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본방땐 처음보는거라 긴장감에 드냥 후루룩 봤는데
다시 보다보니 넘 아쉬워

4회인가? 해인이 왜 용기가 없었지??(맞나??)하면서
용기내 먼저 입맞춤하고 그 후로 백현우가 자기가 좋아 쫓아오는줄
알았는데(나 때문에 잠이 안온다구..이부분)
백현우 누나 이혼관련 문자지우기에 정신팔려서 핸드폰에만 집중하다가 비번 1031 나오면서
해인이 감정이 그냥 날라가버린듯해서 너무 아쉬움

그리고 잘될만 하면 엇나가고 잘될만하면 엇나가고 속상하드만
5회 키스하다 나간건 뭐 아쉽지만 상황상 어쩜 그게 맞을지도 했지만
6회 마지막에 어렵게 산 케밥은 좀 먹고 자물쇠 사진도 좀 같이보고 행운만땅 네잎크로버도 좀 받고 기뻐하다 초치면 안되는거였냐구ㅠㅠ
뿌리치기도 얼마나 매몰차게 뿌리치는지 진짜 마상ㅠㅠ

그리고 그나마 백현우 감정은
형이랑 양기한테 얘기하는 장면이 많아서 다 알겠고 괜찮은데

해인이 감정선에는 너무 불친절하다
물론 어림짐작으로는 다 알지만 그래도 너무 불친절해

그러나 나중엔 기억소실로
아...진짜.. 14~16화엔 영상에
해인이 꼴보기 싫다는 댓글들도 많이 보일정도로

내 최애 두 배우합으로 진짜 명작으로 회자되길 그렇게 빌었는데
너무 안타깝도 아쉽고 ㅠㅠㅠㅠㅠㅠ