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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분석] ■선업튀 두 권으로 끝내기◆ 1권앱에서 작성

계속이렇게웃어주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7 07:10:04
조회 3811 추천 97 댓글 8
														

글자수 진짜 끝내준다... 블레팀에 메일 보낼까 생각했었는데 지메일 한 통에 1권도 다 안 담기는 거 보고 맘 접음

힘들구만
글 작성은 12화까지 해놨으나 글자 수 제한에 걸렸으니 1-10과 11-16으로 나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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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재 업고 튀어 ◆ 기본 설정
Q1. 울드 타임슬립물이라던데 '타임슬립 클리셰'가 뭐죠?
A.
• 타임슬립이란 시간 여행을 앞으로 또는 뒤로 하는 것을 일컫는 용어이며, 이런 양방향성 때문에 수많은 작품에서
-예외적인 작품도 있겠지만 일단 선업튀는 '수많은 작품' 중 하나다-
《과거로 감→ (일정 기간 생활하며)과거를 바꿈→ 현재로 돌아옴의 3단계》를 통해 현재를 개선시키는 결과를 보여주며 서사를 진행하는 타임슬립 클리셰를 쓰고, 이런 작품을 타임슬립물이라고 한다. 시간 여행자(주인공)는 과거 어느 핵심적인 사건의 결과를 바꾸고, 이에 따라 뒤따르는 수많은 결과가 도미노처럼 다 바뀌고, ■이미 있던 현재를 밀어내고 덮어쓰기가 일어난 새로운 현재◆를 타임슬립 3단계가 끝난 주인공이 마주하게 된다. 이때 작품 전체의 방향성에 따라 시간 여행자가 예측할 수 없었던(나쁜) 결과를 낳기도 하고, 여러모로 시청자도 작가의 의도에 따라 머리를 굴릴 부지런함이 요구되지만 그만큼 재밌는 클리셰이다.

Q2. '회귀'는 뭐고 '회귀물(클리셰)'은 또 뭔가요?
A.
• '회귀'는 과거로 돌아감을 포괄적으로 일컫는 용어이다. 반면에 '회귀물 클리셰'는 핀트가 조금 다른데, 해당 클리셰를 녹인 작품에서 시간 여행자(주인공)는 과거로 가서 그동안 살아왔던 기억을 잘 이용해 먹으면서 인생을 재설계하게 된다. 대부분의 주인공은 극 중에서 가장 불우한 일을 겪은 것으로 서술되고 그걸 계기로 회귀하는데, 이 포인트때문에 선업튀가 만약 회귀물이었다면 솔이가 아닌 선재가 -혹은 둘 모두가- 시간 여행자여야 한다. 회귀물은 주인공이 새로 도착한 시간선에 눌러앉아 산다는 점에서, 현재로 복귀하는 시간 여행이 뒤따르는 타임슬립물과 구분이 된다. 즉 우리가 알 필요성이 크지 않은 작품 분류라고 할 수 있다.
•《근데 여기 왜 적었냐면...》 '회귀물'과 달리 '회귀'는 우리가 자주 사용해야 하는 단어이기 때문이다. 2023년 현재로 향하는(복귀하는) 타임슬립이 아닌, 과거로의 타임슬립을 말할 때는 타임슬립/회귀 두 단어를 병용해서 써도 찰떡같이 알아듣도록 하자.

Q3. 타임슬립물의 종류를 어떻게 나눌 수 있나요?
A.
• (타ㅋㅁ주의)이렇게 둘로 나눌 수 있다(14화 방영 후 수천 명의 혼란스러운 수범이들을 이해시킨 명문이니 스포를 감당할 수 있을 때 꼭 읽어보자)
• 글에 스포가 좀 많아서 요약하자면 시간 여행자가 회귀를 하는 시점에 우주 복사본(새로운 평행우주)이 생기면서 오직 한 명만 모든 기억을 가지고 우주 스케일의 이사를 가는 설정이 A타입,
반면에 회귀한 시간 여행자만 기억을 하는 것처럼 보이나 단일 우주 전체가 신에 의해 시간이 거꾸로 돌아간 상태이기 때문에, 사실 모든 인물들이 두 번째 인생을 살게 되는 설정이 B타입이다.
• 앞서 맛보기로 언급한 '회귀물 클리셰 작품'인 경우 A타입 설정을 안 쓸 이유가 없어서 -타임 패러독스가 원천 봉쇄되는 장점이 있다- 대부분 차용한다. 타임슬립물의 경우도 최근 흐름은 A타입이 훨씬 대중적이고 '어벤저ㅅ_엔ㄷ_게임', '상기_언니', '나B효과'같이 예시로 들 작품도 수두룩한데 반해 B타입으로 만들어 성공한 작품은 어쩌면 '백투the퓨쳐'까지 거슬러 찾아가야할 수도 있다. B타입에서 타임 패러독스 등의 장벽을 넘겨서 시청자를 설득시키기가 너무 어려운 탓이다. A타입도 물론 단점은 있는데 이는 나중에 또 장문으로 설명할 것이다.
• 우리 드라마는 A타입? B타입? 아니, 내 타입이다. 아무튼 서사를 요약한 본문 내용을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앞으로 태초의 시간선은 A, 1번 회귀한 이후 2번째 시간선은 B(그럼 2번 회귀한 시간선은? C. 짝짝짝) 로 간략히 줄여 쓸 것임을 공지하며, ■13화와 14화 사이에 드라마 설정에 대한 얘기를 한 번 더 쓸 예정◆이니, 그때 또 시간을 내서 정독해 주길 바란다.

Q4. 호칭 정하는 법이 뭐예요? 너무 헷갈리네요
A.
일단 미안하다. 헷갈리는 건 어쩔 수 없다. 이해가 안 되어도 암기하며 차근차근 나아가 보자.
• 과거로 타임슬립/회귀가 일어나면 '한 개의 분기점을 지났으므로 새로운 인물이 등장했다'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나이 + 하이픈(-) + 횟수 + 이름》을 적는 원칙적인 방식을 쓴다. 1화에서 고등학생 주인공이 달려가 안긴 수영 유망주는 19-1선재라고 부른다. 또, 1화 한강다리의 선재는 34-0선재라고 부르며, 편의성Ver.에서는 태초선재라고 부를 수 있다(나이 등을 명시하지 않아도 의사소통이 되는 경우).
• 바로 위에 Q3에서 적었듯이, 사건이 발생하는 배경(시간선) 자체를 부를 때 나수범이는 A, B, C... (평행우주라는 단어가 생략됐다고 보면 된다)라고 부른다. 인물 앞에 접두사로 쓸 수도 있어서 태초선재라는 단어와 A선재라는 단어는 완벽하게 동의어이다. A가 0에, B가 1에 대응됨을 유의하자, 익숙해지기 전에는 C가 3에 대응된다고 착각하기도 한다.
• 시간 여행자는 유일한 존재이자 극 중 서술의 주체이므로 다양하게 부를 필요가 없다. 1화 방영 후 수범이들 사이에서 34솔이, 솔이 둘 중 하나로 부르기로 암묵적인 약속이 생겼다. 편의성Ver.에서는 19솔이/20솔이라는 호칭으로 대신 부를 수 있는데 이때는 모호함이라는 단점이 발생하니 사용에 주의를 요한다.
• 타임슬립의 3단계가 지나가고 시간 여행자인 34솔이가 2023년으로 돌아가게 되면, 원래 몸의 주인이었던 자아가 다시 몸으로 돌아와 살아간다. 이를 부를 호칭이 있어야 하는데 제일 만만한 것이 19솔이이다.《34솔이와 19솔이의 대립 구도》라고 보면 되는데, 바로 앞 문단에서 우리는 편의성Ver.에서 '19세 몸에 빙의돼서 살아가는 우리의 여주인공 34솔이'를 줄여서 19솔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따라서 모호함이 필연적으로 발생하므로 약간의 긴장과 함께 사용해야 하는 호칭이라 할 수 있다. 물론 ■본문은 딱딱하게 편의성Ver.을 배제하고 쓸 것◆이기에 일관성 있게《19솔이 = 주인공이 아닌 솔이를 지칭하는 것》이다.
• 선재는 시간 여행자가 아닌 인물이므로 '19선재(2008년 6월)야!' 혹은 '20선재(2009년 3월)야!' 라고 이름을 부르면 거의 유일한 대상만 대답하는 구조이다. 34선재의 경우가 예외이지만(34는 맨 윗 문단으로 돌아가 원칙을 적용한다) 그게 아니라면 대충 19선재/20선재로 부르자.

Q5. ㅅㄹ야,「선재 업고 튀어」세계관 설정 알려줘
A.
네, 선업튀의 설정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스포 방지를 위하여 일부 정보가 제한돼 있을 수 있습니다.
  1) 3단계 법칙: 과거로 감→ (일정 기간 생활하며)과거를 바꿈→ 현재로 돌아옴
  2) 타입슬립 시 미래(현재)의 기억을 가지고 과거에 존재할 수 있는 건 34솔이뿐이다
  3) 주변 인물도 무의식 기억(데자뷰 등)정도는 허용된다
  4) 정신만 이동(즉 과거에 솔이가 두 명인 건 X)한다
  5) 시계는 과거로 갈 때 정신과 함께 이동, 타임슬립 기간 종료 시 해당 시간선의 선재 시계로 능력을 승계해주고 사라진다
※ 5는 나수범이가 판단한 만큼 썼으며, 한 케이스는 조금 애매하긴 함(그렇지만 반례는 또 아님)
  6) 기존 19솔이는 34솔이에 의해 빙의당한 상태, 빙의 기간 동안 일어난 일은 기억에 남지 않는다
  7) 19솔이의 자아는 어떤 드라마적 장치로도 존속시키는 게 불가능하다(타임슬립물의 숙명) 2023년이 되면 슬프지만 '나=어차피 나' 의 주문을 외우며 보내주자
  8) 34솔이는 극중 '모든' 솔이 주변에서 일어난 일 95%에 대한 기억을 통째로 갖고 산다(기억을 방해하는 각종 요인이 작용한 경우 5% 차감됨). 심지어 각각의 타임슬립 끝에 34솔이의 정신이 잠시 현재로 떠난 동안 남은 19솔이가 생활했던 때의 기억도 다음에 회귀하면 뇌세포에서 물리적으로 꺼내서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 다만 업데이트 버튼 누를 수 있는 건 작가님뿐이다
  9) 회귀/타임슬립(현재→ 과거)의 목적지는 신에게 들린 인물들의 목소리/의지를 반영한다고 추정하면 될 듯하고, 지내는 기간(또는 돌아오는 타임슬립의 발생)은 법칙도 없고 극중 인물이 예상할 수도 없다
  10) 돌아오는 타임슬립(과거→ 현재)의 도착 지점은 타임슬립을 시작한 그 시점이다. 타임슬립 기간 동안 2023년의 시간은 조금도 흐르지 않는다
  11) 과거로 회귀 가능한 횟수는 시계에 적혀 있다
  12) 회귀 방법은 선재의 죽음으로 횟수가 충전된 '선재의 전자시계' 버튼을 누르는 것이다. 이후에 누를 때는 횟수 충전된 후 처음 누른 것과 같은 시간(예: 자정)에만 시계가 활성화된다
  13) 사실상 시간을 관장하는 신 그 자체인 선재의 시계가 어떻게 80억 지구인 중 솔이에게 오게 되었느냐의 서사는...(일단 방영분 중에선) 없었다. 대신 신 비슷한 존재가 드라마에 종종 나오긴 했다
  14) 제한된 정보는 회차별 본문을 읽다 보면 하나씩 나수범이가 입력시켜 줄 것이다. 모르겠으면 질문을 남겨주길 부탁드린다. 그 피드백이 다음 세대 수범이들에게 양분이 되므로
  15) 제한된 정보 중 첫 번째를 여기 바로 풀자. (이 글 읽기 전에 1화는 봤겠지...) 해리성 기억상실이라는, 각종 창작물의 뻔하지만 영원한 클리셰가 있다. 트라우마나 스트레스같은 심리적 요인으로 과거 한 시기의 일이나 과거 자체를 기억하는 능력을 상실하는 증상이다. 34솔이는 태초의 시간선에서 2008년에 사고를 겪고 2023년까지 기억을 잃은 채 살았다. 사고 관련 기억만 잃었는지 그 이전 기억까지 포괄적으로 잃었는지는 현재로선 불분명하다. 상실된 기억은 회복되기도 하는데 그 계기와 범위는 정하기 나름이다

Q6.
A. '두 권으로 끝내기'엔 지면이 부족해서 Q6은 편집됐다.


■ 짧은 이야기(1화) ◆

(1) 오프닝_회상씬: A. 2009년 7월 22일.
• 솔이는 하반신 마비를 겪으며 삶의 의지가 없는 상태였는데 라디오 전화 연결 코너에서 모르는 가수가 자신을 진심으로 위로해줘서 살아갈 마음도 생기고 입덕도 함

(2) A. 2022년 12월 31일. 막콘 날
• 한강다리 위에서 전동 휠체어가 고장난 솔이와 가다지나 아니 지나가다 내린 34-0선재의 아련한 상봉이 이뤄짐
※(2_부연설명): 1화는 떡밥 너무 많아서 통편집함. 보고 싶은 사람은 떡밥복습글 봐줘

(3) 같은 날. 솔이
• 솔이 어머님: '솔이의 목숨 구한 적 있는 선재'
※(3_부연설명): 오피셜은 아니었지만 누가 감히 선재 이외의 인물을 상상할 수 있겠음

(4) 같은 날. 선재
• 선재: 추락. 24시 즈음 사망
※(4_부연설명): 추락•사망 원인은 ㅈㅅ이 아니며, 그 근거는 인물 소개만 봐도 나옴(물론 첫방 날에는 이 가설이 100%까진 아니었지만 지금은...)

(5) A. 2023년 1월 1일 0시.
• 솔이: 타임슬립 시작(첫 번째 왕복 중 현재→과거)

(6) B. 2008년 6월 11일. 첫째 날
• 솔이: 19선재를 찾아 수영장에서 한 번, 다리에서 한 번, 두 번의 재회를 함
• 집에 온 솔이: 다리가 멀쩡해서 행복
• 회상씬 속 솔이: 34솔이 기억도 불완전한 부분이 있을 거라는 친절한 예고(해리성 기억상실)
※(6_부연설명): 이날은 19살 솔이가 태성이에게 푹 빠져서 편지 써서 고백을 한 당일임

(7) B. 2008년 6월 12일. 둘째 날
• 등교를 하며 사태를 파악하는 34솔이와 전날 받은 시계를 돌려주려 기다리는 19선재가 만나고 선재가 파란 우산을 씌워주며 1화 엔딩


■ 짧은 이야기(2화) ◆

(1) B. 2008년 6월 12일. 둘째 날
• 선재의 입장에선 "난 네 팬카페 회원인데 닉네임은 선재업고튀어야"라고 빠꾸없이 말하는 솔이는 ㄸㄹㅇ다
• 솔이: 태성이를 15년만에 만나 촌스럽다고 깜

(2) B. 2008년 6월~7월.
• 솔이는 등교길에 선재를...(중략) 러브홀릭이 나오고 청량선재가 달림
• 솔이: 선재가 수영 대회 나가면 어깨 아작나고 가수로 전향하니까 막으려고 함
※(2_부연설명): 버스가 34번이므로, 솔이는 시계의 힘으로 34살로 바로 점프하고 선재는 부지런히 달려서 34살로 와서 만나는 솔선의 관계...라고 할 뻔

(3) B. 2008년 7월 5일. 대회 전날
• 선재: 승복을 입은 할머니를 만나 경고를 들음
• 태성: 오늘부터 34솔이를 할머니라고 부름
• 솔이: 변장도 들키고 미래 발설은 신에게 막혀 시간이 정지되고 선재는 나를 수영복 도둑(&이상한 애)으로 오해해서 나한테 화를 내고 PTSD 있어서 다가오는 차를 똑바로 못 보는데 하필 비까지 내려서 차에 치일 뻔함
• 선재: 아까 한 행동들이 후회돼서 솔이를 찾으러 왔다가 솔이를 구함
※(3_부연설명): A의 어떤 순간(15년 전)에 선재가 솔이의 이름을 부르며 달려오던 기억의 조각 떡밥 투척

(4) 에필로그: A. 2008년 4월~5월. 노란우산
• 그랬나봐 수범이들도 다 아나봐(생략)
※(4_부연설명): 비디오 빌린 날짜는 5월 2일로 고정되었지만 그 전의 날짜(택배 & 노란우산)를 수범이들과 토론해 봤을 때 하나의 날짜로 확정이 안 되었기 때문에 미지수 x로 남겨둠

(5) B. 2008년 7월 5일. 대회 전날
• 빗속에서도 6일 동안 안고 있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솔선이 나오며 2화 엔딩

(6) 짭필로그_여권 사진: B. 2023년 1월 1일.
• 과거의 변화가 있으면 현재도 변화한다는 신호


■ 짧은 이야기(3화) ◆

(1) B. 2008년 7월 5일. 대회 전날
• 선재는 의지력으로 어깨도 안 다치고 메달도 따겠다며 솔이에게 자신감을 내비치고 솔이도 설득됨
• 선재와 인혁: 솔이와 고백에 관한 티키타카

(2) B. 2008년 7월 6일. 대회 날
• 금메달: 선재꺼
• 선재: 썸녀와 데이트하며 고백각 재는 중
• 솔이: 최애를 매니지먼트하며 사욕도 채우는 중
• 결국 하루종일 고백은 못 했지만 0고백이니 0차임이다. 선재는 기분이 나쁘지 않음

(3) B. 2008년 7월. 선재 어깨 다친 날
• 어깨: 아작날게
• 선재: 아버지 따라 갈비집이나 할게
• 선재 아버님 손목 스냅: 솜사탕할게
• 라커룸: 내가 맞을게 선재야 울지마
※(3_부연설명): 이날 솔이집 씬에서 하반신 마비의 원인이 되는 교통사고가 9월 1일이라고 나옴

(4) B. 2008년 7월. 화재 사고 날
• 데자뷰를 통해 화재 사고가 오늘 날 것을 예감한 솔이는 태성이를 데리고 집에 빨리 가서 직접 불을 끔
• 물만두 선재와 아버지 사이의 진솔한 대화

(5) B. 2008년 7월. 수술 회복 기간
• 선재: 수술받고 입원•회복
• 솔이: 우리 선재 잘 부탁드려요S2 (도무송)
• 선재는 솔이가 자기보다 더 슬퍼해서 슬픔이 반을 넘어 반의반의반이 되고 아무튼 감김. 겁나 감김
※(5_부연설명): 박하사탕은 1화~4화, 8화, 14화에 나옴

(6) B. 2008년 7월 18일. 첫 ㅃㅃ 날
• 오미자주를 오미자청으로 오해한 솔이는 선재와 수영장에서 만나는데 어쩌다 보니 3화만에 첫... 첫...
• 솔이는 필름이 끊겨서 기억을 못 하지만 솔이에게 밟힌 mp3가 때마침 녹음 버튼이 눌려서 선재의 고백 멘트를 녹음했다. 나중에 두 번 듣는다

(7) B. 2008년 7월 19일. 첫 타임슬립 종료일
• 뽀뽀 생각에 잠을 설친 선재가 등교하자마자 본 광경은 솔이를 향한 태성이의 고백(전반부)
• '화낼 타이밍인가?'하는 선재 앞에서 솔이가 태성이의 고백을 수락(후반부)
• 사실 (전반부)와 (후반부) 사이 찰나에 타임슬립이 끝났었고 34솔이는 2023년 1월 1일 0시로 돌아감
• 2023년 개천 바닥에서 거의 변하지 않은 현재에 좌절하는 34솔이와, 태성이를 보며 웃는 19솔이가 대비되며 3화 엔딩
※(7_부연설명): 수범이에게 보여주는 연출로서, 시계의 숫자가 3에서 2로 바뀜


■ 짧은 이야기(4화) ◆

(1) 오프닝1_회상씬: 2008년 9월. A선재 시점
• 사고 날 솔이를 구한 기억, 솔이가 의식을 찾은 후 솔이가 분노하고 원망하는 말을 선재가 여과없이 듣는 기억을 떠올림

(2) 오프닝2: A. 2022년 12월 31일. 선재 시점
• '기억 못 하는구나'라고 속으로 독백하는 34-0선재, 현주 차를 뒤따라가 솔이가 집에 들어가는 것까지 보는 A선재, ㅂㅇㅂ의 초인종 소리를 듣는 불쌍한 태초선재

(3) B. 2023년 1월 1일. 인혁이 전화 받은 날
• (드라마 전체에서 34-1선재는 한 번도 나오지 않음)
• 여권 사진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고 어쨋든 타임슬립이 현재의 상황을 좋게 바꾸는 능력이 있음을 깨달은 솔이
• 34-1인혁이에게 전화가 와서 '선재의 죄책감. 왜?'라는 키워드를 데이터베이스에 처음 등록한 솔이. 수범이는 언젠가 이유를 알게 되지만, 선재가 말하지 않는다면 솔이는 평생 모름
• 자정이 되면 시계가 활성화된다는 사실을 우연히 발견한 솔이는 두 번째 타임슬립을 시작

(4) C. 2008년 7월 29일. 굿 한 날
• 19솔이 및 가족들은 처음 겪는 빙의(사실 타임슬립)를 겪고 귀신 들린 줄 알고 굿을 하고, 그 타이밍에 34솔이가 돌아옴

(5) C. 2008년 7월 30일(추정). 미방분의 날
• 솔이는 선재와 친해지기 프로젝트를 재개하지만 열흘간 태성이와 사귀며 선재보고 변태라고 때리기까지 한 19솔이가 발목을 잡음
• 김대표의 명함을 선재가 받는 장면을 지켜본 솔이는 선재 방에 잠입해서 명함을 찢지만 그 뒤 탈출하지 못하고 선재가 돌아올 때까지 잠. 그리고 솔선은 미방분 영상을 포함해「여름이었다... 」한 편 찍고, 선재는 솔이가 3화에서 필름이 끊겼었다는 것을 알게 됨
• 솔이는 선재를 위해 위로도 진심으로 하고 다 좋은데 선재를 남자로 안 봄. 선재는 자기의 꿈이 좌절된 것도 문제고 짝사랑이 썸으로 발전하지 못하는 것도 문제라서 솔이에게 거리를 두고 지내자고 말해버림
• 솔이: 망ㅠ

(6) C. 2008년. 태성이 생일
• 솔이는 태성이 생일을 맞아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가(이별 통보할 뻔하다가 보류) 인혁이와 선재의 목격담을 듣고 JNT엔터 사무실 앞으로 뛰어감
• 인혁이가 선재는 오디션 안 보고 집에 갔다고 대답하자 긴장이 풀려 넘어진 솔이, 혼자 집으로 돌아감
• 인혁이 전화를 받던 고기집 사장 아들은 손님 내팽겨치고 솔이 찾으러 가서 솔이가 내려야 할 정류장에서 못 내린 것을 발견하고 운명의 이끌림에 택시 타고 쫓음
• 솔이: 주양저수지에 내려서 만취 낚시꾼과 실랑이
• ㅂㅇㅂ: 솔이 혼자일 때는 다가오다가 취객이라도 있으니 자연스럽게 지나감
• C선재: 타이밍 맞춰 등장해서 달려가고 있어 너에게
• 솔이: C선재를 보다가 기억을 일부 회복하는데, 사고 당일 같은 장소에서, 같은 사람(A선재)이 자신을 구하기 위해 똑같이 달려왔던 기억
• 솔이가 빠지고 선재도 빠지고 선재가 솔이 데리고 나오고 다친 곳이 없는지 살피는 동안 솔이는 감정이 북받친 채로 선재를, 선재의 영혼을 바라보고만 있음
• 15년 전을 회상하는 솔이. 병원에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솔이는 자신을 구해준 사람에게도 원망을 쏟아내고 그 사람이 누군지 기억도 안 하고 있었는데 그게 선재였다는 사실에 미안함, 고마움 등의 모든 감정이 기억과 함께 밀려들어오고 결국 선재를 끌어안고 흐느끼며 4화 엔딩
※(6_부연설명): "차에 치이고 저수지에 빠지고 그때 달려온 선재가 솔이를 구한 사건이 A에서 똑같이 있었던 일 아냐?" 라고 말하는 수범이가 있을 텐데 말하면서도 두 가지 의문이 떠오를 것이다. 하나는 오늘 날짜가 9월 1일이 아니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주요 사건이라 알려져 있는 교통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 그래서 우리는 A(와 B)와는 다르게 C부터는 사건 양상이 바뀌었다는 풀이로 접근해야 한다. 9월 1일에 일어났을 수도 있는 사건 두 개(졸다가 저수지에 옴, 저수지에 빠짐)는 날짜가 안 됐지만 미리 일어났고 그 외의 사건들(스포 검열)은 예정대로 9월 1일에 일어난다

(7) 에필로그_회상씬: A. 2009년. 선재 시점
• 1화 오프닝 장면에서 선재는 랜덤 번호가 아니라 솔이 번호로 전화를 걸었었다는 떡밥 회수
• (자기가 구조자라는 사실을 알아주진 못하더라도) 솔이의 멘탈 상태가 더 나아져 있길 기대했던 태초선재는 솔이의 대답을 듣고 마음이 무너짐


■ 짧은 이야기(5화) ◆

(1) C. 2008년. 태성이 생일
• 솔이: (6월 11일 말고) 그 전에 나 본 적 있어?
• 선재: 전에 네가 나 택배 기사로 착각했었잖아.
• 솔이: 혹시 DVD 빌리러 온 적은 없어?
• 선재: ...zzz

(2) C. 2008년 8월. 제비 데이※
※ 8월 9일과 같은 날일 수 있지만 그냥 분리함
• 선재: '하...얘랑 좀 멀어지고 마음 정리하려고 했는데 결국 마음이 시키는 대로 직진 중이네'
• 솔이: '친구도 못 할 뻔했었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선재가 날 안 밀어내네? 선재가 내 생명의 은인이라는 핑계로 옆에 더 붙어있어야겠다'
• 솔이는 2023년의 선재가 목적을 갖고 하루라도 더 생존할 수 있도록 타임캡슐을 묻고 약속의 날을 정한다
※(2_부연설명): 2023년 1월 1일 밤 12시는 1일(밤)24시 즉 2일0시를 말한다고 봄

(3) C. 2008년 8월 9일. 금메달 전날
• TV로 수영을 보던 솔이는 ㅆㅇ쪽지로 선재에게 내일 (데이트)약속을 잡음

(4) C. 2008년 8월 10일. 400m금메달 딴 날
• 몇 번의 로코식 에피소드가 지나고 선재는 깨닫는다. '이 사랑스러운 생명체가 마린보이에게서 내 관심을 돌리려고 이러고 있구나(뭉클)'
• 결국 "좋다고 나오지 내가 왜?"라는 어록도 남긴 선재는 오작동으로 화재경보기가 울리자 솔이를 데리고 대피하는데 대피한 곳이 하필 TV앞이라 수영 금메달 따는 장면을 생방송으로 본다. 솔이는 선재가 마음 아파할까봐 울상
• 이후 이어지는 영화관 장면 대화는 10화 엔딩의 미리보기 격이다. 찬양하라 갓 시 은
• 솔이: 네 머리 위에서 놀게
• 선재 아버님: 수맥 좀 찾을게
• 선재: 난 수영으로 인한 절망 극복했응께(괜찮여)

(5) C. 2008년 8월 11일. 솔이 아버님 기일
• 혼자서 핸드폰 수색이라도 해볼까하고 저수지 다리로 간 솔이는 뜻밖에 시신 발견 현장과 모여있는 군중을 마주하고, 무서워서 집을 가려는데 방울 소리를 듣고 어떤 봉인된 기억을 떠올린다. 그런데 떠오르다 말았고 2008년 9월 1일같다는 느낌만 받음
• 이제 솔이는 모르지만 수범이들은 안다. 15년 전 '그 사고' 날에 솔이가 택시 기사에게 납치됐었고 지금 C에서도 사람을 죽이고 묻은 범행 현장에 다시 찾아왔다가 우연히 솔이와 마주친 것을
• 솔이 아버님께 제사를 지내는 장면이 지나가며, 솔이는 아빠의 응원을 염원한다. 그리고 드라마는 어제의 회상씬을 통해 솔이 아버님의 소원이 솔이가 자전거 타는 걸 보는 거였단 사실을 수범이들에게 전달하고는, 솔이가 자전거를 정복하러 출발해 선재(아버지 역할의 관계성 획득)를 만나는 서사까지 연출함

(6) C. 2008년 8월 12일. 이클립스 공연 날
• 현주: 쨀까?
• 태성이: 현여친ㅎㅇ 내 공연 관람 콜?
• 선재: 이거 주세요!
• 인혁이 패션: KtCeMi? tKeCiM?
• 솔이는 선재의 공연을 보게 됨. '내가 우리 선재 노래 부를 일 없도록 막았어야 했는데 실패했어...' 하는 감정과 '선재는 역시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나는구나. 선재의 첫 공연을 두 눈으로 직관하다니 황홀해...'하는 양가감정을 느끼는 솔이
• 선재 대문 앞에서 대화하는 솔선. 선재는 솔이가 좋아할 줄 알고 일당으로 받아온 핸드폰을 내밀지만 솔이는 오늘을 기점으로 선재가 아이돌이 되는 운명의 톱니바퀴가 굴러가는 듯하여 선재의 선택이 탐탁치 않다. 각자의 상황이 너무나 다르기에 서로 아끼는 마음이 있음에도 대화가 틀어지는 안타까운 장면이 흘러가고 결국 양측의 입장은 "난 네가 너밖에 모르는 애였으면 좋겠어" , "내 생각만 하라고, 그래 볼까?" 로 수렴됨

(7) C. 2008년 8월 13일(추정). 엔딩이 미친 날
• 솔이는 mp3를 들으며 하교하는 길이고 mp3에서는 3화 수영장 씬 때 녹음되었고 3화 엔딩에서 재생되다 만 녹음 파일이 흘러나오는 중
• 솔이가 무심코 차도 가까이에 갔다가 뒷걸음치자 선재가 나타나 앞을 막아주고 점수를 딴다. 그리고 멋있게 뒤돌아보며 하는 말 "네가 내 생각만 하라고 했지. 너 헤어질래?"
• 솔이는 헤어지라는 뜻밖의 말을 듣고 이어폰을 빼던 손을 멈췄는데 그 순간 이어폰을 통해 "좋아해"라는 선재의 첫 고백이 재생되고, 그 뒤는 머릿속이 하얘지고 눈이 대빵 커졌다. 참신하고 달달해서 수범이들 미쳐날뛴 서라운드 고백 5화 엔딩
※(7_부연설명): 선재의 '너 헤어질래?'는 심지어 이기심 -너밖에 모르는 애였으면 좋겠어- 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인혁이로부터 태성이의 의도(와전되었지만)를 전해듣고 솔이가 이용당하지 않게 하기 위한 마음에서 비롯됨


■ 짧은 이야기(6화) ◆

(1) 오프닝: A. 2013년 여름 (솔이/선재 24세)
• 갑자기 태초의 24솔이 시점을 보여주는 오프닝. 6화 엔딩 빌드업을 위해 등장했다. 24선재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등장

(2) C. 2008년 8월 13일(추정). 5화 엔딩의 그날
• 최가현: 태성이가 너 좋아해서 만나는 거 아님
• 솔이: ↑라던데?
• 태성이: 누가 그래?
• 솔이: 그게 중요해?(본질만 추구하는 모습 존멋)
• 5화 엔딩이 리플레이되며 솔이는 "왜?"라는 말을 입 밖에 낸다. '선재가 왜 나를?'이란 의미였지만 선재는 모르겠지. 솔이는 집으로 가서 양파를 깜
• "양파? 김태성이 양파냐?"라는 오글대사를 소화하던 선재는 금이의 발차기와 막걸리의 공격을 받고 쓰러짐
• 솔이네 집 임금 방에서 잠든 선재. 솔이는 오빠가 선풍기 독점 중인 걸 보고 선재에게 선풍기를 조공하기 위해 출동하고, 방에 둘만 남겨진 김에 (후략)
※(2_부연설명): 태성이는 이미 여러 번 진심으로 솔이를 좋아한다는 떡밥을 투척했지만 서브남의 숙명으로 인해 솔이 중 34솔이라는 일부분만 좋아하는 경향이 있음

(3) C. 2008년 8월. 선재 독서실 처음 간 날
• 선재가 고백했었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그렇게 반짝거리는 아이가 나를 왜?"라고 말하는 솔이에게 찐친은 핵심만 말해줌. "네가 꼬셨잖아 이것아"
• 선재는 독서실에 와서 알차게 솔이랑 꽁냥대고 솔이는 서라운드 고백 들은 이후로 정신 못 차리고 허우적댐
• 태성이가 나타나서《네가 내 별이다!》씬을 맛있게 말아주고 선재는 고추 모종을 뽑다가 아버지께 맞음
• 태성이는 볼일 다 보고 귀가하는 길에 가볍게 교통사고가 나서 병원에 입원

(4) C. 2008년 8월 22일. 거리 응원 전날
• 솔이 어머님은 동창끼리 제주도에 간다고 하고 어떤 아저씨 차 타고 사라짐. 솔이는 마음속으로 개큰응원 중
• 솔이 할머님이 방울스피싱에 당해 집 주소를 ㅂㅇㅂ에게 공개
• 독서실에서 선재는 솔이에게 데이트(거리 응원)를 신청하고 솔이는 거절하지 않음. 선재는 내일 고백하겠다고 다짐

(5) C. 2008년 8월 23일. 야구의 날
• 솔선은 야구 결승전 거리 응원 중
• 태성이는 우연히 병원에서 솔이 어머님을 봄
• 선재의 고백원 후 답변을 들을 타이밍에 태성이에게 전화가 와서 솔선은 솔이 어머님을 보러 병원으로 감
• 어제 봤던 어떤 아저씨는 솔이 부모님과 친분이 있는 의사 선생님이었고 솔이 어머님은 위암 초기라 수술 들어감
• 태성이에게 감사와 응원의 말을 전한 솔이는 선재가 또 고백 얘기 꺼내기 전에 딱 잘라서 "네가 이러면 내가 부담스럽고 불편해"라고 함. 그리고 선재가 안 보이는 곳까지 씩씩하게 걸어간 뒤 몰래 숨어서 움
※(5_부연설명): 태성이가 솔이 어머님을 아는 이유는 불 끄러 간 날 뵀었기 때문

(6) C. 2008년 9월 1일. 사고 당일
• ㅆㅇ쪽지를 통해 선재는 할 얘기가 있다며 놀이터로 솔이를 소환하고, 솔이는 못 나간다고 답장을 보내지만 성격 급한 선재는 이미 집에서 나옴
• 솔이는 비가 오자 선재 걱정이 심해져서 결국 집을 나서는데, 노란 우산을 펴고 대문 앞에 선 순간 찐택배 아저씨가 스쳐 지나감. 그리고 운명처럼 떠오른 기억은 무려 15년 전 소나기가 내리던 봄날, 노란우산 아래 환한 미소로 한 남자의 인생을 바꿔버린 그날의 기억
• 5화 첫 장면, 6화 오프닝, 6화 고백씬이 스쳐 지나가고 선재의 첫사랑이 타임슬립도 하기 전의 자신이었다는 것을 알게된 솔이는, '34솔이가 과거로 와서 헤집어놓는 바람에 선재가 솔이를 좋아하는 결과로 바뀐'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마음의 큰 짐을 덜었다. 그래서 선재를 만나 좋은 방향으로 솔선회담을 진행할 생각이 있었는데...
• 가는 길에 택시에 탄 ㅂㅇㅂ을 만난 솔이는 15년 전 기억을 일시에 회복한다. '교통사고였던 게 아니라 납치 사건이었어?' 라는 갑작스러운 공포에 패닉이 와버린 솔이
• 선재가 귀가하는 길에 발견한 주인 잃은 노란 우산이 불길함을 강조하며 6화 엔딩
*(6_부연설명):
1) 5화 첫 장면: 선재는 솔이를 처음 본 날 택배 기사로 오해받았다
2) 6화 오프닝: (이클립스)선재는 첫사랑을 처음 본 날 소나기가 내렸고, 그녀가 노란우산을 씌워줬을 때 첫눈에 반했었다고 말했다
3) 6화 고백: 선재는 솔이를 처음 본 날 비가 내렸는데 그 후로 비가 좋아졌다 (이 역시 첫눈에 반했었다는 뜻이지만 간접적인 표현)
4) 6화 엔딩: 솔이는 15년 전 비 오는 날에 택배 기사 아저씨에게 노란우산을 씌워준 적 있다
5) 네 개의 단서가 차곡차곡 솔이의 데이터베이스에 쌓이고 끝내 합쳐지면서 깨달음을 얻는 구성이 맘에 든다


■ 짧은 이야기(7화) ◆

(1) 오프닝_회상씬: A. 2008년 9월 1일.
• 태초 솔이(19세)가 ㅂㅇㅂ에게 납치당한 사건 전체를 보여줌
• 선재의 개입이 있었음. 4화 투척 떡밥 '선재의 죄책감' 회수

(2) 6화 엔딩 시점 = C. 과거와 똑같은 080901
• 34솔이: 마취•납치까지 똑같이 당함
• 선재: 최선의 노력, 저수지 방문 등
• 34솔이는 자력으로 탈출한 뒤 도주하지만 ㅂㅇㅂ이 쫓아왔고, 때마침 만난 선재가 구해주기엔 둘 사이의 거리가 멀다(이 문장 전체가 과거와 똑같음)
• 김형사님의 등장으로 세 개의 결괏값이 변경→
솔이: 완전히 무사함,
선재: ㅂㅇㅂ에게 얼굴 팔리지 않음,
ㅂㅇㅂ: 도주 생활 시작(단, 수사 시작은 6개월 뒤)
• 타임슬립이 끝나서 솔이의 몸은 19솔이에게 넘어가고, 34솔이는 230102 새벽 0시로 복귀
※(2_부연설명): 선재의 죄책감도 과거와 똑같이 반복될 뻔했지만 마지막 순간에 솔이 다리가 무사하도록 운명이 비틀어졌기에 치유됨

(3) C. 2023년 1월 2일(0시). 한강다리 약속
• 선재: 한강다리 갔다 와서 인혁이와 티키타카
• 솔이: 현재 시간대로 돌아온 걸 깨닫고 한강다리와 타임캡슐 묻은 곳을 가봤지만 헛걸음질
• 솔이: 어쩔 수 없이 선재 집 근처 배회나 하러 왔다가 경찰서 첫 방문. 귀가 후 선재 시계가 없다는 사실 깨달음

(4) C. 같은 날. 아침 출근길
• 꿈: 2009년_떡밥_1
• 솔이 할머님: "우리 막둥이 다리 나았네?"
• 솔이 어머님: 2009년_떡밥_2

(5) C. 2023년 1월 (13 or)14일. 미팅 날
• 현주: "빨리 좀 와좍!"
• 솔이: 선재 밀어서 분수에 빠트림
• 솔선 혐관 서사 잠깐 말아주고 현금 부부 서사도 약간(2009년_떡밥_3도 약간)

(6) C. 2023년 1월 15일. 막콘 날
• 솔이: 접근 금지 각서 쓰러 두 번째 경찰서 다녀오고, 오늘 콘서트 있는 거 깨닫고 막무가내로 콘서트장 가서 매니저에게 명함 등 전달 후 '소나기' 들음
• 솔이는 A와 똑같은 상황을 마주함→
1) 콘서트 마지막 날 눈 옴
2) 누가 치고 지나가서 폰 떨굼
3) 솔이가 한강다리로 감(아직은 안 일어난 일)
4) 선재가 한강다리로 옴(예상)
5) 솔이를 만난 선재가 그날 밤 ㅈㅅ(예상)
• 4번까지 일어난다면 5번도 일어난다는 징조라 할 수 있을 테니, 선재가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되뇌이며 한강다리로 간 솔이는 결국 선재를 만남. ㅈㅅ이라도 막을(물리적) 수 있도록 선재에게 밤새 같이 있자고 말하며 7화 엔딩
※(6_부연설명): 아침에 식탁 앞에서 보려다가 전화가 와서 못 본, 검찰청에서 보낸 편지는 ㅂㅇㅂ의 출소 소식을 피해자에게 통지하는 문서


■ 짧은 이야기(8화) ◆

(1) 오프닝_회상씬1: C. 2022년 6월.
• 탑스타 선재: 타임캡슐 미리 챙겨두려 삽질

(2) 오프닝_회상씬2: C. 약속일(230102 0시)
• 알 품은 선재: 바람맞고 귀가. 그 후 타임캡슐을 혼자 열고 편지와 시계를 봄

(3) C. 230115. 막콘 날 밤부터 16일 새벽까지
• 솔이는 선재를 붙잡고 솔친자는 한술 더 떠서 솔이 차를 몰고 솔이를 호텔 바로 데려감
• 선재: 2009년_떡밥_4
• 솔이가 선재업고튀어서 선재 집으로 감
• 선재집 로코 서사 잔뜩 말아주고 마지막으로 인혁이를 통해 선재가 여전히 솔이를 짝사랑하는 중인 것을 까발림
• 선재 회상: 2009년_떡밥_최종
• 선재: 새벽에 솔이네에서...RG?
• ㅂㅇㅂ: 솔이네 주차장에서 선재 차를 봄

(4) C. 2023년 1월 16일. 오늘부터 1일
• 커플의 행복한 하루(일만 하긴 함)를 보여주되 저녁 즈음엔 연락 두절되게 하는 작가님 나쁨. 솔이가 뻘짓하는 사이 선재는 ㅂㅇㅂ의 습격을 받고 칼에 찔림
• 뉴스를 통해 ㅂㅇㅂ의 체포 시점이 2008년이 아닌 2009년이라는 사실을 확정. 솔이는 혼란스러워하며 8화 엔딩


■ 짧은 이야기(9화) ◆

(1) C. 2023년 1월 16일. 선재 피습 그 이후
※ 9화 시작부터 타임슬립 전까진 전부 솔이 시점
• 다시 타임슬립을 하기 위해 선재 집에 가서 시계를 수색→ 실패 후 인혁이에게 "선재가 그 시계 잃어버린지 한참 됐"다는 말을 들음
• 집에 와 뉴스를 듣다가 2009년 5월 새로운 사건이 발생했고 선재가 휘말렸지만 자기는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걸 깨달음

(2) C. 2023년 1월 17일. 과거로 갈 준비
• 솔이: 김형사님에게 연락해 20솔이 때 발생해서 기억이 없었던 사건의 기억을 업데이트 받음 by 선재 회상씬(=진술서)
• 솔이는 A, B 그리고 사망은 아니고 혼수상태인 C까지 모든 선재를 ㅂㅇㅂ이 죽이려 했었다는 것을 처음으로 깨닫고 눈물바다가 됨
• 집에 와서 사건 관련 문서를 모두 읽은 솔이는 애초에 자신이 죽었어야 했다고 오열하면서도 선재의 시계가 증거품 중에 있었다→ 경찰은 잠깐 보관하고 돌려준다→ 선재에게 가지도 않았다→ 경찰 실수로 자신(20솔이 자아)에게 시계가 돌아왔었을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해서 시계를 수색함
• 솔이 할머니가 보관 중인 시계를 보고 너무 예뻐서 할 말을 잃은 솔이와 수범이. 솔이는 이윽고 시계를 챙겨 병원으로 가 34-2선재와 마지막 인사를 하고 과거로 타임슬립함

(3) D. 2009년 3월 17일. 백마상의 그녀
• 20솔이: 백마상에 올라가 있었음(왜죠?)
• 34솔이: 타임슬립 직후 연서대에 와 있다는 것만 파악하고 추락사...할 뻔했으나 선재가 받음
• 솔이는 바로 경찰서로 가서 기억을 상실했다가 회복한 것처럼 진술서를 써서 제출하고 저녁엔 태성이와 재회해서 종이백을 실수로 맞바꿈
• 선재는 이 즈음 '소나기' 작곡을 마무리함

(4) D. 2009년 3월 18일. 새내기 환영 MT
• 솔이네 과와 선재네 과는 같은 펜션으로 MT감. 기차에서 연서대의 전설을 귀담아 들은 선재
• MT를 즐길 시간도 아까운 솔이는 선재도 피할 겸 아예 집에 가고 싶지만, 진상 선배한테 걸려서 딸기 게임도 하고 벌칙도 수행하고 술도 마심
• 진상ㅅㅂ 뚝배기를 깨고 나오다가 선재를 피해 아무 숲길이나 간 솔이는 멧돼지 덫에 걸리고 선재가 구해줌
• 금이에게 잡혀 하소연 듣다가 해방된 선재는 자투리 시간 동안 진상ㅅㅂ를 자퇴시키고 산책로로 가서 우연히 만취 솔이를 만남
• 솔이는 취해서 "내가 못되게 굴었잖아 왜 자꾸 앞에 나타나서 결국 그런 일을 당해"라며 선재를 타박하고 선재는 사과만 하다가 장면 전환
• MT에서 돌아와 인혁이네로 온 선재는 인혁이가 '소나기'를 누군가에게 들려준 적이 있는지 물음. 그런 적 없는 인혁이는 슈스케에 나가자고 선재를 꼬심

(5) D. 2009년 3월. 들킨 날
• 경찰이 ㅂㅇㅂ 아지트를 찾아가자 불태워서 증거 인멸을 시도하고 도주한 ㅂㅇㅂ. 다음날 솔이는 경찰과 통화하는데 알고 있던 미래와 다른 일이 일어나서 당황함. 위기를 감지한 솔이는 선재라도 지키기 위해 혼자 어디로든 떠나있기로 마음먹고 집을 나서는데 선재가 나타남
• 선재는 만취 솔이가 '소나기'를 불렀다는 사실에 1차 충격, 미래의 솔이 시간으로 가야된다고 말한 것에 2차 충격을 받고 솔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선재가 추궁하자 솔이는 하는 수 없이...... 9화 엔딩

(6) 에필로그: D. 090318. 연서대 MT 회상
• 결혼해라


■ 짧은 이야기(10화) ◆

(1) D. 2009년 3월. 들킨 날
• 솔이는 선재에게 시간이 멈추지 않는 선에서 많은 것을 사실대로 말하지만 선재는 믿지 않음
• 왠지 차인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선재는 (오늘도 짝사랑을 종료하려고 발버둥치며) 미국으로 재활 치료 받으러 갈 거라고 말하고 집으로 감
• 솔이는 이때부터 옳다구나하고 선재 아버님에게 바람을 넣음

(2) D. 2009년 3~4월. 많은 날들
• 선재는 솔이 말을 곱씹음
• 솔이는 김형사님을 만나 ㅂㅇㅂ이 증거가 나와서 ㅅㅇ범으로 지명수배 중이라는 말과 트럭으로 도주 생활 중이라는 말을 들음
• 대학교에 오자 드디어 선재에게 들이대는 여자가 생김. 솔이가 지켜보고 있음
• 시러요앙대요씬 이후 솔이를 만난 선재는 블러핑까지 하며 질투를 유발하고 솔이가 자신을 좋아했었던 순간이 없었냐고 묻지만 솔이는 이를 꽉 물고 모든 시간선에서 그런 적 없었다고 대답함

(3) D. 2009년 4월 3일. 물난리 날
• 낮의 선재: '솔이의 타임슬립 가설'을 곱씹음
• 태성이는 솔이가 사건 당사자인 걸 알고 걱정돼서 솔이를 찾아옴. 솔이는 내친 김에 전남친에게 현썸남을 부탁하고......(난감) 시간 여행 비밀도 공유함
• 태성이가 선재와 금비디오 안에서 엮여서 기싸움을 하고 잠은 선재네에서 자게 됨. 솔이 말을 절대적으로 믿는 니가내별은 솔이에게 들은 정보 일부를 선재에게 스포하며 오작교가 됨. 선재는 곱씹을 거리가 또 늘어났는데 아버지가 예매한 표를 확인했더니 4월 10일(일주일 뒤)임

(4) D. 2009년 4월 10일. 않이 일주일 어디감?
• (선재가 작별 인사하는 장면같은 건 없이 넘어감) 어떻게든 또 선재 일정을 알아낸 솔이는 공항에 가서 이륙하는 비행기를 보며 차분하게 눈물을 삼킴
• 골목길에서 귀가하는 솔이에게 따라붙은 ㅂㅇㅂ의 트럭. 1차 공포에 빠진 솔이가 도주하는데 눈앞에 선재가 나타남. 선재까지 위험한 일을 당하게 생겼다는 2차 공포에 솔이는 절규하지만 ㅂㅇㅂ은 189cm에게 덤비지는 못하고 트럭 몰고 지나감
• 선재는 솔이를 안으며 다 알고 널 붙잡으려고 왔다고 함. 이게 뭔 소리냐는 수범이를 위해 시계를 꺼내 보여주는 선재. 타임캡슐을 개봉했다는 걸 깨닫고 놀라는 솔이.
• '솔이의 타임슬립 가설'에 대해 오랫동안 다방면으로 곱씹었던 선재는 공항에서 타임캡슐을 떠올리자마자 '어머 이건 꼭 까야해!'하며 알을 묻어둔 곳으로 감. 34-2선재와는 달리 이번엔 "(2023년 1월 2일 이후에 이 편지를 읽고 있을)선재야 고마워. 살아있어줘서"라는 문장에 담긴 의미를 100% 이해한 20선재는 솔이를 붙잡으러 와서 고백함
• 선재 20년 인생 첫 키스 직전 대사
선재: 너, 나 살리러 온 거잖아...... 2023년에...
         나 죽는 거지?
솔이: (절레절레)
선재: 내가...혹시...너 때문에 죽나? 너 구하다가?
솔이: 아니야(절레절레) 그게 아니고 선재야...
         나는(울먹이며) 그, 나는... (내ㄱ...)
         (고개를 떨구고 말을 잇지 못한다)
선재: (솔이의 얼굴을 양 손으로 감싸며)
         그 이유 때문이라면...... 솔아,
         이제 도망치지 말고, 그냥 나 좋아해라.
         너 구하고 죽는 거면,
         난 괜찮아. 상관없어.

(5) 에필로그: D우주에서 2023년 1월의 모습은?
• 류선재 피습(기존)뉴스 보도 화면이 이클립스 3명이 완전체로 컴백한다는 보도로 바뀌었음. 지금 던진 떡밥은 13화에서 수거




마침 타임라인 정리 붐이 일어서 도움이 많이 됐어
정리하는 수범 봇들 간식 챙겨먹고 일해

78ed8671bd856cf238ed81ed40886a371adb0d5640b6f6fe9d37a5763f

그럼 2권에서 봐(막방 이후에 올릴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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