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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국 잡지 정보 4차(스압주의)-이미지 삭제

흑도라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3.31 2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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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되기 전에 마무리 하고 털고 싶어서 쉬는 날이라 좀 무리해서 가져와 봤어


4-3. 윤상호 감독님 인터뷰 (대왕도라지 인터뷰인만큼 중요한 부분이 많아서 거의 요약 할 수가 없었어 그래서 좀 많이 기니까 양해 부탁해)


(이미지는 삭제함 - 나도 그렇고 잡지의 저작권 문제를 걱정하는 섬국 도라지 얘기가 있어서 표지만 빼고 내릴게.. 늦게 온 도라지들 미안)



아역 출신의 인기 여배우 김소현을 여주인공으로 캐스팅해 방송 전부터 주목 받은 [달이 뜨는 강]. 순조로이 시작해 호평을 받으며 방송을 이어가던 어느 날, 남주 교체라는 비상사태가 발생했다. 새로운 배우를 캐스팅해 현장에 데려오기까지 남은 시간은 오직 이틀. 사극 연출에 정통한 윤상호 감독으로서도 절체절명의 위기였다. 그러나 신속히 사태를 수습하고 새로이 캐스팅한 배우 나인우와 함께 겨우 한 달 만에 20화분(한국방송분은 전체 20화)를 재촬영 해내며, 월화 미니시리즈의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그것을 가능케 한 것은 [태왕사신기] 이후 함께 해 온 스태프들의 공이라고.



**강하늘씨에게 주인공 제안, 스케줄 문제로 특별 출연으로**


본작 연출을 승락한 계기는?

-초고는 이미 3-4년전에 완성되어 있었다. 태왕사신기로 고 김종학 감독과 공동연출을 할 때 고구려에 대해 여러가지를 공부했고 고구려 시대에 대해 애착이 생겼다.그러나 태왕사신기 방영으로부터 약 15년이 지났지만 고구려를 배경으로 한 작품은 생각만큼 많이 제작되지 않았다. 시대 고증도 힘들고 스토리 창작도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한 때에 모처럼 고구려가 배경인 작품을 만나 매우 흥미로웠다. 그러나 당시에는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를 준비 중이었기 때문에 아쉽게도 연출을 맡을 수 없었다.


왜 다시 기회가 왔다고 생각하는가?

-드라마가 한 편 완성되기까지는 여러가지 변수가 존재한다. [바람과 구름과 비]가 끝날 무렵 예상 외이긴 했으나 이 작품의 제작사로부터 다시 제안이 왔다. 단지 조건이 있었다. 즉시 제작에 들어갈 것. 바로 준비를 시작했다. 전작을 끝낸 후 하루도 쉬지 못하고 이 작품에 임했다. 방영까지는 약 8개월가량이 남아 있었다. 사극으로서는 너무도 짧은 기간이었지만 우리 제작팀과는 거의 15년 가까이 함께 일을 해왔기에 이 팀이라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평강공주와 바보온달을 모티브로 하고 있는데 모두가 아는 이야기이기에 오히려 더욱 어렵지 않았나?

-그렇다. 잘 알려져 있다고는 해도 전체가 정확히 알려져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가끔 [왜 사극만 연출하는가]는 질문을 받는데 간접적이기는 해도 사람들이 역사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하고싶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드라마에는 그것을 가능케 하는 힘이 있다. 평강과 온달은 한국의 역사상 가장 대중들과 친밀한 인물들이라고도 생각한다.

그러나 두 사람의 역사적 배경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다. 본작을 통해 평강과 온달이 계기가 되어 우리의 역사적인 인식이 더욱 깊어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역사적 사실과 가장 달랐던 것은?

-실은 [평강공주]라는 원작소설(최사규 작)이 있는데 거기에 평강이 자객으로 설정되어 있었다. 바로 그 것이 한지훈 작가가 가장 흥미를 가진 부분이기도 하고 내가 끌린 부분이기도 했다. 왕궁에서 추방당한 평강이 자객이 되어 궁지에 몰린 고구려를 구한다는 이야기라면 시청자도 끌리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다.


온달은 사극에서 주로 보여지는 장군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데?

-보통의 장군이라면 나라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지만 온달은 다르다. 평강에 의해, 평강을 위해 장군으로 거듭났고 그 마음을 가진 채로 참전하여 싸운다. 동물조차 간단히 죽일 수 없는 인물이지만 평강을 위해서라면 피투성이가 되어 전쟁의 선봉에 서는 것이다. 그 것이 본작의 중점이기도 했다.


한지훈 작가와의 작업은 어땠는가?

-정말 좋았다. 한 작가님은 이야기를 구성할 때 억지스러운 설정을 하기보다는 감성적으로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편이다. 일반적인 남성 작가와는 그런 부분이 다르다. 그래서 나와 매우 합이 잘 맞았다.


초반의 강하늘씨의 특별출연도 인상적이었는데?

-사실 처음에 온달역을 제안한 것은 강하늘씨였고 본인도 이 작품에 출연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다. 그러나 당시 하늘씨가 촬영중인 영화 스케줄이 꼬여서 안타깝게도 일정이 맞지 않았다. 그래서 거절할 것을 전제로 하고 온달의 아버지 온협장군 역할을 제안했는데 흔쾌히 수락해 주었다.

단 4일간 촬영했지만 이른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정말 최선을 다해 주었고 연기에 관해서는 뭐 굳이 말하지 않아도 다 아실 만큼 화면 장악력이 엄청난 배우다. 특히 죽는 장면이 압권이었는데 초반의 시청율을 끌어올리는데 큰 기여를 해주었다.

강하늘씨의 필모그라피에는 [평강공주]로 기재되어 있는데 보통 특별출연은 필모에 기록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넣어준 것은 하늘씨 본인이 본작에 그 만큼 열정을 쏟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김소현, 훌륭한 배우가 될 것이라 확신**


평강역에 김소현씨를 캐스팅한 이유는?

-사극에서 여주를 메인 캐스팅으로 세우는 경우는 연출팀 뿐만 아니라 배우 본인에게 있어서도 매우 부담이 되는 일이다. 남자가 주인공인 작품에도 지지 않을 정도의 서사가 필요함은 물론 배우의 연기력도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 실제로 소현씨와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니 중저음의 목소리가 인상적이었고 눈매가 강해보였다. 이 배우라면 평강을 충분히 표현 할 수 있겠다고 확신했다.


1화에서는 평강의 어머니 연왕후도 연기했는데?

-소현씨와는 캐릭터에 대해서 여러가지 대화를 나누었다. 처음에는 주저하는 느낌이었는데 서서히 말투도 그렇고 배역의 분위기를 파악해 가며 자신감이 생기는게 보였다. 그래서 연왕후도 연기해보지 않겠냐고 제안했는데 기대 이상의 연기를 해주었다. 그 때 정말 내공이 있는 배우구나 하고 느꼈고 그녀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다.


평강의 액션신이 기대이상이었는데?

-액션스쿨에서 꽤 합을 많이 맞췄다. 배우들 각자의 노력의 결과이기도 하고 열정이 있어서이기도 하다. 서사가 진행됨에 따라 액션씬도 점점 더 자연스러워졌다. 스태프들도 최선을 다해 도와주었다. 긴 시간 동안 함께 호흡을 맞춰왔기 때문에 내가 무엇을 바라는지, 어떻게 하고 싶은지, 단번에 알아차려 주었다. 시간이 없는 와중에도 최고의 씬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정말 최선을 다했다.


1화의 이불란사 씬이 인상적이었는데?

-계루부 족장 고원표의 계략으로 월광과 연왕후의 관계를 의심하게 된 평원왕이 광기에 휩싸여 이불란사를 불태우는 장면을 말하는 것인가.

갈등의 발단이 되는 매우 중요한 장면이다. 먼저 이 장면은 저녁 무렵에 촬영해야 하는 미션이 있었다. 석양을 배경으로 액션이 들어가는 중요한 씬을 찍는 것은 촬영팀으로서는 전장을 방불케하는 일이었다. 촬영이 가능한 시간이 오직 2시간 뿐이었기 때문에 초집중 모드로 촬영했다. 해가 지면 끝이었기 때문에. 해가 져서야 무사히 촬영이 끝났다, 겨우 한숨 돌릴 수 있었다.


자객이 된 평강이 평원왕을 암살하기 위해 신녀가 되어 왕궁에 잠입하는 씬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는데?

-평강의 액션이 본격적으로 보여지는 씬이었기 때문에 역시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었다. 촬영 전부터 액션팀을 포함해 충분히 연습을 했다. 액션씬은 받아주는 쪽의 연기가 매우 중요한데, 다행히 고난이도의 씬이지만 카메라나 조명 등 전 스태프의 신속함과 집중력 덕분에 단 하루에 모두 찍을 수 있었다. 촬영 현장도 꼭 전쟁터 같았다 (웃음).


평강의 연기 중에서 기억에 남는 씬은?

-아버지 평원왕과 재회해 눈물을 흘리며 [아버님, 왜 저를 버리셨나이까?]하고 묻는 씬이 가장 마음이 아팠다. 짧은 대사였지만 김소현이 성숙하고 훌륭한 배우가 될 거라 느낀 때였다. 현장에서 스태프들도 모두 매우 감탄했다.



**남주 교체의 대 위기, 결방만은 피하고 싶었다**


온달역으로 화제가 된 나인우씨의 캐스팅 경위가 궁금한데?

-아쉽게도 원래 남주였던 배우가 도중 하차하면서 방송사로부터 해당 배우가 출연하는 분량을 더 이상 방송하는 것은 무리라는 통보를 받았다. 한편 제작사로서는 해외 배급사들과의 판권 판매 계약이 있었고 만약 방송이 중단되면 엄청난 부담이 되는 절체절명의 상황이었다. (전 남주 하차 결정 후) 촬영 재개까지 남은 시간은 고작 이틀. 그 안에 새로운 남주를 찾아야만 했다. 드라마 제작에 있어 어려운 일은 늘 있지만 사상 최악의 상황이었다. 당시 내 머리 속에는 오직 '다음 회차 방송 기일에만 맞추자'는 것 뿐이었다.

바로 그 때 나인우씨가 떠올랐다. 사실 인우씨에 대해서는 오디션에서 매우 마음에 들어서 평강의 남동생 역으로 후반에 등장하는 성인 영양왕 역할로 낙점을 하고 싶었지만 스케줄 조정이 어려워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던 차였다. 그리고 사건이 발생, 제작사 측에 나인우씨와 연락해 볼 것을 부탁하고 즉시 미팅을 가졌다.


어땠는가?

-만나서 이야기를 해보니 눈동자가 맑고 아주 좋은 눈매를 갖고 있었다. 바로 현장에 데려가서 촬영에 투입했지만 놀라울 정도로 찰떡같이 배역을 소화해냈다.


그를 캐스팅 한 후 겨우 한 달 만에 전 회차를 촬영했다는데?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았다. 다행히 드라마 후반까지 꽤 많은 부분의 촬영이 끝나있었기 때문에 인우씨의 출연분만 필사적으로 찍어댔다 (웃음).

매일 아침 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하루도 쉬지 않고 달렸던 것 같다. 인우씨가 등장하는 것은 7회(한국 방송분)부터 였지만 도중에 VOD 서비스에 필요한 1회부터 6회까지의 출연분도 다시 찍어야 했다. 정말 말도 안되는 강행군이었다. 아까도 말했지만 이건 모두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스태프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각자가 스스로 주어진 상황에서 무엇을 해야하는가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극한 스케줄의 인우씨조차 참고 견뎌주었기 때문에 승산이 있다고 생각하고 강행했는데 정말 기대 이상으로 잘 해주었다.


상상 이상의 반향이 있었는데?

-놀라운 일이 있어났다. 도중에 대형 사고가 터졌는데도 불구하고 시청율이 더 올라갔으니까. 시청자들로부터의 긍정적인 감상이 현장의 우리들에게 있어서는 큰 힘이 되었다.


긴박한 상황이었던 것에 비하면 온달의 감정의 흐름이 훌륭했는데?

-인우씨가 훌륭하게 연기해 준 덕분이다. 무엇보다 18화까지 촬영을 끝낸 상태에서 재촬영을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주인공이 바뀌었지만 다른 출연자들로서는 이미 촬영한 씬들이었다. 그랬기 때문에 처음의 촬영에서 충분치 않았던 부분을 보충해서 촬영하는 것도 가능했다. 힘든 상황이긴 했지만 끝까지 완성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사실 인우씨가 정말 잘 해주었기 때문에 의욕이 더 생긴 것도 없지는 않다.


나인우 배우와 김소현 배우의 호흡은 어땠는가?

-합류 첫 날의 촬영이 키스씬이었다. 그렇지만 두 사람의 호흡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첫 날임에도 불구하고 애드립이 멈출 줄 몰랐다. 어느 순간 베스트 커플이 되어 있었다. 소현씨도 이전보다 더 감정을 풍부하게 표현하고 있는 것을 느꼈다.


온달의 라이벌이었던 고건도 매우 매력적인 캐스팅이었는데?

-그렇다. 그는 평생 평강만을 마음에 품어 왔지만 악의 축인 아버지때문에 자신의 마음을 도무지 겉으로 드러낼 수 없는 인물이었다.

그래서 감정을 눌러 참으며 삭혀왔기 때문에 서서히 거칠어진다. 선악이 공존하는 어려운 캐릭터였다. 조용한 인물이지만 최후에는 커다란 파란을 불러오는 인물이기도 하다.


고건역의 이지훈 배우도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었는데?

-지훈씨를 처음 만났을 때 마성의 배우라고 느꼈다. 그의 이전 연기를 보면 차갑고 터프한 면들을 훌륭하게 소화하고 있기 때문에 고건역을 연기하는데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연기에도 매우 꼼꼼하게 접근해서 의욕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켜 주었다. 드라마 후반에 고건이 폭주하게 되는데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매우 훌륭히 표현해주었다. 이 작품을 통해 이지훈 배우도 주연급의 배우로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해모용 역의 최유화 배우는?

-그 역할에는 처음부터 유화씨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신인이었기에 연기력이 걱정된다는 주위로부터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뚝심있게 밀어부쳤다.

최유화 배우가 가진 안력(눈매, 눈빛)과 특별한 비주얼이 마음에 들었다. 다행히 캐릭터도 유화씨와 찰떡같이 맞아 떨어져서 그녀가 가진 독특한 색깔을 끌어냈다. 유화씨에 대한 좋은 평가를 들으면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해 준 그녀의 노고에 보답한 것 같아서 나도 정말 기쁘다. 내 차기작에도 우정출연 예정이다 (웃음).



**사극은 매력적, 어려움도 많지만 성취감도 커**


이 작품으로 21년 9월 제 48회 한국방송대상 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는데?

-내 인생 최대의 전화위복이 된 작품이다 (웃음). 실은 배우 교체에 의해 이미 촬영한 드라마 후반부의 이야기를 앞 회차로 당겨 편집 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후반부의 서사가 부족해졌었다. 그래서 한지훈 작가가 추가로 대본을 써야만 했다. 원래 신라의 이야기까지 전개할 생각은 없었는데 새로이 서사를 추가하면서 스케일이 더 커져버렸다. 위기가 가져온 성과랄까.


가장 공을 들여 촬영한 씬을 꼽자면?

-북주와의 전투씬이다. 며칠이나 걸려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촬영한 것을 모아서 편집했다.

주연들의 메인 액션을 전체 화면 앞에서 크로마키 기법(보통 파랑색이나 초록색의 단색 배경 앞에서 촬영을 하고 다른 이미지나 배경을 컴퓨터 등으로 합성이 가능하게 하는 기법)으로 찍었고 스튜디오에 흙을 쌓아 올려 30~40명이 촬영을 하고 야외 촬영분과 합성을 하기도 했다. 눈도 내리게 하고 CG도 충분히 사용했다. 장군으로 분한 온달의 첫 전투씬이었던 만큼 다양한 방면으로 고민하며 공을 들였다.


배경이나 구성의 이미지는 어디에 중점을 두었는가?

-한국 사극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 무대, 촬영 미술면에서는 이미 매우 훌륭한 편이다. 그러나 고구려는 더욱 와일드한 부분이 있었기에 다른 방향으로 가려고 생각했다. 화려함보다는 거칠고 카리스마있는 느낌을 주도록 신경을 썼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본작은 일본의 시청자들에게도 익숙한 배용준 배우의 [태왕사신기]와도 같은 시대인 고구려가 배경으로 조선시대와는 전혀 다른 색채를 가지고 있다. 미술, 세트, 의상 등 고구려를 재현하기 위해 많은 시대 고증을 거쳐 준비를 했기 때문에 꼭 봐주셨으면 좋겠다. 평강과 온달의 이야기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설화이자 유명한 러브스토리이기도 하기에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감상하시면 더 재미있게 시청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울드 파란만장 우여곡절이 많았던만큼 감독님 인터뷰는 좀 많이 기네 ㅋㅋ



그리고 이 잡지 감독님 인터뷰를 마지막으로 이제 글은 좀 자제하려고. 아쉽지만 한류 러브스토리는 그냥 이미지만 올릴게


생각해보니 아래 어느 도라지 말대로 각자 나 좋자고 하는 갤질인데 같이 나누고 싶은 마음에 굳이 나서서, 안 해도 될 일을 하면서 싫은 소리 사서 듣는게 내 스스로도 좀 웃겨서 ㅎㅎ (현생도 스트레스 천지인디 ㅋ) 이제 얼마 안 있으면 ㄷㅂㄷ도 올거고 그냥 전처럼 조용히 밥풀로 따로 또 같이 즐기려고.


앞으로도 밥풀로 좋은 글에 댓글도 달고 부매 도라지 열일도 응원 할게. 한국에서도 ㅂㄹ 꼭 나왔으면 좋겠다. 나도 ㄷㅂㄷ로는 만족 못할 듯


이러다 어느 날 내 흥에 급 못 이겨서 또 글 쓸지도 모르지만 너무 미워하지 말아주라 ㅋㅋ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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