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주나와서 갠적으로 기록 안깨졌으면 한다고 인텁했잖아?  프로를 위해서는 깨지길 바라지만 갠적인 욕심으론 유지되길 바란다고


나도 그래 절대 안깨지고 그냥 종영때까지 갔으면 좋겠어
이렇게 축공도 보고 이 시국에 힘들게 방송서 갤주 잘생 얼굴도 볼수있고
복가가 유지되는 한 기사나 방송에서 끊임없이 회자되고

게다가 음대의 깨지지않는 9연승이란게
단순히 프로그램에만 국한된게 아니라
어떤 상징성까지 더해져서
밑바닥부터 홀연히 성장한 재야의 은둔고수가 불현듯 어지러운 세상에 내려와 세이브 어스 해준후 자기 소임을 다하고 별나라고 유유히 돌아갔다는 서사까지 완벽하단말이지

이게 밴드로도 홍대인디에서 시작해서 오직 실력하나로 헤드 정상까지 올라가는 성장신화에,

마이너한 인디밴드에서 메이저한 나가수로 진출해서 한바탕 휩쓸어버리는 간지작살 모습에,

어느 날 음악대장으로 나와서는 갑자기 6개월을 미친듯이 대중들을 열광하게 만들어버리고는 홀연히 제갈길로 사라져버린 마치 한편의 영화같은 스토리가 '국카스텐' 또는 '하현우'를 표현할수있는 문장이 아닌가싶다

갤주목솔이 주는 힘과 용기 그리고 이런 성장신화까지 더해져서
갤주가 각 정치인들 사랑 기업들의 힐링송 극복송 그리고 나라의 큰 행사에 부름을 받는 이유가 아닌가? 생각됨

진짜 내 갤주지만 멋지고 늠름하고 귀엽고 자랑스럽고 뿌듯하고 행복하고 감동이고 감탄이고 세상 모든 좋은 단어는 다 갖다가 붙여도 모자람이 없는듯 ㅋ

한동안 몰아친 떡밥이 소중하고 아직 한 주 더 남은 방송이 소중한 한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