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시드니사는 32세 호주불체자다. 

오늘부로 불체가 시작됨. 

이민성에서 비자연장 거절통보 이메일 오더라. 꺼이꺼이.....

이지경으로 된건 뭐냐면

호주워홀1년일정으로 입국해서 반년정도 농장도 갔고 호주한바퀴 로드트립도 1달동안 해보고

암튼 잘 놀다가 시드니 입성했는데

이때 전와이프 만남.(Kossie=호주에서 태어난 한국인)

반년동거후 난 한국가려고 했는데 걔가 떠나지 말아달라고 붙잡음.

결혼하고(식은 안했고) 영주권 직전에 이혼했다.

이혼이유 = 그녀가 Bitch라 도저히 결혼유지가 불가능해서

게으름. 여기사람들, 이민자 2세도 다 게을러터짐

저축을 안함. 내 돈도(물론 공동생활비 제외한) 건드리려고 하길래 주식 손절하듯이 칼같이 거절함.

결정적인건

마약(Ganja, Ice, extasy) 가끔하는거 발각되었고 바람의 낌새도 미행끝에 증거잡음.

만약을 위해서 걔랑 결혼하고 걔 본성을 알았을때 내돈 80%가 한국에 있는거 호주로 가져오지도 않았고.

조인트계좌의 공동생활비 외엔 서로 터치 안하기로 했고. 실제로는 내가 강하게 밀어붙였음.

이혼하고 에이전트 통해서 다음비자연장 신청 넣었는데 거절되었고 비자재심 넣었는데 또 오늘 거절통보나옴.

아무튼 오늘?? 내일??부터 불체자임.

호주있는동안 부모님 사고로 돌아가셔서 개인적 정신적으로 많이 힘듬. 외동아들이다.

한국 가봤자 이제 기댈사람 없어서 고아된 기분이라 한국가기 싫다 이제는.

앞으로 결혼따위 다신 하기 싫다.

여러분들도 결혼은 진짜 조심해 ㅠㅠㅠㅠ 아무리 결혼해도 돈관계는 확실히 하고.

지금 하는일

청소사장 - 캐쉬잡임.  워커들에게 시급20불 주고 가지고 있는 사이트도 널럴하고 컨디션 좋고 그러니 워커들이 알아서 자기 친구도 데리고 와서 써달라고 한다.

호주를 떠나더라도 일단 이것을 정리하고 가야함 ㅠㅠ 이미 묶인돈이 좀 많아서.

주식투자-한국장 미국장에 종목당 1개월~1년 장기투자 하고있고 연수익은 뭐 1달생활비 나혼자 쓰는거 이상은 나온다.

그래서

아무튼 한국에는 가기 싫고

캐나다나 미국 생각하고 있다.

물론 코로나 종식되고 각나라 국경열릴때까지 한국에서 존버는 타야겠지만.

진지한 조언 아무거나 제발 부탁을 드린다.

오죽 답답하면 인터넷에 글을 올리겠나....

이런 이야기 털어놓을 사람 한명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