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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면서 얼굴 살이 빠지는 이유는?

피부는 각질층부터 표피, 진피, 지방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노화가 진행될수록 두께가 감소해 얼굴 살이 빠지고 아래로 처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피부 진피층 무게의 80%를 차지하는 콜라겐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처럼 나이가 들면서 얼굴 살이 빠지고 아래로 처지는 현상을 '위축성 노화'라고 부른다.피부 노화의 원인은 크게 ‘내재적 노화’와 ‘외재적 노화’로 나눌 수 있는데, 내재적 노화는 호르몬 변화나 체내 활성산소, 유전자의 불안정성 등의 이유로 나타난다. 모두 피부의 콜라겐 감소를 유발해 노화를 촉진시킨다.외재적 노화는 자외선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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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는 각질층부터 표피, 진피, 지방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노화가 진행될수록 두께가 감소해 얼굴 살이 빠지고 아래로 처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피부 진피층 무게의 80%를 차지하는 콜라겐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처럼 나이가 들면서 얼굴 살이 빠지고 아래로 처지는 현상을 '위축성 노화'라고 부른다.

피부 노화의 원인은 크게 ‘내재적 노화’와 ‘외재적 노화’로 나눌 수 있는데, 내재적 노화는 호르몬 변화나 체내 활성산소, 유전자의 불안정성 등의 이유로 나타난다. 모두 피부의 콜라겐 감소를 유발해 노화를 촉진시킨다.

외재적 노화는 자외선에 의한 광노화가 대부분이다. 자외선은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색소 침착도 초래하는데, 멜라닌 세포의 효소 활성도는 10년에 약 8~20% 가량 감소한다. 이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피부에 색소 침착이 더 쉽게 생긴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피부의 볼륨과 탄력을 유지해주는 피하 지방이 감소하면서 볼살이 빠지고, 탄력이 감소하며, 표피가 얇아져 주름이 쉽게 생긴다. 고령자 피부의 피하 지방은 젊을 때보다 최대 65%까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

이처럼 콜라겐, 지방층이 감소해 나타나는 위축성 노화를 완화하기 위해선 피부 탄력을 높이면서 색소침착을 개선해주는 레이저, 초음파 치료가 적합하다. 자연스럽게 콜라겐 합성을 촉진함으로써 탄력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외재적 노화 원인을 차단하는 것도 중요하다.

출처 : 닥터생각(http://www.thinkdocto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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