 울음 섞인 신음소리를 들은 미우는 더욱 자신만만해져서 계속 그녀를 공략해나갔다.

"하하, 이번에는 네가 졌구나, 아카마츠! 얌전히 절정하라고!"

결국 아카마츠는 미우를 애무하던 것을 멈추고 그녀를 끌어안고서 절정을 맞이했다. 절정하는 카에데는 허리를 떨며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었다. 아직도 여운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그녀의 모습에 가학심이 생긴 미우는 그녀를 다시 한 번 붙잡고 클리를 격렬하게 애무했다.

"이, 이루마 씨! 나 이미 가써어, 그니까. 이제 그마안....!"

"잘도 이 몸에게 덤볐구나. 이 레즈 빗치! 두 번 다시 이런 짓 못하게 만들어주겠어."

잔뜩 흘러나온 애액으로 질척질척해진 카에데의 팬티를 벗긴 미우는 중지 손가락을 입구에서 문지르다가 카에데가 숨을 돌리려고 하는 순간에 단숨에 두 마디를 쑤욱 하고 집어넣었다.
엄청난 양의 애액 덕분에 너무나 쉽게 삽입되었지만 전에 느끼지 못했던 쾌락에 휩싸인 카에데는 몸을 뒤로 젖히며 도망가려했지만 미우는 아예 그녀를 바닥에 눕히고 다리를 M자로 벌려서 손가락으로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저번에 잘도 이 몸의 가슴을 물고 빨았겠다."

미우는 자신만큼이나 커다란 카에데의 가슴에 눈이 갔고 그대로 얼굴을 묻었다. 카에데는 마음껏 신음을 냈고 미우는 자신의 목적을 잊고 카에데의 흐뜨러진 모습을 보기 위해 그녀를 탐했다.

"그만, 그마안! 죽어, 정말 죽어버려어..."

"어이, 아카마츠! 어딜 쉬고 있는거야. 난 한 번도 못 갔다고."

미우는 카에데가 한 것처럼 그녀의 손을 자신의 다리 사이로 넣었다. 카에데는 쾌락에 몸부림치면서도 순순히 손가락을 움직여 미우를 애무했다. 그렇게 야외섹스를 벌인지 20분이 지나고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면서 점점 절정에 가까워져 갔다.

"이루마 씨......!"

두 사람은 동시에 절정을 맞이하면서 몸을 떨었다. 체력이 방전된 미우가 그대로 쓰러지면서 두 사람은 바닥에 쓰러져 서로 마주보았다.



그때, 전기가 들어오는 소리와 함께 엄청난 빛이 공원을 비췄다. 그 빛은 공원에 있던 두 사람을 너무나 정확하게 밝혀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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