캎에서 2만팬덤을 대표하는 카페매니저에게 사퇴하라는 말을 턱 내뱉을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났어
난 이 말 자체보다는 과연 운영진에서 이사람을 어떻게 할까? 하는 궁금증이 더 컸어 알다시피
활정 또는 강퇴 되는 사람들에게 결코 뒤지지 않는 운영진을 향한 불편한 말들을 계속 했거든
카매에 대해선 제대로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었잖아 투표전에 대 놓고 여자가 뽑히면 시끄러워 질거라는 의견들도 피력하고 말이지
이 사람의 여러글들과 댓글에도 운영진의 묵묵부답이 신기하긴 했어 (왜냐면 게시판엔 문제시 되는 글이 뜨면 번개같이 운영진의 댓글들이 달렸었으니까)
그러다 이사람의 글 수위가 높아지더니 가수보다 위에 있느냐 소통을 하려고 않한다 급기야는 카매에게 사퇴하라는 선 넘는 막말이 나오게 됐지
그제서야 카매가 나서서 근거없는말에 해명하라 그렇지 않으면 회칙에 따르겠다 하니 그 파이터군단들이 나서서 소신발언이다 싫은소리도 들어라 강퇴로 협박 하지 말아라 등등 의 댓들을 썼지
여태까지 소신발언한 팬들에게 분탕질한다며 떼로 몰려들어 입을 막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하고 운영진에게는 회칙대로 처리하라는둥 말을 강하게 했던 사람들이 반대입장이 되자 갑자기 소신발언이라 하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한다더니 절을 바꾸라 하고 겁박한다 소리치는 형국이 벌어졌지
이게 무슨 코메디야
카매의 그 짧은 댓이 달렸음에도 더더더 긴 글이 달리고 남의글에 계속 본인의 맘을 피력하는 댓을 달았어
여기까지는 사건의 개요
그러다 한참후에 드디어 스탭이 댓을 달면서 모르던 일들이 나온거야
그사람이 댓글로 억울함을 호소하면서<자기 도움이 필요할때 담당스탭이 개인적으로 몇차례나 전화를 해서 부탁을 했다>고 한거지
여기에 현스탭이 물었어
<부탁 전화를 몇차례 했다는 스탭은 누군가?
어떤 업무를 부탁했나? 현스탭중 그런 전화를 한 스탭은 없다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기전에는 개인의 전번을 알수가 없다> 하니
그사람이 또 말하길 <자긴 그스탭과 일면식도 없다 분명 운영진이다 개인적인 일이 아닌 가수 출연에 대한 일이다
그스탭은  카페업무용 폰도 가지고 있다>는 댓을 썼어
여기서 알수있는건 전화를 건 그 운영진은 현 스탭이 아니라는거
현스탭은 카매의 사퇴를 말하던 그사람이 전화를 받았는지 또는 누가 전화를 했는지 모른다는거
전화한 사람은 카페업무용 폰을 가지고 있다는거
일면식도 없는 그사람의 전화번호를 알고 있다는거
그리고 가수출연? 어디출연? 방송출연?  거기에 관한 도움을 부탁 했다는거
이정도로 알수 있겠어
이쯤되면 전화한 사람이 누군가? 하는 생각에 머리가 복잡해졌어  카페업무용 폰을 갖고 있고 일면식도 없었는데 일반팬 폰 번호를 알고 있는?
만약에 이 당사자가 그니 곁에 있는 밀접한 사람이라면 몇가지 문제가 있어
가수와 카매가 직접 소통 하지 않냐고 그들이 카매를 몰아갔는데 그 중간에 이 캎업무용폰 주인이 있다는거야
이 캎업무용 폰 주인은 카매가 있고 운영진이 뻔히 있는데도 불구하고 일반 팬에게 개인적으로 전화를 해서 가수의 중요한 업무에 관한 도움을 요청했다는거지 이 사실을 현 운영진에선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어
또 한가지는 이런 중요한 가수 일들을 왜 사적으로 일반팬들에게 부탁을 하지? 그것도 개인적으로? 전에도 탈한 유명한 팬들중에는 운영진과의 남다른 관계를 말하면서 이런일 저런일 다 까발리고 나간 일들이 있었지 사실유무는 모르지만
근데 이번엔 현 운영진도 아니고 카페업무를 보는 폰 주인이 했던일이라 난 더 심각하다 봐

우린 이미 초반에 그니를 위한다며 팬덤차원에서 나선적이 있었지 나중에 그니는 그게 아니라며 부정을 했고
이번 그니일에 조심스러웠던건 이런 전례도 이유 중 하나였을거라고 생각해 난 현카매가 신중하고 꽤나 경험이 많은 사람이라 알고 있거든
그리고 지금까지 잘하고 있잖아
또 한가지는 팬덤이 나서는것에 대해 과연 팬덤 대다수가 원하느냐 하면 꼭 그렇지도 않다는거지
이미 법적조치를 취하고 있는데 팬덤이 나서서 동네방네 소문을 내고 싶지 않은팬들도 있을거란 생각이야
캎은 현운영진이 팬들과 함께 꾸려나가야지
운영진은 배제 되는 상태에서 누군가에게 개인적으로 가수의 중요한 일을 부탁하면 위험한거 아냐?
이제 운영진들이 팬들과 함께 공유하고 함께 의논하는 문화가 생기나보다 하는데 또 다시 끼리끼리
만 아는일들이 있으면 안된다는게 내 생각이야
운영진과 팬들이 좋은관계로 나아가야 하는데
이렇게 운영진이 배제 된 상황이 자꾸 생기면 운영진과 팬사이에 틈이 생길거고 또 팬과팬 사이에도 균열이 생길수 있다고 생각해
아 그리고
탈했다 돌아온 팬이 있나본데 다시 들어온건 환영
그러면 이미 나간 다른팬들에게도 공정한 기회를 줬으면 좋겠어
특히 ㄷㄴㅇ 카매시절 성명문 때문에 갈등이 있을때 ㄷㄴㅇ에 반하는 댓글 썼다가 많은 회원들이 강퇴가 되고 재가입불가로 되어 있는 경우도 많은것 같으니 그들도 다시 받아 주길 바래

글이 많이 길어졌는데 중요한건 팬들은 그니만 보고 있으니 그니도 팬들만 보고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