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우크라이나의 문제는 우크라이나제일주의로 설친다는 것이다.

특히 젤렌스키가 이게 너무 심한것 같다.

오죽하면 물심양면으로 온힘을 다해서 도와주는 폴란드에게마저 뻗대는 행태를 보이는지.......

이놈들은 자신들이 유럽을 구하고 세계수호를 위해서 싸운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그 싸움은 자신들이 러시아의 세력권에 과하지 않은 선에서 만족했으면 

시작도 안했을거라는데에 있다.

사실 우크라이나는 소련시절부터 장기집권한 주요서기장을 2명이나 배출한 핵심지역이었다.

오죽하면 소련붕괴직전에도 반대했을까?

홀로도모로가 심각했지만 그때의 집권자 조지아인 스탈린은 소련의 모든민족을 노예화시킨 신같은 존재였으며 소련은 그 한사람에게 모든 민족이 고통받던 시절이었다.

아무튼 소련붕괴이후 그리고 푸틴집권이후에도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게 가스를 공급받고 재정지원도 받는등 러시아도 없는 살림에 챙겨주려고 노력했었다.

단지 나토동진에 호응만 하지말고 우리편으로 있어만 주라는 부탁과 함께 말이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인들의 민족의식은 가난한 러시아따위는 성에 차지 않았고 우크라이나 동부에 자리잡은 러시아계를 눈에 가시로 여겼다.

결국 친러대통령을 민주적인 절차를 무시하고 쫒아냈고 러시아와 기어이 척을 지고 말았다.

서방국가들 또한 나토가입에 반대하며 그냥 적당히 현상유지하며 만족하라고 말렸지만 그들은 요지부동이었다.

물론 젤렌스키는 뚝심있고 전쟁지도자로서 기본이 된 사람이다.

그러나 아주 교만하고 사방에 적을 만드는 외교를 하고 있으며 그 근저에는 우크라이나제일주의에 있다.

우리는 자유며 우리맘대로 해야 한다고 하지만 그말은 국내의 러시아계에도 적용되며 그들의 권리를 자신들을 침탈하는 러시아처럼 자신들도 짓밟은것도 사실이지 않은가?

소국은 소국의 권리가 있지만 그것은 일방적인 침탈을 당하지 않을경우에는 대국에 순응할 필요가 있다.

우크라이나는 분명 침탈을 당했기에 보호받고 지원받아야 하지만 그 이전에 소국제일주의로 문제자체를 발생시킨 책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