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쪽을 보는 사람도 아니고 누가 알려주지 않았다면 여기 글을 보진 않았겠지

하지만 결국 보게됬고 닉네임에서 보듯이 난 랜닥 섭마야

디시에 글쓰는건 처음인데 이곳 분위기를 보니 반말이 맞는거같아 반말로 쓸께

난 이글을 통해 아래글들에서 랜닥으로 와라 랜닥 좋은서버야 랜닥 짱짱맨 같은 소리를 하려는거 아냐

아래사람들같은 유저는 지난시간동안 충분히 경험했고 오랜시간 섭마질을 해와서 이런 글에 별로 반응하고 싶지도 않아


그런데 결국 반응 했으니 너희들이 이겼다 그치?


관심도 없겠지만 디시는 원래 그런 글을 쓰는 곳이니까 한글자 적고갈께

랜닥의 시작은 누군가 댓글처럼 말한 오리엔트 서버가 시작이야 나도 울온을 하려고 기웃거릴때 조커라는 섭마가 만든

오리엔트 서버에서 플레이를했고 서버 스크립이 매우 좋다고 여겼어 하지만 국내서버의 운명처럼 짧게 서버를 운영하고

닫게되었지 그때 그 스크립과 서버환경은 인꼐받은게 나야 부탁해서 이름만 랜닥으로 바꾸고 아무것도 모르는채 서버를

운영했어 아시다시피 울온 서버를 톨리는 RunUO 프로그램은 C# 을 기반으로하고 있고 프로그램을 모르는 내가

서버를 유지하기에는 문제가 많았지 그러다 누군가 도움의 손길을 주기 시작했어 OldSchool PVP 블로그의 운영자이자

인스타힛 스크립을 만든사람이며 너희들이 국내섭중 최고라고하는 소서리아의 서버마스터야


난 여기서 너희들에게 홍보할 목적없고 하고싶지도않아 그리고 오길 바라지도 않아 너희들이 말하는 친목질 서버일지도 몰라

하지만 오랜시간 내가 침묵해왔던건 말할때가 된거같아 글을 적어본다


여튼 스크립실력이 걸출한 그는 내게 구세주 같았고 스크립마자리를 맡겨서 랜닥을 르네서버에서 T2A 서버로 패치하기 시작했지

난 T2A 와 르네상스 서버의 차이도 잘 모르는 멍청이였어 그래 2007년의 랜닥 섭마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었지

시간이 흘러가자 스크립마의 패치 방향은 뉴비 보호정책을 점점빼려고 했고 나와는 그때부터 의견충돌이 생겼어

그때는 나도 미숙했지... 인정해 서버는 이미 충분히 패치가 되었고 나도 코드는 몰라도 이거저거 우겨넣는 서버 스크립정도는

할수있는 실력이 되었을때 스크립마와 나는 갈라섰어


그렇게 랜닥을 꾸려자가 잠시후 GodHands 라는 캐릭이 나타다 서버에 돈을 뿌리기 시작하더라고

은행바닥에 쫙깔린 6만지피짜리 코인들을 보고 나는 망연자실했어 그렇게 첫번째 랜닥은 리셋을 감행했어


Runuo 프로그램은 외부스크립트와 컴파일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코어파일이 따로있어

난 T2A 에 존재하는 인스타힛 만은 지키고 싶었고 리셋을 감행하며 서버의 스크립기반을 순정 런유오로 모조리 되돌리고

코어파일만 전 스크립마스터의 것을 이식해 다시 서버를  재개장을 했지...

모자란 스크립을 배워가며 하나둘 때워가고 한창 사업도 힘들때 잠을 줄여가며 스크립 공부를 했어

그렇게 랜닥이 정상화되고 다시 사람이 모일때쯤에 GodHands 는 또나타났어

기본 스크립 파일들을 아무리 순정으로 되돌려도 갓핸즈가 나타난다는걸 깨닳고는 결국 코어 컴파일까지

할수있는 실력을 가지지 못하면 갓핸즈를 막을수 없다는걸 알았고 독학으로 무식하게 공부하기 시작했어

그런데 몰랐던거지 컴파일된 스크립은 다시 풀릴수 없고 역해석이 안되더라고

겨우겨우 리플렉터라는 프로그램으로 코드를 역해석해서 런유오 버전도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랜닥을

다시 개장했어 이때쯤 이미 해외 런유오 포럼에 등재된 스크립정도는 손쉽게 이식할수 있었지


그러고나니까 이제 소서리아가 생기더라고....

워 유저들은 소서리아를 찬양하며 빠져나갔고 랜닥엔 생산 사냥직들만 남아 서버를 꾸려갔어

그렇게 서버가 살아날때쯤 이번엔 게임물 등급위원회가 내가산 도메인과 서버를 차단하더라고

게등위와 싸우고 법리적해석에서 위법성이 판단되는 부분을 협상하며 서버를 꾸리는데 

한IRC 서버가 불안정이 극에 달하기 시작한거야

IRC 서비스의 몰락과함께 랜닥은 그렇게 2014년초에 동접자 0명을찍을때 문을 닫고 난 생업에 열중했어


그렇게 울온과 먼 세월을 살던 어느날 마지막에 남아있던 랜닥의 유저한분에게 메일을 받았어

인원이 없어도 추억을 되살리고싶다고... stones 음악을 듣는순간 추억은 되살아났고 결국 그전에 가진

자료들로 랜닥을 다시 열었지 지금 행복하고 좋아 그시절 그때 그사람들이 채팅방에 모여있고

추억을 곱씹으며 플레이를 하고있어


근데 안토니오 라는 닉네임을 가진 인물이 중심이된 어떤 무리가 서버에 나타나기 시작했지

아래 글을쓴 사람이야 처음엔 랜닥으로 와라 홍보글을 올렸다가 지우고 이젠 랜닥은 쓰레기다 라고

글을 올리고있는 그사람

서버의 운영방침은 누군가의 의견을 들어주면 반대로 부작용은 생길수밖에 없어 모두의 건의를

들어줄수없다는건 상식적으로도 알꺼야 그리고 랜닥은 데미지 체계같은것들이 이미 당시 오카전이

활발했을때라 어느정도 잡혀있는 스크립트가 기반이 되어있어 

그런데 오자마자 할버드 데미지를 문제 삼더라고 데미지가 50뜬다고..

할버드 데미지는 원래 5~50이 맞아 T2A 서버라면 그게 정상이지 근데 할버드 두방에 사람이 죽네 마네

징징대기 시작한거야 거기에 더불어 레지스펠은 분명한 마법데미지 감소 효과가 있음에도 자기네 

실험에서는 아니었다면서 이상한 데이터를 제시하면서 패치를 요구해 

그래서 내가 실험해보니까 아냐.. 정상이더라고 그다음부터 세부적인 건의들을 하기 시작 했는데

내가 건의 받는 기준이 좀 까다로워 워에 관련된 데미지 패치는 함부로 건드리면 워밸런스가 붕궤되거든

그래서 실험에 근거한 패치를 요구하고 그데이터도 내가한번더 검증한 다음에 패치를 적용하지

까다롭기 시작했더니 패럴걸린상태에서 주문이 안나간다... 

서버뉴비좀 적당히 보호해라 무인매크로는 막아야지 기타등등 건의가 들어오더라고

저 글에서 가드권 바꾸거 집이 안지어진댔는데 사실이야 그래서 다음날 제대로 패치했어

그리고 blowpouch 문제는 이전에 워유저가 스크립이 돌아가면서 터트리게 했더니 컨프롤빨 필요하다고

한개만 해달라고 건의해서 하게된거야 이거야뭐 호불호가 있겠지 하지만 하나만터진다고 건의온적도 없어

오우거 왕창 스폰시켰다 라는거야 스폰몹 개체수를 조정했지 설마 저대로 뒀을까 다음날 스폰시킨 GM 이 조정했어


저글에선 내가 술잔을 기울인 유저 어쩌구하지만 날 모르는 소리야 난 여기서 거짓을 말할 이유가

없는사람이고 어떤 평가가 나오든 상관없어 난 애초에 술을 마시지 않아 그리고 날 직접 본사람은

서버에 극소수이며 진짜 친구는 온갖 박해속에 혜택 0.1 도 없이 플레이해

서버에대한 판단은 너희들이 알아서해 누군가는 이글을 볼거고 열폭하겠지

해외섭은 얼마나 밸런스 패치를 잘해주는지 알지 못하지만 적어도 건게에 적힌것에 대해 2일안에는

피드백을 해주거나 패치를 해주고 있었어 스크립실력 해외에 비하면 부족해 사실이야

하지만 비리없이 운영되고있고 서버에대한 별다른 사심도 욕심도 없어

추억 곱씹으면서 사는게 전부인 귀농 섭마라고 생각하면되

너희들이 이걸 친목질이라고하니 별다른 말은 않겠어 하지만 저쪽에서 말하는건

달의 뒷면같은 편파적 시각의 이야기인거야



난 적어도 거짓말을 하지는 않아

우리 울온 유저들 이제 30대 40대야 적어도 나이에 부끄럽게 살지는 말자.

PS- 누가 자꾸 울온 프리섭 신고해? 게임물 관리위원회에서 시정조치 또내려왔어....
     이번엔 꿋꿋히 해볼라고 등급위원회랑 한참 이야기중이야
     복돌이가 개념없에 댓글은 달지말자 EA 에서도 어떤 조치도 내려지지 않은게 울온 프리섭이야
     해외엔 수천명대 프리서버가 널려있는데 합법이고 이게왜 한국에선 불법인건지와 싸우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