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글의 신빙성을 더하자면 저는 신천지에서 신앙을 5년 넘게했고, 구역장이상의 사명까지 맡았던 멍청이입니다. 제 경험이 미약하게나마 아직 현실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신천지의 현실을 깨닫는데 도움이 되길....

제일 궁금해하는거.

1. 먹버가 가능한가?

=> 이건 케바케이긴한데, 신천지가 진짜 여자비율이 많음. 이중에 예쁘고 운동해서 날씬한 사람도 많음. (물론 못생긴 사람도 많음)

우선 연애가 되냐부터하면 능력만 된다면 연애와 관계 모두 가능함. 근데 여자애들이 종교에 머리가 깨져있는거지 눈은 안깨짐. 걔들도 외모랑 성격봄

 (신앙좋은 여자들은 신앙도 보고, 신앙이 안좋은 애들은 신앙 안 보고 외모나 성격, 능력 등등 사회랑 똑같이 봄)

 그래서 능력만 된다면 예쁜애들이랑 연애 가능함

(여기서 주의할게 함부로 교회에 누구랑 연애한다고 말하면 연애 하는중에 관리당하고 헤어지면 또 관리당함. 

  근데 신앙 좋은 여자랑 사귈때는 보고 안하면 여자가 불안해함)

 아무래도 신앙 좋은 애들보다 신앙 안좋은 여자랑 연애확률이 높긴함.(연락과 친해지는건 개인능력임. 여자들이랑 친한애가 있고, 연이 아예 없는 애가 있음)

근데 여기서 먹버는..아무리 신천지라고 해도 여자들도 정상임(종교머리 빼고) 그래서 거의 드물긴하지만 먹버가 없는건 아님.(몰래몰래 둘이서 술마시고 텔가는 경우가 있긴함) 근데 폐쇄적인 집단이라서 저걸 몰래 하는경우가 많음. 아예 없다는 진짜 100% 구라고, 있는데 겉으로 안 들어나있을뿐

2. 사명자에 대해(*혹시라도 이 글을 읽는 사명자들은 진짜 자신의 현실이랑 잘 비교해보셈)

=> 주기적인 가스라이팅과 내로남불 교육을 받음. 이게 거짓말같니...?

잘 생각해보셈. 하나님의 교회가 영적인 체험했다하면 비웃고, 총회장이 큰 별을 보고 신앙을 시작했다거나 계4장의 영계간 거는 아멘하지 않냐??

여호와의 증인이 길거리에서 전도하는거는 "되게 미련하게 한다."하는데 우리가 길거리에서 노방하는거는 하나님이 함께한다!!하지 않냐???

그리고 항상 듣는말 "진짜 최선을 다해서 뛰었냐?" 

전도, 예배, 교육, 모임 여기서 하나라도 안 나오면 이제 말씀이 없다, 시대를 모른다 라는 말을 함.

근데 이게 진짜 모든걸 다 참석할려면 몸이 2개라도 부족한게 신천지의 현실임.

20대의 직장인이면 예를들어 오전8시~오후5시에 진짜 정시퇴근에 잔업없고, 특근없는 회사에 다닌다고 가정하면 5시에 퇴근해서, 저녁먹는 1시간하고 7시교육 들으면 주로 8시~8시30분에 마쳐서 전도활동 1시간~2시간 하면 9시~10시, 여기서 이제 회의나 피드백을 한다하면 11시에 일정이 끝나는게 일상임.

이걸 하루만 하는가?? 그것도 아니고 월화수목금은 당연히 하고, 주말도 전청년전도의날, 특별교육 등으로 꾸준하게 나와야함. 

일요일에는 오전에 교육 생기면 일찍 교회가고, 또 구역원이 저녁예배 듣는다하면 끝까지 남아있어야함.

(아침에 교육듣고 저녁끝까지 남아있는다하면 거의 오전9시~저녁9시까지 교회에 있는거임)

너무 피곤해서 쉬겠다하면??? 일반 성도면 이제 구역장이 사명자방에 마음은 있지만 의지가 부족하다며 어떻게 나오게할지 의논준비하고 구역장이상의 사명자들이 쉬겠다하면 바로 나태하고 말씀없는 성도가 되는거임. 

 전도가 안 중요했던 하루가 없고, 달이 없고, 년도가 없음. 매번 지금이 마지막때이다. 전도의 때이다 하는데 365일 전도의 때이고 일할때임.

전도가 안되면 하나님을 안 믿고 기도를 안해서라고 하고, 간절하지 않아서 라고 함(실제로는 맨날 길거리에서 설문만 하는데 이미 길거리설문=신천지라고 퍼져도 방법을 고민하는 교회나 사명자가 거의 없음. 그런데 맨날 전도하라고 함)

3. 사명자 일정에 대해서

 월화수목금 앞서말했듯이 보통 11시에 겨우 일정이 끝나서 집에가는데 그 어떤 부모님이 걱정과 의심을 안함??

 가족들이 의심한다..해서 일찍 보내주냐?? 그것도 아님. 교육을 없애거나 일찍하거나 그러지도 않음. 저러다가 핍박이 터지면 이제 그때 "어똑해어똑해"하면서 발등에 불떨어지는데 여기서 이제 핍박때문에 신앙이 유약해지거나, 아직 덜 욕쳐먹어서 여전히 사명을 하거나 둘중 하나임.

사명을 계속하면 "이 성도님은 진짜 대단하다!!!"하고 치켜세워주는데 월화수목금금금으로 일하면서 실적이 없으면 또 나태하고 말씀없는 성도가 되는거임.

 신앙이 오래될수록 신앙유약이 되거나 사명을 안하는 이유가 3번이 제일 큼. 근데 교회에서 개선하질 않음. 이거에 대해서 고민이라고 말하면 돌아오는 해결책은

자취와 부모님이 포기할때까지 꾸준하게 늦게 들어가는거임.(이래서 윗사명자에게 실망해서 유약자가 되는경우도 있음)

 자취를 해결책으로 주고서는 교회가 자취하는거에 도움 1도 안줌. 알아서 대출받건 저축하건해서 알아서 자취해야함.(룸메를 구하거나 정책의 도움을 받거나)

4. 10만 수료식

한해 수료했다는 약 10만 6000명중에 거의 80~90%는 허수. 10만수료식의 영상이나 사진에 무조건 "내"가 앉아있음.(독려당하거나 해봐서 다들 알자나?)

허수란 증거가 어디있냐??

내가 한해 동안 전도한 인원을 돌아보셈. 한달에 3명이 될까말까한 전도실적으로는 전국 다합쳐도 10만명이 안됨. 

수료식에 저 수료생들의 개인사정으로 인해서 못오는 사람들이 있어서 우리가 가는거다. 하는데 그러면 전국교회가 모든 성도를 동원할리가 없음. 

신천지 수료 특성상 성경을 배우고 깨달아서 하나님을 믿어서 아멘해야 수료가 되는데 그렇게 은혜넘치는 사람들이 우리가 다 채울만큼 빠진다? 말도 안되지.

게다가 수료생 명단 잘 보면 내가 전도하다가 이름만 올렸던 사람 ㅈㄴ 많음. 단한번도 그들이 말씀을 배운적이 없는데 수료되있음. 

 보여주는것만 믿지말고 진짜 그 실체를 파악해보길 바람.

5. 사명자라고 해도 성경에 대해 모른다

=> 이건 ㄹㅇ 케바케임. 그저 아는것 없이 일하는 사명자가 있고, ㄹㅇ "이 내용의 성경 구절이 어디서 나오지?"하면 바로 나올 정도로 공부 잘 한 사명자가 있음.

우리도 자라면서 근의 공식까먹듯이 사명자들도 다 배웠던거고 머리로는 아는데 설명을 못하는게 대부분이지만 그 중에서도 공부 빡세게 해서 설명 잘 하는 사명자들도있음. 

6. 질문 받는다. 댓글 적어주셈. 최대한 아는 선에서 다 답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