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자

야쿠자란 네오 사이타마에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무법자들이다. "까고자빠졌넴마-!", "죽인담마-!" 등의 야쿠자 슬랭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적인 언어습관으로, 일반인들은 이것을 듣는 것 만으로도 겁에 질리고 한다. 이들의 주요 수입원은 마약 밀매, 성산업, 보호비 명목으로 삥뜯기, 카지노 운영, 참치 어선 공격 등의 실제 야쿠자들의 수입원과 유사하다. 요로시상 제약이 총리를 살해한 레전드 야쿠자 도고지마 제이몬의 DNA를 통해 만들어낸 클론 야쿠자의 등장으로 인해 본래 야쿠자로 살아가던 리얼 야쿠자들은 타격을 입게 되었다. 많은 야쿠자 클랜들이 닌자의 보호를 받으며 유지되고 있고, 닌자와 거리를 두는 야쿠자 클랜들은 오래 가지 못할 것이다.

야쿠자들은 밈적인 요소를 중요시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주술적이고 포악한 행동들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들은 훌륭한 야쿠자로 여겨지는 자에게 '손케이'가 느껴진다는 표현을 사용한다.

랜덤 조우표

징조 / 조우

1. 동시에 침을 뱉고, 야쿠자 슬랭을 내뱉는 일체감. / 4×1d4 클론 야쿠자. 해당 위치를 사수한다.

2. 기름 냄새, 요란한 경적과 엔진 소리, 사람들의 비명. / 1d8 2인승 양크 바이커. 치어죽인 후 약탈하려 한다.

3. 조용한 공기. / 1 그레이터 야쿠자. 부상당했다.

4. 난무하는 야쿠자 슬랭과 총성, 비명, 피의 냄새. / 1d4+1 레서 야쿠자와 1d4+1 레서 야쿠자. 양 측에 한명씩 샷건 야쿠자가 있다. 주변에 널브러져 있는 1d4구의 레서 야쿠자의 시체. 두 파벌이 항쟁을 벌이고 있다.

5. 폭행당하는 이타마에, 겁에 질린 사람들. / 1d3 스모토리 야쿠자. 주위를 위협하고 있다.

6. 공기를 찢는 굉음. / 2 그레이터 바이커 야쿠자. 서로를 추월하기 위해 어떤 수라도 쓴다.

7. 폭발. / 1d6 디스트로 야쿠자. 목표를 파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8. 뭔가가 숨어 있다. / 1 엘쿠자. 다른 존재를 보면 도망친다.

9. 제트팩 소리와 바리톤의 음성. / 1 야쿠자 텐구. 수틀리면 목숨을 챙긴다.

10. 요동치는 중압감. 에테르의 기류. / 1 무작위 야쿠자. 능력치는 2배가 되었고 닌자 소울에 빙의되었다. 2d8/2-1로 짓수 값을 결정할 것. 5 이상이라면 그레이터급 소울의 힘 소유. 7 이상이라면 아치급 소울의 힘 소유. 초기 작성 시 얻을 수 있는 스킬 중 하나를 가지고 있다. 1d10을 굴려 4 이하라면 폭주중이다.

복합 징조 / 복합 조우

1. 소뎅, 따뜻함, 좋은 분위기, 일상. / 1d6 레서 야쿠자. 그들 중 하나는 샷건 야쿠자다. 1 그레이터 야쿠자. 1d3 스모토리 야쿠자. 다같이 모여서 단합을 위한 시간을 가지고 있다.

2. 두배의 경적 소리. 두배의 기름 냄새. / 1d3 바이커 야쿠자. 2d6 양크 바이커. 훈련중이다.

3. 도로 통제. 건물 내부에서 들려오는 총성. / 2d6 어설트 야쿠자. 1d3 디스트로 야쿠자.1d4 스나이퍼 클론 야쿠자. 건물 내부를 정리한다.

4. 도망치는 자와 쫓는 자. / 1 그레이터 야쿠자. 1d6 디스트로 야쿠자. 달려라!

5. 제트팩 소리와 바리톤의 음성. 폭발사산. 그리고 손케이. / 1 야쿠자 텐구. 1 그레이터 야쿠자. 초기 생성 수준의 닌자 하나가 죽어있다.

6. 신성한 음성. 나팔 소리. 성배의 예감. / 1 엘쿠자. 거기에 탑승한 1 클론 야쿠자. 양쪽 모두 고대의 공포 스킬을 가지고 있다. 닌자여도 좋다.

클론 야쿠자

클론 야쿠자

출현: 4×1d4, 또는 PC 수+2

체력: 1~2

외관: 검은 양복과 선글라스.

음성: 위압감 있는 야쿠자의 목소리.

원하는 것: 명령받은 것. 밑의 테이블에서 굴린다.

성향: 없음.

지성: 일반적인 사람보다 조금 낮다.

방어구: 다양하다.

움직임: 경직됨.

무기: 룰북 7장을 참조.

클론 야쿠자들은 명령받은 것에 대해 최선을 다해 따른다. 죽음을 감수하면서까지 임무를 완수하려 한다.

PC들이 임무의 타겟이거나, 배제해야 할 대상이라면 전멸할 때 까지 공격해온다. (어느쪽이라도)

클론 야쿠자에 대한 것이 일반적으로 공공연하게 알려져있지는 않으나, 명성 2 이상의 닌자인 PC들이라면 평범하게 알고 있을 것이다.

클론 야쿠자들의 경직된 명령 수행 방식은, PC들이 이용할 수 있을 수도 있다. '새로운 명령을 내린다'거나.

장소에 이미지를 부여. 클론 야쿠자가 있는 공간은 어떤 곳이라도 '아웃로'적인 공간일 것이다. 이곳은 더이상 법률이 통하는 곳이 아니다. 너에게도, 나에게도.

PC들의 임무 수행을 방해. 클론 야쿠자와 닌자인 PC가 대립한다면, 클론 야쿠자가 이기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다만, PC들이 '망가지기 쉬운 물건을 옮겨야 한다.'라거나, '특정 모탈을 지켜야 한다.'같은 임무를 수행중일 때는, 충분한 위협이 될 수 있을 것이다.

1d10 받은 명령

1. 침입자를 막는다.

2. 물건을 지킨다.

3. 타겟을 죽인다.

4. 훈련용으로 쓰인다.

5. 대기.

6. 경호.

7. 운전.

8. 사무적인 업무.

9. 엔터테인먼트 용도. (백댄서 등)

10. 신화적 과업.

어설트 야쿠자

어설트 야쿠자

출현: 3×1d4, 또는 PC 수+2

체력: 2~3

외관: 검은 방탄 양복과 방탄 실드, 선글라스.

음성: 위압감 있는 야쿠자의 목소리.

원하는 것: 명령받은 것. 밑의 테이블에서 굴린다.

성향: 없음.

지성: 일반적인 사람보다 조금 낮다. 전술적인 부분에서는 뛰어나다.

방어구: 다소 중장갑.

움직임: 경직됨.

무기: 룰북 7장을 참조. 근접 무기, 특히 테크 무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쇼크 사스마타 등)

주로 Y-14형의 전투 전문형을 말한다. 사무 업무나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일반적인 클론 야쿠자와 비교하면, 말 그대로 전투 분야에만 특화된 형태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종류의 클론 야쿠자에 대한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PC가 요로시상 소속이더라도, 캠페인 초반에는 이러한 종류의 클론 야쿠자들에 대한 정보는 널리 알려져있지 않을 것이다. PC들이 요로시상이나 아마쿠다리 소속인 캠페인이라면, NM의 판단 하에 필요한 상황이라면 언제라도 이들의 존재를 표면에 부상시켜도 좋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명성 10 부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조직이라면 명성 17 부근에서 등장해서, 요로시상, 혹은 아마쿠다리와의 대립을 표면적으로 부상시키는 것과 함께 '신형 클론 야쿠자'가 PC들에게 인상적으로 남을 수 있으면 좋을 것이다. 이제 요로시상은 우리 조직에 최신형 클론 야쿠자를 팔지 않으며, 최신형의 클론 야쿠자, 그것도 전투 특화형 클론 야쿠자를 운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방어 시설을 돌파. 어설트 야쿠자의 방탄 장비들을 이용해 거점의 방어 시설을 돌파하는 모습을 PC들에게 보여줘라. 어설트 야쿠자라 하더라도 닌자인 PC들의 공격에 직접적으로 부딪히면 다른 클론 야쿠자들과 크게 다르지 않을 수 있겠지만, 만약 어설트 야쿠자의 무리가 모터 야부의 총탄을 뚫고 전진해간다면, 그것은 인상적으로 플레이어들의 기억 속에 남을 수 있을 것이다.

1d4 받은 명령

1. 목표에 침입한다.

2. 물건을 빼앗는다.

3. 타겟을 죽인다.

4. 경호.

디스트로 야쿠자

디스트로 야쿠자

출현: 2×1d6, 또는 PC 수+2

체력: 1~2

외관: 경계색이 있는 양복과 선글라스. 간혹 제트팩을 메고 있다.

음성: 위압감 있는 야쿠자의 목소리.

원하는 것: 명령받은 것. 밑의 테이블에서 굴린다.

성향: 없음.

지성: 일반적인 사람보다 조금 낮다.

방어구: 다양하다.

움직임: 경직됨.

무기: 룰북 7장을 참조.

디스트로 야쿠자는 자폭 능력을 가진 클론 야쿠자들로, 일반적으로 파괴 공작에 활용된다. 디스트로 야쿠자가 적으로 등장했다는 것은, PC들과 대적하는 측에서 명확한 '타겟'을 지정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것은 PC들이 필사적으로 지키고 있는 것일 수도, 혹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것일 수도, 어쩌면 PC들을 속이기 위한 책략일지도 모른다. 그러한 점에서 보았을 때, 제트팩을 장비한 디스트로 야쿠자가 등장하는 경우에는, 적의 입장에서 '어떻게 해서라도 폭파시키고 싶은 대상'이 있는 것이면 좋을 것이다. 만약 대규모의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면, 전투병기의 파괴를 위해 디스트로 야쿠자를 사용한다거나, 시가전에서 폭약의 용도로 사용될지도 모른다. 여기에서 우리는 디스트로 야쿠자의 자폭 공격이, 단순히 『화둔 짓수 LV3』만큼의 폭발을 발생시켜, 중심점에 D6 대미지에 회피 난이도 H, 주변에 1대미지의 회피 난이도 N의 공격을 가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생각해보아야 한다. 그것은 실제로 물리적인 폭약으로 인해 발생하는 폭발로서, 소리를 발생시키고, 폭압을 발생시키며, 빛, 고열을 일으킬 것이다. 대미지 값만으로 취급하지 마라. 건물을 무너뜨리고, 물건을 망가뜨려라. 지형을 바꾸고, 환경 효과를 만들어라. 주변에 불을 붙여라. 주변의 폭발물을 폭발시켜라. 범위 내의 다른 모브들의 신체를 훼손하라.

또한 디스트로 야쿠자가 등장할 때는 목표물까지 디스트로 야쿠자가 갈 길을 열어주는 다른 적들이 섞여있는 것이 분위기를 더해줄 것이다.

폭발시켜라. PC들이 탑승한 이동수단을 폭발시켜라. 건물을 붕괴시켜라. 다리를 파괴하라. 당연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디스트로 야쿠자 역시 닌자인 PC에게 궤멸적인 피해를 입힐 수는 없을 것이다. 다른 것을 파괴하라. PC의 주변을 파괴해라. 집, 차량, 가족, 애인, 스승, 친구, 한정판 아니메 피규어, 아마겟돈이 사인한 카나가와 데뷔 앨범 초판.

1d6 받은 명령

1. 건물을 폭파하라.

2. 차량을 폭파하라.

3. 생산시설을 폭파하라.

4. 잠금장치를 폭파하라.

5. 적을 폭파하라.

6. 무언가를 폭파할 계획이 있는 것처럼 적을 속여라.

엘쿠자

엘쿠자

출현: 1d3, 또는 1

체력: 4~6

외관: 클론 야쿠자의 상반신과 바이오 엘크가 합쳐진 켄타우로스를 방불케하는 신화적 형상

음성: 위압감 있는 야쿠자의 목소리.

원하는 것: 명령받은 것. 혹은 꿈. 밑의 테이블에서 굴린다.

성향: 없음. 혹은 다양.

지성: 일반적인 사람보다 조금 낮다.

방어구: 다양하다.

움직임: 경직됨. 혹은 다양.

무기: 룰북 7장을 참조. 나가유미나 노다치 등을 들려주어도 좋을 것이다.

엘쿠자는 사슴과 인간을 합쳐서 만든 바이오 닌자 '센토루'를 연상시키는 클론 야쿠자를 활용한 생체 병기이다. 야쿠자, 더 나아가 모든 모브 에네미, 아니, 보스급까지 통틀어서 보더라도 엘쿠자만큼 이질적인 존재는 많지 않을 것이다. 엘쿠자는 전투 상황에서 주로 '기병대'와 같은 역할을 하겠지만, 엘쿠자만의 독특한 요소는 그것이 아니다. 바로 '신화적 외관'에서 오는 힘이, 엘쿠자의 진정한 힘이다.

엘쿠자는 켄타우로스를 연상시키는 모습을 하고 있다. 켄타우로스는 고대 그리스인들이 기마 민족을 보고 문화적 충격을 받아 만들어낸 존재라는 해석이 많다. '이질적인 존재'에 대한 감정이자, '새로운 기술'에 대한 감정일 것이다. 이 일련의 흐름이 엘쿠자와 연결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모독적 바이오테크에 대한 이질감.

말의 하체와 인간의 상체의 조합은, 인간의 이성과 말의 원초적인 힘의 공존을 상징하기도 한다. 유명한 켄타우로스인 케이론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으로는 말의 하체라는 점에 집중하여, '인간이 가지고 있는 원초적인 욕구'를 강조하는 상징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요소를 적절히 차용하면, 자유를 좇아 도망쳐나온 엘쿠자라거나, 억압을 참고 참다 폭발하기 직전의 인조인간인 엘쿠자 등의 캐릭터들을 빠르게 만들어 낼 수 있다. 어느쪽이라도 '펑크'적이다. '좀 그만두면 안될까'를 외치는 시민의 모습이다. '더블 퍽 오프 사인'을 카메라에 치켜드는 카와이이코의 모습이다. 

엘쿠자는 하나가 아니다. 엘쿠자는 여럿이다. 엘쿠자들로 이루어진 무리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나타나라. 엘쿠자를 등장시켜라. 엘쿠자는 존재만으로도 파괴력 있는 전개를 이끌어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어디에서 나타나는가? 연구실? 기밀 플랜트? 마루노우치 스고이타카이 빌딩? 타마쨩 정글? 세키바하라 황야? 어디에서 나타나는지에 따라서, 왜 여기에 있는지의 이유를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고, 그에 대한 캐릭터들의 반응과 세계의 반응 역시 나타나게 된다. 마루노우치 스고이타카이 빌딩에서 나타난 엘쿠자를, 마루노우치 항쟁의 희생양의 환생이라고 믿는 컬트. 혹은, 긴카쿠 템플에 이끌려 그곳으로 향하는 엘쿠자들. 엘쿠자는 존재 자체로 분위기를 조성한다. 술에 취한 채 가게를 빠져나와 뒷골목을 걷는 닌자들이 묘한 인기척을 느껴 뒤를 돌아본다. 그곳에 있던 것은 케모동물. '뭐야, 별것 아니었잖냐.'하고 케모동물을 내쫓은 후 다시 앞을 돌아보면 그곳에 있는 것은 성검을 들고 풀플레이트 아머와 마갑을 장비한 클론 야쿠자의 상반신과 엘크가 합쳐진, 고사기에서 뛰쳐나온듯한 신화적 존재이다.

1d4 받은 명령

1. 대열을 무너뜨린다.

2. 탑승자의 지시에 따라 함께 전투한다.

3. 대기한다.

4. 목적지로 이동한다.

1d8 꿈

1. 자유를 얻는다.

2. 숨어서 살아간다.

3. 복수한다.

4. 무리를 이룬다.

5. 바이오 생물들을 해방시킨다.

6. 신화적 과업을 이뤄낸다.

7. 꿈을 찾는다.

8. 자아를 인정받는다.

변종 아이디어 : 뿔, 날개같은 부속물, 사이버 말 하체나 바이크 하체같은 중사이버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