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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240428 엠나비 관대 정리앱에서 작성

ㅇㅇ(210.183) 2024.04.29 00:15:25
조회 1005 추천 50 댓글 9

이미 다른 벌레가 올려줬지만...내 메모장에만 있기 아까워서 올려봐

MC쏭은 최정우였고 빨간나비 2개 붙은 바구니에 질문지가 들어있었음 럭드마냥 뽑아서 그 자리에서 읽고 대답하는 식으로 진행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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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뚤롱 -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감이 차오르는 르네를 보며 어떤 생각을 하시는지?

오대석 - 어떤 생각할 것 같나요? 관객 한 분만 손 들어봐주세요!
(1층에서 누가 손듦) 제가 어떤 생각할 것 같으세요?
관객: 어라? 요놈봐라!
감사합니다. 관객분들이 정말 잘 봐주고 계십니다 (박수ㅋㅋㅋㅋㅋㅋㅋ)

2. 연출 - 관극을 하다보면 사랑이야기인 것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단지 사랑이야기만은 아닌 것 같기도 하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르네와 송이 사랑했다고 말할 수 있을지?

이야기< 에는 두가지 의미가 존재한다. 전자는 스토리텔링(만남, 사랑, 속임), 후자는 이야기를 통해서 관객한테 전하는 것 (남성, 여성, 성정체성, 오리엔탈리즘, 젠더, 욕망, 환상, 성적지향)
전자로 봤을때는 사랑이야기가 맞다. 후자로 봤을 때는 여러 가지 의미들이 숨어있는 작품이다. 그래서 그렇게 느끼신 것 같다. 본인은 둘 다 맞는 것 같다.

둘이 사랑했는가? 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처절하게 속이고, 또 한 사람은 그 사람이 내가 정말 원하는 사람이길 바라는데...이 둘의 사랑이 진짜 사랑인가? 라는 더 깊은 질문으로 들어가면 어려워진다. 근데 일반적으로 나 쟤 사랑해! 라는 의미에서 바라보면 사랑이 맞다

3. 전체 질문 - 각자 캐릭터 디벨롭할 때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있는지?

오대석 - 이 극은 르네의 이야기다. 나머지 인물들은 르네와 송에게 영향이나 자극을 주는 역할로 존재한다. 굳이 정의하면 남성중심사회를 대변하는 인물로서 그렇지 못한 르네에게 자극과 갈등을 주는 인물이기에 여러분들이 알고 계신 그 기분 나쁜 대사들을 통해 그에게 압박을 주는 인물로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이동하 - 르네가 왜 마지막에 그런 선택을 했는가? 로 부터 시작됨. 본인의 환상에 미쳐서 비뚤어진 욕망이 있기에 그런 선택을 했을 것이라 생각함. 그래서 그런 욕망, 환상에 집착하는 모습에 중점을 두었다. 서양인의 오리엔탈리즘에 있어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가 변해가는 모습 (사고방식, 행동) 을 잘 표현해야 설득이 되겠구나 생각함

정재환 - 이 극은 르네가 서술자로서 자신의 머릿속의 환상을 공유한다. 그렇기에 송이 르네의 머릿 속에서는 어떻게 그려지고 있는가? 에 중점을 두었다. (이 단어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흔히 말하는 '여성스러운 애티튜트'를 송이 갖고 있는데 송이 여성스러운, 여자인 척을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원래 이 사람 자체가 예술적 감성이 뛰어나고 섬세하고 예민하고 부드럽고 유연해서 이런 행동을 하는 것 < 이라고 연출님과 이야기를 나눴다. 르네가 보고 있는 환상의 모습을 억지스럽지 않게 하려고 노력함. 

이원준 - 마끄는 르네의 실제 친구/ 상상속에서 재구성된 관념적인 친구 로 나뉜다 생각함. 그래서 그 날의 르네가 원하는 마끄의 모습을 만드려고 했고 앞서 말한 이 두 가지 노선 사이에서 애매한 줄타기를 하는 것에 중점을 둠

최정우 - 르네의 상상 속에 존재하는 송이긴 하지만 결국 결말까지 치닫으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송이라는 인물 자체에 대한 본질을 봐달라는 외침이라 생각해서 송이라는 인간 그 자체에 대해 중점을 두었다. (송이 처한 상황, 왜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 그 속에서 피어난 사랑, 자유로움을 느끼지 못했던 것 등)

4. 마끄 - 르네와 마끄가 경극을 관람할 때, 처음에는 관심이 없다가 점점 빠져들게 되고 르네와 같이 기립박수를 치는 마끄의 행동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원준 - 장소가 중국이기에 르네의 상상속에서 분리된 마끄라 생각함. 그 순간에 르네와 싱크로율이 맞아지는 것.
우리가 아름다운 것을 보면 그저 빠져들듯이 마끄도 한 인간으로서 아름다운 예술가(=송)를 보며 그에게 빠져들어 박수를 치는 것. 

5. 르네와 송 - 후회하게 될거야 / 후회하고 있어 버터플라이처럼 <라고 할 때 어떤 감정인지, 무엇을 후회하게 될거라고 하는건지 무엇을 후회하고 있는지?

정재환 - 공연 직전까지 고민하며 치열하게 만든 장면이다. 너무 절절하게만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두 사람의 생각의 부딪힘의 장면임
송: 현실로 돌아와. 내가 너의 환상이야. 환상으로 끝까지 몰거면 나를 있는 그대로 봐줘.
르네: 네가 내 환상 안으로 돌아와줘.

후회하게 될거야 <에는 여러 의미가 내포돼있음 하나로 정의내릴 순 없으나 요새 본인이 느끼고 있는 것은 두가지임. 
1) 이 환상 속에서 나가라고 하는게 정답이 아닐텐데 이런 말을 하는 르네에게 너 후회하게 될거야. 라고 말하는 것. 1차원적인 감정
2) 송 자신에게 스스로 후회하게 될거야 라고 말하는 것처럼 느껴짐
+) 이 극 대본의 무기는 >모두가 아이러니 함을 갖고 있다는 것< 송이 말하는 내가 너의 환상이다 는 내가 현실이니, 이 현실을 직시하라는 뜻 인데 이 말은 즉, 내 환상 속에 있는 환상을 받아달라 라고 하는 역어필이기 때문에
환상을 받아들이지 못한 것, 이 싸움을 선택한 나 스스로에게 하는 말처럼 느껴질 때도 있음

이동하 - 내가 버터플라이구나 를 깨닫게 되는 순간임. 초초상이 핀커튼을 사랑해서 자결하는 것처럼 이제 내가 버터플라이가 될거야. 널 만난 걸, 사랑한 걸 후회해. 여기서 말하는 사랑은...사랑이라고 외치지만 사실 뒤틀린, 삐뚤어진 욕망이 존재한다 

초초상이 자결할 때 느끼는 것처럼 두려움도 있고, 내가 버터플라이구나 라는 걸 깨닫는 환희도 있어서 울면서 웃게 되는 뒤섞인 감정이 공존한다.

최정우 - 끝을 얘기하는 것. 20년간 쌓아온 관계에 대한 종지부.  르네선배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어쩌면 송이 이 대사를 하며 끝맺음을 하고 나가는게 핀커튼 같이 보일 수 있을 것 같다.
(계속 르네선배님~ 송선배님~ 이렇게 말해서 웃겼네ㅋㅋㅋㅋㅋㅋ)

6. 연출 - '커튼'이라는 장치의 의미는? 

무대 디자이너의 제안이다. 형식적으로는 르네가 펼쳐주는 연극이지만 사실은 르네 상상속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인데, 이게 악몽과 같다고 생각함. 처음에는 좋은 꿈만 꾸고 싶었는데 뭔가 나타나기도 하고 내 의지와는 상관 없이 다른데로 나를 끌고 가기도 해서 이 무대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커튼의 하늘하늘거리는 질감이 르네의 환상이라는 느낌과 잘어울린다 생각함. 
그래서 '이 이야기를 연극으로 펼쳐보입니다' 하면서 커튼을 열고 마지막에는 현실과 자신을 단절시키는 방법으로 커튼을 닫고, 자신의 환상에 잠식되는 것으로 끝난다. 
빨간 조명은 자결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환상 속으로 잠식 됐다는 것을 표현했다. 초반에 르네가 초초상의 공연을 봤을 때 빨간 조명 아래서 초초상이 공연을 했기에...
아쉬운 것은 생각보다 배우 얼굴이 잘 안보였다. 리허설 셋업 때 알게되었고, 후에 여러 시도를 해봤지만 연출은 무언가를 포기함으로써 선택을 해야할 때가 있다...커튼을 닫으며 완성하는 의미를 전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7. 르네 - 르네는 끝내 송의 사랑을 거부하고 자신이 버터플라이가 되는 환상을 선택한다. 이것은 어리석은 욕망이었는지 혼자만의 사랑이었는지?

이동하 - 극 중에서 르네가 '사랑'이라는 단어를 많이 외친다. 본인도 초반엔 이들이 사랑을 하고, 그렇게 보일 수 있겠다 라고 생각을 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깊어지다보니 사랑을 가장한 욕망 같다고 생각됨. 말로 사랑을 외치고 있지만 르네에게는 결핍, 열등감이 존재하고 이것들이 뒤틀려서 욕망으로 발현되고, 결국에는 그 욕망 때문에 환상에 잠식되는 것 같다.


8. 송 - 재환의 송은 르네와 있을 때보다 친동무와 있을 때 더 연기하고 있다고 느꼈다. 혁명에 진심으로 가담한 것이 아니라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선택 같아 보였다. 혹시 의도한 것인지?

정재환 - 정확히 보셨다. 문화 대혁명 기간에 이 사람이 그런 걸 (네글리제, 드레스 등) 누리기 위해서 희생해야하고 거짓으로 꾸며야하는 것들이 분명 존재했을 것이다. 예술가나 지식인들은 공산주의에 충성을 해야했고 그렇기에 송이 스파잉을 했다 생각함 
르네와 뚤롱의 대화 중, 이 사람들이 정말 베트남 공산주의를 좋아한다고 생각하세요? 라는 대사가 있는데 본인이 생각하는 송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함. 그런 인간적인 모습을 상상하다보니 친동무에게는 가식적으로 보이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마지막 소감~

최정우 - 엠나비를 만나 행복하다. 더 행복하게 즐겁게 추구하는 방향으로 더 노력하겠다.

이원준 - 극장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들이 존재하는 한 연극은 계속될 것이다. 집에 돌아가셔서 소문을 내달라.

정재환 - 얼마 남지 않았다. 남은 기간동안 안전히 즐겁게 마무리해보겠다. 르네를 완전히 박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객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르네의 환상이 욕망을 받아들일 때 마다 마음이 아픈데...동하형이 아까 얘기하는데 울컥하더라고요ㅠㅠㅠㅠㅠㅠ 르네가 그런 생각으로 사랑을 ㅠㅠㅠ......(정적) (찐으로 우는 중) ..........관객들 웃다가 ???뭐야 진짜 울어????!!!!!!!!!!!!!!!! ㅇ.ㅇ!!!!????????? (웅성웅성).....네, 르네 열심히 사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물 닦는 중) 

이동하 - 공연이라는게 재밌는 이유는 그 날 분위기, 배우에 따라서 매일 달라진다. 그래서 매번 새롭고 재밌다. 총 6번 남았는데 매번 최선을 다해 즐기겠다. 

오대석 - 저희는 18번 남았습니다.  
(객석 박수 ㅋㅋㅋㅋㅋㅋ)
이동하 - (웃으면서) 좋으신거예요? 아니면...? 
오대석 - 아이고 너무 좋죠~~~~~~~~~ 
같이 만든 하나의 이야기가 언젠가는 관객분들의 삶에 좋은 위안, 기분, 위로가 되길 바란다. 지금은 맘껏 즐겨주시길 바란다.

연출 - 왜 하필 제가 마지막일까요? (부담) 
극장을 참 좋아한다. 이 작품 뿐만 아니라, 굉장히 많은 이야기들이 오가는 공간이다. 이야기가 내가 생각한대로 맞아떨어질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지만 관객분들이 하나라도 가져가시기에 풍부해질 수 있는 것 같다. 연극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MC쏭 (최정우) : 마지막에 다같이 일어서서 퇴장하겠습니다. 그리고 다같이 '아투탈뢰흐' 하면 되겠습니다. 하나 둘 셋, (엉망진창) (우당탕탕)
누구는 고개 숙이면서 감사합니다~ 하고 누구는 손흔들며 아투탈뢰흐! 라고 누구는 손키스 날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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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휘발되기 전에 집 오는 내내 폰으로 적고 집 오자마자 놋북으로 갈아타서 타자 갈겼어..............이럴 때 잘 쓰이는 내 단기 암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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